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복지계 14개 단체장과 만나 사회복지계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박진우 회장 등 아동복지단체부터 노인복지단체까지 총 14개 단체장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국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완성을 위해 범사회복지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는 "영유아에 대한 보육과 양육지원 확대,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 도입, 치매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고 올해 7월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로 개편했다"며 "정부와 범사회복지계가 힘을 합쳐 국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