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대와 연세대가 2023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다른 대학들도 2009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져온 대학 학부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학부생 등록금 인상보다 제약이 적은 대학원과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각 대학이 등록금 심의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립대 등 일부 대학은 재정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원 혹은 정원 외 외국인의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연 서울 6개 주요 대학 중 서울대·연세대·서강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은 4.05%다. 직전 3개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에 1.5배를 곱해 산정된다. 2020~2022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2.7%)의 1.5를 곱한 4.05%다. 등록금 인상률 상한이 정해져 있지만 대학이 실제 등록금을 올리기는 어렵다.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에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12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돼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전남권(동부 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제주 북부 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권·서해5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청주 13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음악대학 입시 실기시험 곡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전 연세대 음대 교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0일 학원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연세대 전 교수 A씨를 구속 기소했다. 실기곡을 넘겨받은 입시생 B씨와 이를 청탁한 혐의를 받는 음악학원 원장 C씨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인 A교수는 지난해 8월 입시준비생인 B씨에게 연세대 입시 실기시험으로 나올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교수에게 불법 과외교습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대학 교원은 과외 교습을 할 수 없다. 연세대는 지난 2021년 9월 입학 요강을 통해 음대 피아노과 예심 실기곡으로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파가니니 연습곡 등 3곡을 범위로 제시했다. 그런데 음대 입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연세대의 입학 요강 공개에 앞서 해당 곡들이 실기시험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세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9월 A 전 교수의 연구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A 전 교수는 지난달 16일 구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리나라의 검역 강화 조치에 중국이 단기비자 발급 중단 카드를 꺼내들었다. 향후 한중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우리 정부가 중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감안해 검역 일환으로 2일부터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자 이에 따른 대응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일본에 대해서도 같은 날 비자 수속을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 같은 조치가 예상 가능한 수순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조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당초 계획했던 방역 조치를 시행하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서로 상호 동등한 조건으로 볼 수 있는 조치”라며 “사실 과거에 중국은 입국자에 대해 3주 격리까지 실시하는, 매우 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평년보다 높게 형성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4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 대기 정체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인천·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10일 “오는 금요일(13일) 수사 결과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1일 출범 이후 74일만에 수사를 종결한다. 특수본은 그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는 등 총 28명을 입건했다. 그 가운데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52)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중으로 김광호 서울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 나머지 주요 피의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중앙통제단) 운영과 관련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입건된 소방청 이일 119대응국장과 엄준욱 119종합상황실장 등도 이번 주 중 검찰에 송치한다. 반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이른바 ‘윗선’ 수사에 대해선 현행법상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천 공촌천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서구 연희동 공촌천 인근에서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행인은 "산책을 하고 있는데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에 상처가 난 상태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의류 매장에서 60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세탁업체 직원인 A씨는 당시 사다리에 올라가 커튼 해체 작업중 사다리가 넘어지며 2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끝내 숨졌다. 사다리의 경우 2m 높이에 불과해도 떨어지면서 머리 쪽으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등 위험이 크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0∼8도)보다 3∼4도가량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강과 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회사무처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풍자 사진작품을 철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12명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정치 풍자 작품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었다. 사무처의 이번 작품 철거를 두고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국회조차 표현의 자유를 용납하지 못하는 현실이 부끄럽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진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의논을 거처 국회에서의 전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굿바이전(展)인 서울전’에 참여한 작가인 고경일 상명대 교수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의 면담 및 작가 자체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저희는 국회에서 전시를 거부하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전날 오후부터 세 차례 공문을 보내 국회사무처 내류를 들어 작품의 자진 철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가 끝난 뒤 전시회 개최를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제안했지만 작가들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고 교수는 “어떠한 형태로 이제 와서 복구를 한다고 하더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 궁, 의회, 대법원 3부 기관을 점거하는 사태가 일어나 1964년 군사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 최대 위기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외 룰라 다 실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은 취임 1주일 만에 위기에 처하게 됐다. AP·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은 이날 브라질리아 연방 관구에 있는 의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시위대는 의회 앞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넘은 뒤 경찰의 저지를 뚫고 건물 안으로 침입했고, 집기류를 던지고 건물 바닥을 파손시키는 등 폭력을 행사하며 의회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의회를 점거한 시위대들은 ‘개입’이라고 쓴 깃발을 의회 건물 앞에 내걸며 군대에 쿠데타를 촉구하고, 이어 대통령 집무실인 플라날토궁과 대법원에도 몰려가 공격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시위대 수십 명이 프라사 도스 트레스 포데레스(三權광장)에서 행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경찰이 뒤늦게 최루가스를 쏘며 시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지표 4개 가운데 2개가 충족됐지만 ‘중국발 리스크’, 백신 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 객 5명 중 1명이 양성자여서 이른 시일 내에 실내 마스크 기준이 완화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4.8%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단기체류자 291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되, 유행 상황과 위험도 등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조정하기로 한 바 있다. 1단계 전환을 위한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네 가지로, 각 지표별로 참고치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환자 발생 안정화' 지표는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하는 경우다.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지표는 전주 대비 주간 신규 위중증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오늘(9일)도 짙은 미세먼지로 갑갑한 뿌연 하늘이 사흘째 이어지겠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쌓여 있는데다 북풍을 타고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서부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국내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한편 내일 출근길 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중부서해안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