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종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된다.
10일 JT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라는 새 이름으로 10월에 첫 방송된다.
지난달 19일, 26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는 유재석·유희열의 호흡과 '원 히트 원더' 가수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을 재조명했다.
첫 회 시청률은 2.027%에 그쳤지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오르고 2049세대 남녀 대상 타겟 시청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윤현준 담당 CP는 "파일럿에서 보여주신 성원과 우려를 종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 공감의 확장이 새로운 '슈가맨'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