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가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백강훈 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16일까지 ‘2023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제1차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7,000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00억원(3.85%) 늘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금, 안전도시 건설에 소요되는 재원, 직제 개편부서의 예산 등이 반영됐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21억원,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22억원, 소하천 재해복구 및 하천정비사업 83억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 지원 사업 30억원 등 안전도시 건설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활성화, 민생안정 지원 사업이 중점 편성됐다. 백강훈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세입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고, 예산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TF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인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정탁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13일 하이룰라 보자로브(Hayrulla Bozarov)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오이벡 카므라예브(Oybek Khamraev)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Kakhramon Yuldashev)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탁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다.”라고 생각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는 아시아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하이룰라 보자로브 페르가나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외국기업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기업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대한민국과 함께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시의회는 현재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쉽게 의회의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고자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10일 제303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례회와 시정질문 등 주요 의정활동을 생중계하고 본회의 영상, 5분 자유발언 등을 비롯해 의정뉴스, 의정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인규 의장은 “대면 뿐 아니라 비대면 소통도 중요해진만큼 의회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안전센터 체험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글로벌안전센터는 포스코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장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글로벌안전센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체험 교육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버스, VR 안전교육모듈러시설, 비대면 교육 등을 활용해왔다.포항제철소는 6일 체험장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고소·중량물 체험, 가스안전, 설비안전, 전기안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6가지의 과정을 개설했다. 체험 시설을 이용해 직원들은 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고소·중량물 체험에선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재해 중 하나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과 중량물 취급, 줄걸이 안전, 개구부* 추락체험 등을 교육받는다. 비대면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보고 들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집합교육에선 직접 줄걸이를 걸어보고, 건설 현장 추락사고 시설을 체험해보는 등 몸소 고소작업의 위험성을 경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양 사는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의 공동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 부유체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지면에 고정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풍력발전기를 바다 위에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람이 더 강한 먼 바다에 설치해 전기생산 효율이 높고 수심이 깊은 곳에도 조성이 가능해 입지 제약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해상 풍력발전을 포함한 친환경 풍력 에너지 시장은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6년 기준 육·해상 풍력발전 목표치는 2021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34GW 수준이며,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전체 해상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이 2030년까지 18.9GW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업계는 10MW급 부유식 해상풍력에 들어가는 부유체 단가를 90억원 내외로 추산하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3월 7일(화)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금년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EU에서도 일정규모 이상의 수출기업뿐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상황까지 의무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공급망실사법1)'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ESG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ESG 주요이슈별 실무 체크포인트, ESG 국내외 사례 및 공급망 ESG 지원사업 안내,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기업 활용방안에 대해 한국ESG크레딧 이영석 공인회계사, 대한상의 김현민 공급망ESG지원센터장·이재혁 ESG경영실 연구원이 차례로 설명한 후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소 막연했던 ESG 경영을 구체화하고 ESG 연계 금리우대, 수출 및 공급망 실사 대비 컨설팅 등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포스코(POSCO)와 2022년 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빠르고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풍 피해 당시 응급복구과정에서 보여준 협력을 바탕으로 항구복구 추진에도 함께 이어 나가자는 것으로,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태풍 피해지역의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준비했다. 주요 협력분야로 경북도에서는 △포스코 사업장 주변 홍수방어벽설치 기술지원 △포스코 강건재 우선 활용 △지역기업의 강건재 활용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수해복구사업의 특수교량 설계‧시공 기술지원 △수해복구와 예방사업 강건재의 우선 공급 △경북형 교량 등 강건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는 지난해 9월 포항‧경주 일대에 누적 강우 569.0mm, 시우량 116.5mm를 기록해 500년 빈도를 상회하는 강우로 지역 일대에서 기록상 최대 피해로 나타났다. 사상자 11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힌남노 태풍피해 조기 수해복구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포스코는 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에서는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 구조해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포항시와 경주시 일원의 지방하천과 도로에 대하여 실시설계 중으로 사전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경상북도는 이달 내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재해예방을 위한 교량 및 강건재 제품 기술 협력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 의회 박용선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 부회장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를 통해 22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포스코그룹 회사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협업해 조직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우대한다. 또한, AI·빅데이터 역량자, steelChallenge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난 27일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27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하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인규 의장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등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에 대한 경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국회와 경북도, 도의회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코로나19로 약 3년동안 문을 닫았던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시민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영화 상영, 뮤지컬 ,무용, 국악등 풍성한 무료 문화 행사로 개관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 다시 시민들에게 문 연 것이다. 운영 재개 첫 날이었던 26일, 포스코는 첫 영화 상영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선착순으로 영화를 예매한 150여명의 시민들에 더해, 특별히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들을 위해, 포스코는 첫 상영회에 감사 인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영화 시작 전에는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약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응원해준 포항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한 포항시민은 “코로나에 힌남노 태풍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한동안 포항시가 활력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활기찬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코로나 이전엔 효자아트홀에서 종종 공연을 관람하곤 했는데 ,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는 건 포항시민으로서의 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소통과 협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업체에 지역 인력이 수급될 수 있고, 관련 학과 개설 등 지역 학교와 연계 협력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구중심 의대·스마트병원 설립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여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포항시도 현안사업에 대해 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간담회를 마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는 15일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는 행사인 ‘23년 PHP(우수 공급사, POSCO Honored Partner) 간담회를 광양 백운대에서 개최, 총 59개사를 PHP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PHP 공급사로 선정된 59개사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 PHP 우수공급사 선정 제도(이하 PHP제도)는 공급사의 1년간 납품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HP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기서 선정된 PHP 공급사는 △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 각종 거래관련 보증금 면제, △ 마케팅 지원, △ 제철소 출입 우대, △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05년부터 도입된 PHP제도는 공급사 자사의 홍보와 기술개발을 지원해 포스코 공급망의 강건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인 Together With POSCO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PHP제도는 그동안 자재와 설비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원료 공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