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 포항 지역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각 시군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김해시의회에서 200만원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부천시의회와 남원시의회가 각각 870만원과 300만원의 성금을 포항시의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의회도 인동농협,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와 함께1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실군의회와 대구광역시 중구의회도 각각 쌀과 이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경북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각각 4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경상북도의회와 의성군의회, 예천군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이 대송과 오천 등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의회와 기관·단체의 포항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고,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산업현장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철강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송면, 오천읍 등에 입지한 기업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철강공단과 개별 기업체가 다수 위치한 오천읍과 대송면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오천읍 509.5㎜, 대송면 453.0㎜ 등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이 같은 집중 호우로 인해 철강공단 내 일부 지역 야산이 지반 약화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공장에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생산설비, 제품, 원자재 등이 손상돼 공장조업이 중단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변전소 침수에 따른 제철소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고로 등의 설비 휴풍, 쇳물 공급 중단에 따른 소재공급 불가로 제강공정이 중단됐다.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설비 소손과 지하설비 침수에 따른 압연공장 조업 정지, 제철소 내 직원차량 600여 대 침수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형강소재와 철근소재, 형강공장, 철근, 특수강 공장, 변전실 등 침수로 인해 64개소가 침수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 포항은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초토화됐다.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이로인해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여기 저기서 자연재해에 따른 책임론이 나오고 비판적인 이야기들이 흘러나온다. 언론과 여론이 비판과 책임소재를 따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이 지금 시점에서 나오는게 맞는가 하는 것은 한번 집고 넘어가 볼 일이다. 포항은 해병대의 고향이며 근대화의 상징 포스코가 있다. 또 많은 지방언론사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특별한 곳이다. 공무원들의 복구를 위한 진심과 해병대원들의 땀, 소방관들의 집념,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뭉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경북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공무원들도 한마음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 것인가, 불행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들의 모습에서 그동안 우리가 봐온 ‘철밥통’은 없는 것 같다. ‘자연’이 몰고온 불행앞에서 ‘포항’스러움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고 기자도 숙연해진다. 함께 뛰고 함께 울고 웃고 싶다. 언론과 여론의 마녀사냥식 ‘자연재해 책임론’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고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8일 수전변전소 및 선강변전소를 정상화했고, 설비 가동 등에 필요한 담수, 정수 공급도 개시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에는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 점검 등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포스코는 전기 복구와 설비 시운전에 앞서 필요한 안전 조치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과 점검을 반복하고 있으며 복구 현장의 잠재위험 요인을 찾아 점검하고, 유사 위험 요인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내 전문 기술자, 포스코 퇴직자, 그룹사/협력사 전문가, 기술자문위원 등 설비 재가동 기술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안전전담팀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최우선의 복구작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에 복구장비 지원 등 조기 조업 정상화를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복구작업을 진행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울릉군은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5일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태풍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태풍은 6일 새벽 부산에 상륙해 오후에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100~30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한, 해상에는 5~12m의 높은 파고와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60m의 강풍이 예상된다. 울릉군은 마을별 책임부서를 편성하여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월파에 의한 피해가 잦은 서면(남양, 통구미 마을 등)에서는 모래마대(톤마대 등)를 집집마다 지원하고 대피소를 정비하는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각종 공사장, 개발행위사업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광지 등 재해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을 완료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마을별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이 무사히 지날 때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점검·예찰활동 및 단계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면서, 재산피해 최소화와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김대우 국장] 포항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현직의 이강덕 시장이 이해하지 못할 기준으로 컷오프되면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은 지난 22일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경선과 관련, 이 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했다. 지난 8년간 포항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한 현직시장을 단칼에 내친 것이다. 그러면서도 명확한 해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원로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정치적 사심으로 밀실 공천과 사천을 하지 말 것을 김정재 의원에게 강력하게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넘지 말아야 할 금도의 선을 넘었다. 재임 8년 동안 대과(大過) 없이 시정을 이끈 시장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민의를 무시한 처사며, 공천 횡포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했던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도당의 컷오프 결정에 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규정 짓고 다시 논의하라는 방침을 결정했다.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기반한 당연한 결과다. 중앙당 공관위의 합리적인 결정은 공정한 경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다. 아쉬움도 있다. 