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 그룹 '베스티'의 해령(21,사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1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면서 이를 매개로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해령은 경주로 전학 와 첫사랑을 만나는 소녀 '소라' 역을 맡았다. 카메라를 좋아하지만 시력을 잃어가는 소년 '유찬'은 2014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승이 연기한다.
이 외에도 개그맨 이재형,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캐스팅 됐다.
KBS 2TV '프로듀사', tvN '호구의 사랑' 등의 박찬율 감독이 연출한다. 9월 말 웹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