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조혜정(23)이 11월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유승호(22)와 호흡을 맞춘다.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뒤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오나우'를 연기한다. '현종현'(유승호)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인물이다.
MBC에브리원 측은 "평소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보인 조혜정이 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오나우'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상처가 있는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역한 유승호의 TV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