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농협유통으로 한가위 맞이 가세!

URL복사
우리네 명절 가운데 가장 흥겨운 ‘한가위’가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21일 오후부터 실질적인 연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가정에서는 벌써부터 애틋한 가족들 만남에 들떠있다.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승우)은 명절분위기를 돋우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7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를 실시하는 한편, ‘건강을 생각한 실속있는 선물세트’ 등을 내놓고 ‘한가위 민심잡기’에 나섰다.
‘2007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크럽 양재점에서는 ‘2007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를 열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추석 선물 우리 농산물로 하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었다.
‘2007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가운데 농촌사랑 페스티벌 ‘옛날옛적에’란 코너에서는 1사1촌 결연 우수마을의 우리 농산물 자매기업이 판매하는 ‘1사1촌 명품 직거래 장터’가 열려 호황을 이루기도 했다. 또 농촌체험을 비롯해 주막, 엿장수, 추석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등과 함께 녹색지대와 퓨전 국악콘서트 등의 ‘추석맞이 3색 콘서트’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돼 흥겨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우리 농산물 한가위 명품 대전으로 꾸며진 친환경 농산물전과 우수브랜드 쌀, 우수축산물 전시, 명인명품전 등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승우 대표이사는 “가공 생필의 경우 매출 비중이 높은 1~3만원대 제품으로 약 50%를 구성했으며 제품류별로도 중저가 가격대 상품을 위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웰빙트렌드의 지속적인 확대로 건강식품 및 올리브유, 와인 등과 같은 웰빙·친환경 상품의 품목도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건강+실속 선물세트 마련
농협유통은 ‘우리 농산물 전문 판매장’이란 특성에 맞게 추석맞이 다양한 우리 농산물로 준비된 ‘건강을 생각한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명품 선물세트와 저렴한 중·저가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전품목에서 안전성을 강조,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우선물세트의 경우 전유통과정에 대한 HACCP(식품위생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작업장을 거친 품질인증 한우 1+등급의 고급구이용 부위만을 선별해 LA갈비식으로 절단 포장한 ‘하나가득한우로스갈비세트’을 새롭게 내놨다.
갈비부위 1~13번 늑골 중 최고급 부위인 3~5번 늑골의 살코기로 근내지방이 많고 육즙과 뼈에서 나오는 골즙이 어우려져 풍미가 좋으며 2.5Kg 한 세트에 21만원선으로 300세트 한정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지난 추석보다 한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한우 선물세트를 24.1% 늘린 56톤을 마련해 놓고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우갈비는 36.7% 증가한 41톤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정육세트 15톤과 함께 차례상에 올리는 산적감도 10톤을 준비했다.
이승우 대표이사는 “명품한우 출하조합 7개소와 일반회원조합 27개소 등 전국 주요 한우산지와의 직출하를 통해 체계적인 물량·품질관리가 가능해 많은 물량을 사전에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웰빙·친환경·중저가 품목 확대
이와함께 농협유통은 전품목에 ‘스마트 후레쉬’ 처리를 의무화한 과일의 경우 혼합세트 내 배무름 현상을 방지해 상품성을 보존하는 등 택배 및 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 품격있는 명절 선물에 적합하도록 전체적인 박스 재질을 고급화 했으며 15Kg형 대형 규격에도 오픈형 박스를 적용해 고객이 상품을 직접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왕배선물세트’의 경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개당 1Kg이 넘는 배만 선별해 전년도에 이어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칼슘사과, 복숭아와 메론, 감귤세트는 고객들이 믿고 살수 있는 웰빙 선물세트란 평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순수하고 진한 향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황금 참기름 세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가 한국의 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아름다움이 풍겨나는 고품격 선물세트로 준비했으며 영양가와 맛이 좋아 효도선물로 적합한 ‘완도 참 간장전복 세트’ ‘양양자연산송이 1Kg’, ‘옥돔·갈치 세트’ 등도 뛰어난 상품성을 내세우며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