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촌초등학교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학교 휴업 현황 및 예방대책 추진 현황 등을 파악하고 교직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부총리는 학생들이 등교를 할 경우에는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휴업이 연장될 경우를 대비해 수업 결손 대책 마련과 등교 희망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개방과 초등돌봄 교실 운영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학교장은 학습 결손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공간 개방·운영과 학교와 가정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마련 등 학생 생활지도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