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9일 오전 1시28분께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분석됐다. 이날 지진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실제 트위터 등 SNS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 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까지 지진과 관련해 신고 30건이 접수됐으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당 정보는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면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반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2월 1일 이후 약 40일만이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0월 29일 충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매서운 한파가 잠시 누그러지자 초미세먼지(PM 2.5)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과 울산은 비상저감조치가, 수도권 전역에는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과 울산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해당 지역은 전날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이날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 포함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부산 및 울산 지역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운행제한 및 단속을 시행한다.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같은 날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늘(6일은)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3~8㎝, 서울동부·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서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 강원북부동해안, 충남권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1㎝ 내외 등이다. 강원내륙·산지 등 일부 지역에선 10㎝ 이상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5도, 춘천 -9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허위 뇌전증(간질) 진단으로 병역을 기피한 선수가 잇달아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프로축구와 배구 외에 승마·볼링 선수들의 연루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 수사 대상에는 축구와 배구 종목뿐 아니라 볼링과 승마 선수들도 올라있다. 수사 대상에는 헬스 트레이너와 래퍼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체 수사대상은 100여명에 달하며, 스포츠 선수 외에도 연예인, 고위공직자·법조인 자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이달 초부터 '병역 면탈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뇌전증 등 질병 증상을 허위로 꾸며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를 받는 병역 브로커 40대 구모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뇌전증(간질)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는 OK금융그룹 남자프로배구단 소속 조재성씨를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재성 외에도 복수의 프로스포츠 선수가 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회피했다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장갑차'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10여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중형 장갑차다. 외관은 탱크와 유사하지만 탱크보다 민첩해 여전히 미군에 유용한 장갑차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험비(소형 전술 차량) 1천200대 가량을 포함한 2천대 이상의 전투 차량을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패트리엇 미사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미 의회는 지난 달 약 449억 달러(약 57조원)의 우크라이나 군사·경제적 지원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AMX-10 RC 경장갑차'를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AMX-10 RC 경장갑차 지원을 약속했다. 서방이 설계한 장갑차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방은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확전 가능성을 우려해 지금까진 옛소련 시대에 만들어진 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5일 아파트 층수 35층 제한 규제를 전면 폐지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한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의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향후 20년 간 서울이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법정의무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통상 5년 단위로 수립된다. 이번 안에는 그동안 일률적·절대적 수치 기준으로 적용했던 '35층 룰'을 삭제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보다 유연한 서울시 스카이라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고있다. 연면적과 용적률 등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날씬한 건물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고, 통경축이 확보되면서 다채로운 경관이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용도지역제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욘드 조닝'으로 재편된다. 비욘드 조닝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거·업무·상업·여가 등 융복합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신(新) 용도지역체계다. 시는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입지규제 최소구역 등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다기능 복합지역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거와 업무 등의 공간 제약이 사라지고 주거가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보행일상권' 개념도 새롭게 도입됐다. 주거 용도 위주의 일상 공간을 전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5도로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최고기온 1∼9도)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춥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최저 1~9도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12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3일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3일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1월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일 정상이 백악관에서 마주 앉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두 달만의 대면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 국제적인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또 "지난 1년간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의 현대화, 기후 변화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를 통한 기술 분야의 협력,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전례없이 강력한 미·일 동맹을 기념하고, 올 한해 동반자 관계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방송된 분카(文化) 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이 1월부터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했다. 유엔 주재 일본대사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가 이번 달 안보리 의장직도 맡는다. 이시카네 대사는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안보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데 성공적이지 못했다”다며 “안보리에서 북한 문제를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스위스, 몰타, 에콰도르, 모잠비크, 일본 등 올해부터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하는 5개국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가 열렸다. 일본은 지난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일본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에 오르는 건 지난 2016~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일본은 1월 안보리 의장국으로 의장국은 월별로 교체된다. 이시카네 기미히로 주유엔 일본 대사는 이날 기념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보리 이사국 책임은 전례 없을 정도로 커졌다. 우리는 법의 지배를 지키기 위해 유엔 헌장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안전과 생활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평화와 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2년 인천국제공항 이용 승객이 1천787만명에 달해 전년대비 5.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일일 여객수가 12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천786만9천079명으로 전년 319만8천909명에 비해 5.6배 증가했다. 지난해 도착과 출발 승객은 각각 894만66명과 892만9천01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최대여객은 2022년 12월 18일 12만4천047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일일 평균여객 20만명과 비교하면 62%까지 회복했다. 또한 지난해 항공기 운항편수는 17만1천257편이 운행됐다. 인천공항을 도착한 여객기는 8만5천362편이었으며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8만5천895편이다. 반면 코로나19로 고공행진을 하던 항공화물은 감소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항공화물은 294만5천125t으로 전년 332만9천292t에 비해 11.5% 감소했다. 지난해 항공 물동량의 감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고강도의 제로(0) 코로나19 정책에 따라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최근 일평균 12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군 생활 중 선임들의 지속적인 괴롭힘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군인 가족에게 보험사들은 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A씨가 B보험사 등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B보험사 등 2곳에 아들 C씨 명의의 보험을 각 1건씩 가입했었다. 아들 C씨는 2016년 12월 군에 입대해 육군 보병사단에 배친된 후 선임병들로부터 구타와 폭행을 당했다. C씨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괴로워하다가 2017년 8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씨는 각 보험사에 사망보험금 지급을 신청했다. 보험사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는 약관에 따른 보험금 미지급 사유에 해당한다면서 거절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C씨가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가 다퉈졌다. 1심과 2심은 원고 패소 판결했다. C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의 상황을 종합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우울감 외에 자유로운 의사결정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 표현이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의도적인 삭제가 아니라면서 교과서 집필 시 관련 내용이 빠짐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일 교육부가 지난해 12월22일 확정해 고시한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한국사2의 '대한민국의 발전' 대목에는 배워야 할 내용인 성취기준에 현행 교육과정에 있는 5·18 민주화 운동이라는 표현이 빠져 있다. 지난 2018년 7월 개정된 현행 고등학교 사회과 한국사 교육과정을 보면, 같은 대목의 학습요소로 5·18 민주화 운동 표현이 포함됐다. 소주제 '4·19 혁명과 민주화를 위한 노력'에 포함된 학습요소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교과별로 꼭 학습해야 할 내용과 범위 등을 정해놓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이 명시되지 않으면 향후 집필될 교과서에서 5·18 민주화운동이란 용어가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 표현이 빠진 것을 두고 의도적인 삭제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교육과정을 집필한) 연구진이 제출한 최초 시안에서부터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늘(4일)은 전국이 매우 춥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는 –10도~-15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3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겠고, 강추위에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