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웃자 대한민국'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26~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서울시의회, 사랑의열매와 K스타, 연예제작자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MC 송해(88)는 행사 기간 '웃자 대한민국 추진위원장 1호' 자격으로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진다. 올 한 해 연예인, 체육인은 물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에게 상을 준다.
스타급 수상자는 선정되는 순서대로 행사 전에 한사람씩 홈페이지와 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에이핑크, 장미여관, DJ DOC, 노브레인, 국카스텐, 윤도현(43), 케이윌(33), 백지영(39) 등의 축하 콘서트가 나흘간 이어진다.
시상식 및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티셔츠를 구매하면 된다. 기부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티켓을 제공한다. 티셔츠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된다.
웃음기부 챌린지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하게 웃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해시태그로 '#웃자대한민국'을 붙이면 참여가 완료되며 '좋아요 1클릭'에 1원씩 기부된다.
하봉길 '웃자 대한민국'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 총감독은 "수많은 스타들과 각계 인사들의 스케줄을 조율하느라 론칭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웃자 대한민국' 공연이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며, 스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