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월 6일(금)부터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이 있으며, 기업당 연간 7천만원, 3년간 2억 1천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세부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총 57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270건의 사업을 지원하였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지원하여 글로벌 IP 강소기업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2021년, 2022년 선정된 연차평가 통과 기업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부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등 신규 임용 공무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은 정책지원관 3명(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 의회직 신규 공무원 1명이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조례 제정, 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6월 정책지원관 4명을 최초 임용했으며, 올해 3명을 추가 채용함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만 부의장은 “여러분들이 진정한 자치분권 완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2회 경상북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임용대기 중이던 의회직 신규 공무원 1명도 함께 임용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4일부터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총 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교육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취업아카데미는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 역량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취업스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기업실무형 재무회계의 기초 등의 교육을 추가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조별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워킹백워드(Working Backward)' 기법을 추가로 활용하여 기업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성과 또한 괄목할만하다. 2019년부터 총 3,475명이 취업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와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2월 본사 12층 영상회의실과 광양제철소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술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소 선강·압연·설비·공정품질 부소장 및 기술PCP 전원이 참석했다. PCP란 전문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로써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기술 개발을 공유함으로써 초격차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술 PC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총 6건의 우수과제가 △기술력 △재무성과 △기여도와 같은 정량적 효과와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의 정성적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7-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상성 증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4대 청장으로 김상기 신임 청장이 2023년 1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에서 예산을 오랫동안 담당한 재정전문가이며, 해운물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였고,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을 거쳐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상기 신임 청장은 우선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우수 물류 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물류기지 조성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및 국가어항의 차질 없는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한국철강협회와 엔투비(대표 이유경)가 12월 28일 철강업계 공급망 강건화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엔투비의 ‘좋은친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한국철강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의 구매대행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고객사와 공동으로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시민 기반의 ESG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5월부터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국내 유수 철강 기업들이 ‘좋은친구’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엔투비는 그동안 고객사들과 함께 공급사 23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볼*을 지원하였으며, 공급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지게차 후방 경보기**를 지원한 바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볼: 포스코가 개발한 테니스 공과 유사한 형태(직경 60㎜, 무게 100g)의 가스 감지기 **지게차 후방 경보기: 지게차 후진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게차 후방에 설치하는 안전장치 주요 협약 내용은 철강업계 중소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지난 26일 오후 위원회를 열어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TF팀』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지난 2월의 합의서 내용인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등의 원활한 이행촉구에 대한 논의를 폈다. 먼저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TF팀』은 지난 3월 구성 이후부터 12월 현재까지 7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신규투자․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 제안 및 검토 의견을 교환하고, 포스코 측에 다각적 측면에서 지역상생을 고려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 청취 후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결정할 주주총회가 8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진행상황이 지지부진하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포항시의회 차원에서도 포스코홀딩스측에 합의 이행을 강력히 재촉구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특위 구성 후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면담을 공식 요청하였으나, 태풍 피해복구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면담을 받아주지 않는 포스코홀딩스 측에 다시 한번 회장 면담요청과 방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82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 임직원들은 겨울철 혹한기를 앞둔 노숙인들을 위해 외투, 패딩 등 겨울의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용 의류와 간식 세트 제작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나기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의류·간식 세트를 23일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을 겪는 노숙인들의 회복을 돕는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인센터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에게 지급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본인이 희망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인당 3만원을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 리틀 채리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의 ‘철강인’들이 지난 20~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장에서 후배 직원들의 축하와 박수 속에 정년퇴직을 맞이했다. 철강인들의 포스코 생활 마무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압연, 선강, 설비 등 총 7개 부문별로 일자를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포토월을 마련해 퇴직자들이 동료, 가족 등과 함께 명예로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퇴직을 맞이한 직원은 총 34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을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왔다. 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 가족과 동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2022년 정년퇴직 행사는 퇴직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영상 속에서 동료 직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퇴직자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제철소장 축하 영상과 부소장 축사, 퇴직 기념패 전달 및 퇴직자 감사 인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철강인들의 정년퇴직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버지이자 선배인 포항제철소 보안관리섹션 이동현 과장의 퇴직을 축하하기 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포항시 관내 중·소형 어선 항행안전을 위하여 국비 약 2억6100만원을 들여 포항시 장기면 모포항, 청하면 이가리항, 동해면 입암1리에 방파제등대 3기를 설치했다. 새로운 모습을 갖춘 등대시설은 직경 0.4m, 높이 약 9m 규모의 등대로 야간에는 약 12km 해상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지자체·어촌계 등 지역민의 요구가 반영된 신축등대는 야간 조업 중 입·출항하는 어선들에게 방파제 등 해상장애물 위험 요인을 해소하게 함으로 선박의 좌초사고 등을 예방하여 안전한 어업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동 포항해수청장은 “항로표지시설 확충 등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통항어선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휴먼스(사장 김희대)가 충현복지관(관장 이창희)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생활 속 안전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 제작은 포스코휴먼스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쉽고 재밌는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웹툰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현복지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했으며, 충현복지관의 웹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6명이 웹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웹툰 제작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제작비용 5백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안전 웹툰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시나리오도 제공했다. 1편당 8개 장면씩 총 5편으로 제작된 안전 웹툰은 주인공 ‘철이’가 반려 고양이 ’몽이’와 함께 외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불안전한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휴대폰을 보면서 걷지 않기, 자전거 사용법, 교통 안전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뤘으며, 발달장애인 작가가 저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의 1기 졸업생이 탄생했다. 19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취업이 필요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5월 23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1기 교육생들은 올해 6월부터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센터에서 진행하는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16주), △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가 진행하는 기업별 맞춤형 과정(4주), 채용연계과정(3주)으로 구성된 27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코딩 교육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훈련 등 직장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하여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를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그 중 74%를 후공정에 공급하는 핵심 압연라인이다. 특히 고부가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강의 50%를 처리하는데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휴지시간 없이 슬라브를 연속으로 압연하는 연연속 설비를 보유해 생산성이 높다. 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스테인리스 고급강 등 주요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해왔으나,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면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