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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카타르·투르크서 올해 첫 해외건설 수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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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정부가 올해 첫 해외건설 수주지원 국가로 카타르, 투르크메니스탄을 택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경식 차관은 오는 26~31일 카타르와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주택·교통·플랜트 분야 등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수주지원단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현지에 진출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다수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카타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각 세계 3, 4위의 천연가스 매장국으로, 대규모 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발생되는 재원을 통해 주택·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 시 논의된 다양한 건설·인프라 협력 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주지원단은 도하 메트로 건설 현장(카타르, GS건설), 루사일 고속도로 건설현장(카타르, 현대건설), 투르크멘바쉬 정유공장 현대화 현장(투르크,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현장을 방문해 우리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대규모 인프라·플랜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카타르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정부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의 활발한 시장진출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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