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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투어 잠정 중단 "준비 되면 복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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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황제'의 부활이 가능할까.

타이거 우즈(40·미국)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 경쟁할 수 있을 때 투어에 출전할 것이다. 스스로 준비됐다고 생각이 되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피닉스오픈에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해 컷 탈락의 수모를 당한 후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는 1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때문에 지난해 수술한 허리디스크의 재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우즈는 "지난해 수술한 것과는 관계가 없다. 매일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62위까지 떨어졌다. 

1996년 데뷔 후 최악의 순위로 황제의 명성에 흠집이 났다. 어설픈 경기력으로 투어에 참가하기보다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27일 열리는 혼다클래식 등 2월에 예정된 경기는 모두 불참키로 했다.

우즈는 2013년에 5승을 거두며 올해의선수상을 거머쥐고 부활을 꿈꿨다. 

그러나 2014년 허리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올해도 두 차례 대회에서 컷 탈락과 기권이라는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100위권 밖에 있는 우즈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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