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와 만나 '서울시-장흥·강진·영암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민은 이들 3개 지역에서 특화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내년 봄과 가을 서울대공원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장흥은 목공예, 강진은 청자빚기, 영암은 생활공예 등이다.
또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추석 명절 '서울장터'에서 3개 지역의 합동 직거래 장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