이왕 중앙당 공관위가 나섰으면 마무리도 지어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한·일 간의 갈등이 지속하고, 북한의 연이은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로 동북아시아의 긴장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 한국을 위한 한일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비전 제시’란 주제로 한일지도자가 함께 모여 평화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회의는 2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일지도자 4차 ILC 국제웨비나 한일 양국 지도자 200여 명(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중계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UPF 문연아 한국의장, 이현영 회장, 박영배 영남 회장, 박종필 일본 규수 회장, 이달곤, 강기윤, 이채익, 하영제, 일본 미야 유치 히데키 중의원, 박완수, 최형두, 윤한홍, 하영제, 김태호, 윤영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14일 포스코 본사(1F) 대회의장에서 ‘제1회 포항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글로벌 K-FOOD 케이터링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전문가들과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포항 먹거리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음식문화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세션발표와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탁훈식 원장과 한식진흥원 오영호 팀장, 경기대학교 한경수 교수가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포항음식발전에 대한 마케팅 전략, 포항음식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토론의 경우 영남대학교 변광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임현철 회장, 선린대학교 김근혜 교수 등이 참여해 ‘포항 음식산업 관광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세미나 참석자가 참여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K-FOOD 케이터링 전시는 미국 에이미 시상식 파티를 주관했던 김락훈 셰프 주관으로 과메기 타코(멕시코), 돌문어 통양쿵(태국) 등푸른막회(카르파쵸)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세계요리 케이터링 전시회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3일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유민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물 부문 혁신 방안, LH그린리모델링센터 우수진 과장이 그린리모델링 정책 및 사업의 이해, ㈜해동엔지니어링 이창기 신규사업단장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의 필요성 및 설치사례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좌장으로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 포항지역건축사회 천병호 회장, 엄신조 경일대학교 교수, LH그린리모델링센터 서희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패널로는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으로 현장 입장자수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포항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이다”며,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제로에너지 건축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변화하는 포항, 행복한 청년’을 만들기 위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지난 16일 포항청춘센터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 9월 13일 포항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지역청년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위원장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위원으로는 이석윤 포항시의원, 청년정책·창업 전문가와 포항시 청년단체, 포항지역 내 대학생 등 20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2022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공동 위원장 선출에서는 위원들의 추천을 받은 여러 후보 중 투표를 통해 김도준 위원이 선출됐다. 김도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위원장으로 뽑아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히고,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포항시와 청년과의 청년정책 소통창구로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청년과 함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포항만의 특별함과 차별화 전략으로 관광을 통한 경제회복에 나섰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토·일 20일과 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불빛 전야제로 18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과 19일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333m의 하늘길을 걷은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가 드디어 포항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8일 오후 5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하이케 무터·울리히 겐츠 독일작가와 기관·사회단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는 지난 2019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117억 원 포스코 기부와 포항시의 협조로 조성됐다. 제막식에 이어,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페이스워크 시민 Open Day’를 갖고, 11월 16일까지 사전 예약한 33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투어와 부대행사 등도 마련됐다. 불빛축제 첫날인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 도약을 위해서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포항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와 포스텍이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시카고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산업과 연구중심의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확인했고, 현지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최고 바이오 클러스터(보스턴) 육성정책과 클러스터 구축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략 벤치마킹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 재확인 △현지 교수·기업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포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인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요하네스 프루어하우프 랩 센트럴 대표 및 현지 바이오·의료전문가들을 만나 보스턴의 성공 스토리와 랩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 날 선포식에는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세계의 번영을 위해 ‘ESG 가치 실현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기조 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세계 3대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가 ESG 창업의 최적지로서 포항의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활동에 재무적인 요소 이외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코로나 팬데믹, 탄소중립 선언, 세계 환경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점차 대두됐다. 아울러,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투자기준을 발표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ESG투자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으로서 ESG경영은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됐다. 세계 투자 트렌드는 기존 주주 이익극대화에서 ESG 경영실적 즉 사회에서의 기업 존재 가치로 이동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