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박희순(45)이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김범(26), 이동욱(34), 유연석(31), 이광수(30), 조윤희(33) 등이 포진해있다.
박희순은 10년 넘게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활동한 연극배우 출신으로, 1990년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로 데뷔했다.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2007)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실종 누아르 M'(2015)과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2006) '세븐 데이즈'(2007) '작전'(2009) '의뢰인'(2011) '그녀의 연기'(201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