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충북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원당 숲소리 정기연주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는 원당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모 학생이 "손에 물집이 생기도록 열심히 연습하여 준비한 음악발표회에 부총리 할아버지를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는 사연이 담긴 초청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마련됐다.
황 부총리는 이자리에서 "음악 등 예술 활동이 학생들의 생활과 미래의 삶에 풍부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한 가지씩은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멋진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