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6.0℃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7.2℃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1.3℃
  • 구름조금강진군 26.4℃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이완구 인준 처리 놓고 신경전

URL복사

與, 단독 표결 처리 불사...野, 절대 불가

[시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여야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명동의안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서 12일 오전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과반수에 문제 없다”면서 단독 처리 의사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더 이상 합의할 일이 없는 합의”라면서 “제 입장은 오늘 오전에 인사청문특위에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본회의에 넘어오면 오후 2시에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다 오도록 해서 그대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도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서 일부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을 넣더라도 최대한 채택하는 데 노력하되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오전 중에 채택해야 한다고 한선교 특위 위원장에게 말했고, 한 위원장도 그렇게 꼭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도 국민의 뜻을 거슬러서 총리 인준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총리 후보자를 여당이 일방 강행처리한 경우는 없다. 그렇게 임명된 총리는 국민들이 총리로서 역할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틀간 청문회 거쳤지만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도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민의 뜻과 요구를 거스를 수도 없고, 거슬러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본격화...법사위·운영위 ‘쟁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번 주부터 22대 원 구성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원내대표는 20일 첫 회동을 시작으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과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등의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쟁점은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배분이다. 제1당인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공언한 반면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을 통해 22대 국회 원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의 오찬을 겸한 첫 회동을 했다. 당시 만남은 양당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치고 처음 만나는 상견례 성격이었다면 이날 회동은 상임위 배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는 자리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주도 채 남지 않은 오는 31일 새로운 국회가 문을 여는 만큼 원 구성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0일까지 희망 상임위 신청을 받는다. 지난 16일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당선자 절반가량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

경제

더보기
[특징주] 예스티, 125매 처리 고압 어닐링 장비…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