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엑소'의 일본 데뷔 싱글 1주 판매량이 한국 가수 중 최다가 아닌, 해외 가수 중 최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오리콘은 엑소의 일본 데뷔 싱글 판매량 관련 기록을 재발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엑소 일본 데뷔 싱글, 해외 가수 역대 1위 기록 달성'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기록 경신 소식을 다시 한 번 보도했다.
오리콘은 "한국 인기그룹 엑소의 데뷔 싱글이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싱글은 발매 첫 주 14만7000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첫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 판매 1위라는 기록에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에서 돔 콘서트를 벌이고 있는 엑소는 13~15일 3일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총 6회 공연을 비롯해 도쿄돔 등지에서 총 30만명을 끌어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