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성북구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대학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정책대학원에서 특강을 한다.
황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대학혁신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고려대 관계자들은 사립대학 재정지원 확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학생 선발·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책대학원생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끼 있는 행복교육 신뢰받는 바른교육'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황 부총리는 대학특성화, 인문학 진흥,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신수요(외국인 유학생·성인학습자 등) 유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대학 스스로의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