전체기사

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6.1℃
  • 맑음대구 15.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3.4℃
  • 구름조금부산 12.4℃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15.7℃
  • 구름조금금산 16.0℃
  • 구름조금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양군,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안간힘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남2, 여5)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

 

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충원해 재발화를 막고 산불을 완전히 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석보면(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입암면(노달리, 산해리) 등 재발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동안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밤샘 작업으로 안간힘을 썼지만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다.

 

이에 군은 31일 아침 8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 잡기 위해 공무원 300명 포함 719명의 인력과 헬기 4대를 포함해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밤낮없이 산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지만 우리가 고생하는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빨라진다는 사명감으로, 불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오도창 군수는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잔불 정리, 이웃 돌봄 등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길 부탁했고 다양한 민간단체와 개인이 잔불정리, 대피소 자원봉사 등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자칠판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 받은 인천 시의원 2명 구속 기소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전자칠판 보급사업 납품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과 전자칠판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1일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50) 시의원과 신충식(51) 시의원, 전자칠판 업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또 전자칠판 업체 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공범 4명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시의원과 신 시의원은 인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납품을 돕고 그 대가를 챙긴 이른바 리베이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 관계자 등은 인천시의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범행 수익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인천 지역 학교에 전자칠판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를 지원하고, 그 대가로 납품 금액의 약 20%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의원들이 3억8000만원을 업체 관계자에게 요구했으나, 실제론 2억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