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월 13일(월) 오후 3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포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5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분야별(자금, 특허, 인력, 수출 및 판로개척, 보증, R&D 등)로 별도의 상담창구가 운영되어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를 개최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범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수경기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경쟁력이 보다 더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The Pohang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Chairman Moon Ch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이달의 상생볼'로 뽑혔다. 이는 2022년 들어 열한번째 '이달의 상생볼'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월 9일, 2022년 12월 이달의 상생볼 기업(기관)으로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대상,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업 상생 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우수사례를 매달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상생볼을 받고, 동반성장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포스코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협력사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해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4월부터 7개월간 포스코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포항, 광양에서 총 11차례(포항 8차, 광양 3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취업 희망 청년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간 합숙하며 교양, 인성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더불어 전기 용접, 천장 크레인 운전 등 기술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기술 교육을 넘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게 이 프로그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그룹은 6일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겨울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포스코그룹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 법인인 POSCO ASSAN TST와 가공센터인 POSCO-TNPC,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스탄불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진앙지로부터 거리가 멀어 피해는 없다. 다만, 일부 현지 직원들의 친인척이 피해를 입어 해당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2020년 호주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2017년 멕시코 지진, 2015년 네팔지진,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해외 자연재해 발생시 성금을 기탁해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월 6일(월)부터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가 기업IP현안 진단으로 직접컨설팅을 제공하거나, 특허(PCT) 출원비용지원,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혜기업 선정시 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IP전문 협력기관과 3자 협업을 통하여 약 2~3개월 동안 3회 미팅을 진행하며, 각 세부지원사업의 결과물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 특허권 확보를 위한 PCT 국제 특허출원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20만원 이내이다. 소상공인,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이 있으며, IP-DESK 사업 연계 기업, 코로나19 피해 및 대응기업 및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에서도 참여한다. 포스코가 설계하는 메타버스 공간은 △사내 부서간 협업 공간, △포스코와 고객 간 소통 공간, △고객과 고객 간 교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포스코는 AI 등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마케팅본부내 제품별 마케팅실의 판매 전략, 고객별 구매 특성, 미래 산업 트렌드 등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간·개인간 업무를 상호 연결하는 등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 고객 응대 플랫폼(e-Sales)을 전면 개선하고, 포스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쇼룸을 만들어 전 세계에 있는 고객과 시·공간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오전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종익 의원은 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사토 처리를 위한 사전대책과 사토 처리 이후의 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하영 의원은 지방소멸시대에 포항과 포스코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며 동반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주형 의원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박희정 의원은 구시대 행정에 대해 지적하며 재발방지와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고, 백강훈 의원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mou 합의내용의 성실한 이행과 실질적 투자를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등 2건의 의견서를 채택하고,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0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 출장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이강덕 시장, 핵심 관련 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포항의 미래 신성장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2023과 실리콘밸리,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 등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보고자로 나선 배상신 의회운영위원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 강화와 벤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전략 공유와 바이오 네트워킹 강화 등 방문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디지털, AI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 △포스텍과 한동대 등 민·관·산·학 연계의 지역 거버넌스 형성으로 신기술 및 인재 양성 △신산업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의회와 포항시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국내외간 교류와 협력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월30일부터 2월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0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포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이 제출돼 있다. 의사일정 첫날인 1월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1월31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2월1~2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2월3일~6일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이 지난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현장을 지키는 교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백희 소장은 화성부 3코크스 공장, 에너지부 에너지센터 운전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호두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 이번 명절 근무는 포항제철소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태풍 힌남노로 가동 중지되었던 포항제철소가 19일 복구가 완료되며 전 공정이 재가동되는 첫 명절이기 때문이다. 이날 운전실에서 근무하던 116명의 직원들은 휴일 근무를 앞두고도 밝은 표정으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전력, 가스 등 제철소 조업에 필요한 유틸리티 공급을 총괄하는 곳이다. 전 공정이 재가동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쉴 새 없이 분주했다. 3코크스공장도 마찬가지로 완전 조업 생산 체계를 갖춘 제철소에 코크스를 공급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한 직원은 "당시 키만큼 물이 차오르는 현장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참담했었는데, 다시 가동되는 설비들을 보니, 휴일 밤낮으로 땀흘려 복구한 날들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라며 "오늘 날의 바쁜 일상이 선물같다"고 웃으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 포스코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해말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 침수 초기에는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 역사에 남을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은 임직원 등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헌신적인 노력과 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이 보유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의 조업·정비 기술력이 큰 힘이 되었다. 포항제철소를 살리기 위해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물론, 광양제철소, 서울 포스코센터,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 모두 주말, 밤낮 없이 발벗고 나섰다. 명장들을 중심으로 물과 뻘에 잠긴 설비들에 대해 하나 하나 정비 작업을 진행했고, 특히 국내외 설비 전문가들이 최대 170톤에 달하는 압연기용 메인 모터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난해와 이달 초 채용된 6명의 정책지원관들과의 신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정책지원관들의 그동안 근무 경험을 공유하며 의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지원관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의장은 숨가쁜 의정활동으로 새해가 시작되고 이제야 처음으로 정책지원관들의 마주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의정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다. 17일 오전, 이백희 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19개 협력사 직원 등 700여 명은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약전동해시장 등 인근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윤은하 해도동장,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김병석 큰동해시장상인회장이 장보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직원들은 저마다 시장 인근에 위치한 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 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모처럼 활기를 찾은 시장 상인들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직원들을 환영했다. 김병석 큰동해시장상인회장은 "포스코가 명절 때마다 인근 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행사가 전통처럼 자리잡아 다른 지역에도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며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역 상권을 잊지 않는 마음이 참 고맙고 따뜻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작년 9월에는 수해로 인해 추석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포항시민 분들의 성원 덕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을 운영한다. 포항제철소는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은 교대 근무 스케쥴에 맞추어 근무하게 된다. 며칠 단위로 달라지는 근무시간 때문에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직원들도 면역력 증진을 포함한 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관심이 높은 편이다.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직원들의 건강 관련 궁금증 해소,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제철소 내 공장이나 섹션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관련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30명 이하 소규모 단위에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교대근무와 건강관리 등 총 4개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면, 건강증진센터 간호사가 해당 현장을 찾아 약 50분간 강의한다.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교육을 수강한 제철소 직원은 "다소 어려운 질병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어 정말 유익하다고 느꼈다"며 "전담 간호사가 직접 와서 강의해주니 건강 관련 질의응답이 수월했고, 혈압과 혈당 체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