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18일 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케빈, 황광희, 임시완,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베스트 앨범으로 컴백한다.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년3개월만의 국내 앨범 발매다.
11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멤버 하민우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완전체 '제국의아이들'의 음악을 그리워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010년 1월 발매한 데뷔 싱글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제국의아이들'의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이다.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멜로디에 웅장한 코러스로 감동을 주는 타이틀곡 '컨티뉴'(CONTINUE)에는 "계속되는 '제국의아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 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하지만 노래하는 '제국의아이들'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으로는 음악방송에서 활동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오후 1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사진으로 구성된 배경에 쉼표 로고를 찍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