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미국언론이 강정호(28)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츠버그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X-팩터'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미국 CSN시카고는 16일(한국시간) "머서는 유격수 자리에서 타격 면에서 높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선수"라고 밝한 뒤 "강정호가 머서의 자리를 빼앗는다면 이 부문의 'X-팩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미국에서 (한국)프로야구에서 기록한 성적의 절반을 내면, 피츠버그의 '스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정호는 한국에서 보낸 지난 시즌 40개의 홈런을 쳐냈다. 타율은 0.35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