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역 고가 폐쇄 후 첫 평일인 14일 오전 7시30분 신청사 지하 3층 TOPIS 상황실에서 '서울역 고가 폐쇄에 따른 교통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역 일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서울역 고가 주변에서 애쓰고 있는 약 700여명의 시 직원, 경찰청 직원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박 시장은 앞서 서울역 고가 폐쇄 직전인 12일 오후 11시50분부터 폐쇄 직후인 13일 오전 12시30분까지 서울역 고가에서 폐쇄 전후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