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전만복(사진) 대외협력부총장이 오는 26~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제137차 집행이사회에 참석한다.
24일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위기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 부총장은 2013년 제66차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돼 2016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국가에서 각 1명씩 집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