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방이 합의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5일(현지시간) 시행된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배럴당 60달러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과 일본, 영국이 포함된 주요 7개국(G7)과 호주도 EU가 결정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방이 합의한 배럴당 60달러는 러시아 우랄산 원유가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가보다 10달러 낮은 수준이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따른 제재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막겠다는 취지로 EU 회원국 내에서 추진됐다. 가격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G7과 EU, 호주 등은 상한액 이상으로 수출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한 모든 운송·금융·보험·해상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게 된다. 참여국들은 오는 1월 중순부터 2개월에 한 번씩 상한선을 검토해 재승인할 계획이다. 가격 상한이 상시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집계하는 원유 평균 가격 5% 아래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 미 재무부가 앞서 유가 상한제에 대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태극전사들이 8강 티켓을 놓고 브라질과 격돌하는 카타르 '스타디움 974'이 주목받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는 개최국 카타르가 이번 월드컵을 위해 준비한 야심작이다. 월드컵이 끝나면 ‘사라지도록’ 설계된 경기장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월드컵을 내세운 카타르는 ‘스타디움 974’ 건설에 재활용 강철과 선박 컨테이너를 사용했다. 경기장 이름에 붙은 '974'는 카타르의 국제전화 국가번호이면서 이 경기장에 건설에 사용된 컨테이너 수이다. 덕분에 전통적인 경기장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의 컨테이너를 쌓아 올린 모습은 마치 장난감 블럭을 연상케 한다. 내부 시설도 다른 경기장과 차별점을 뒀다. 카타르 월드컵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경기장 내 에어컨을 설치했지만, '친환경'을 표방한 스타디움 974에는 에어컨이 없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 기간 스타디움 974에서는 야간 경기만 진행되고 있다. 4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임시' 구장이다. 언젠간 사라진단 의미다. 설계 당시부터 '해체'를 염두에 뒀다. 분해된 경기장 자재들은 다른 장소에서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등 경찰관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된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서장과 박 전 정보부장,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송모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지난 1일 오전 이 전 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를 검토해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 등을 받는다.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핼러윈 축제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가 생산한 인파 급증 예상 보고서를 참사 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5일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해안에는 비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6일)까지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낮겠다"며 "밤부터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 예상 적설·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내일은 경기남부와 충남, 충북중남부, 전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전까지, 제주도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1일째 집단운송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돼도 보복범죄 행위자는 빠짐없이 전원 사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4일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조합원에 대한 폭행, 협박 등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 위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명령 불이행자뿐만 아니라 명령 위반을 교사, 방조하는 집행부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의 현장조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동대와 형사를 배치해 당국의 조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대책회의에 앞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관계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화물연대를 겨냥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자유를 빼앗고, 경제 전체를 볼모로 잡고 있다.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전국 24개 경찰서 28개 중대, 2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 2일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동네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및 위험운전치사,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57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초등학교 인근에서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당일 오후 5시께 초등학교 후문 앞 자신의 집이 있는 골목으로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을 차로 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를 내고 40m가량 더 운전해 자택 주차장으로 이동했고,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경찰에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집 주변이 소란스러워 귀가하고 5분 정도 뒤에 사고 현장으로 나가봤으며, 사고 전에는 집에서 혼자 맥주를 1~2잔 마신 채 차를 몰고 나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사망자는 빠르게 늘어 지난달 사망자가 전월의 1.8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숨은 감염자'로 인해 실제 확진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사망자는 1,361명으로, 10월(763명)의 1.8배 수준이다. 전날 0시 기준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49명으로 한 달 전(10월27일~11월3일) 28명보다 크게 늘었다. 매일 50여명이 코로나로 사망하고 있는 셈이다. 전날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수학자들은 향후 1~2주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만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방역 당국이 예상한 하루 최대 20만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현장에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감염자는 더 많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70대가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확정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도 봤다"며 "숨은 감염자가 실제 확진자의 100%는 될 것이라 본다. 확진자가 5만명이면 실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2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대한민국-포르투갈 경기가 열리는 자정께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어 거리 응원에 나서려면 단단히 채비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전국이 매우 춥겠다"며 "낮부터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는 해제 되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으로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일부터 서울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 시작되고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서울택시 강제 휴무제인 부제를 한시적으로 폐지한 데 이어 심야 택시료까지 사실상 인상됐지만 과연 '심야 택시난'이 해소될 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택시운송사업 운임 요율 조정안'이 적용되면서 종전 자정부터 시작해 새벽 4시까지 적용되던 서울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 할증률도 기존 20%에서 20~40%로 올라간다. 택시가 부족한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40%, 나머지 시간에는 20%로 적용돼 택시 심야 기본요금은 현행 4,600원에서 최대 5,300원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밖에 심야할증이 없던 모범·대형(승용)택시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이 적용된다. 서울 지역을 벗어나는 '시계외 할증'도 20%로 신규 적용된다. 택시 기본요금은 내년 2월1부터 인상된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 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400m 줄어든다. 모범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북한의 국경 봉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추가 보건 지원 물품이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11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혼합 백신 등 각종 백신이 열차를 통해 11월 말 북한에 도착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변인은 대북 지원 현황을 묻는 VOA의 서면 질의에 "11월 말 열차를 통해 (결핵용) BCG 백신 3만2860회분과 홍역·풍진 백신 6만9050회분, 파상풍 백신 4만3330회분, IPV 소아마비 백신 1만7400회분, 혼합백신 54만2100회분이 북한에 전달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보낸 백신은 검역을 마친 후 분배되면 어린이 54만명에서 69만명, 임산부 최대 43만명에게 적어도 한 번씩 접종을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대변인은 또한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 1만3천여명에게 충분한) 치료용 식품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에 7만4천여명을 위한 식수와 위생용품도 북한에 도착했다"며 "모두 검역과 소독 절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감기약 대란'을 막기 위해 1일부터 조제용 해열제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 증가에 대비해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방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가격을 1정당 50원에서 70~90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 가격은 내년 11월까지 1년간 적용되며 이후부터는 일괄 70원으로 조정된다. 복지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으로 조제용 해열진통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께서 약이 부족해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공급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18개 품목은 타이레놀 8시간 이알(ER) 서방정(한국얀센), 펜잘 이알 서방정(종근당) 등이다.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판매용 아세트아미노펜은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공급량을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기존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까지 5개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해 생산량을 60% 이상 늘린다.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1회 처방당 100~200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1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연말 이웃나눔의 상징인 자선냄비의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에 참석한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구세군 한국군국 주최)은 연말연시 자선냄비의 시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선포하는 자리다. 올해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360여 개 자선냄비가 설치돼 따뜻한 이웃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오 시장은 오후 1시40분 시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김나운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한다. 오후 2시10분에는 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 앞)으로 이동해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의 진행 현황을 알려 나눔 참여를 유도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맘·대디의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직장맘·대디를 대상으로 약 1만건의 임신·출산·육아, 임금체불 등 고충상담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와 올해 모두 20여 건의 사건에 대해 사적조정·권리구제 승소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12건, 올해 9건의 부당해고·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해 모두 19건을 해결했다. 1건은 현재 권리구제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최근 직장맘·대디를 위한 임신출산육아기 제도와 상담사례, 서식 등을 담은 2권의 핸드북도 발간했다. 핸드북은 홈페이지 자료실 노동법률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직장맘·대디의 고충을 예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맘지원센터에 공인노무사를 배치하고 있다.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를 비롯해 동부권, 서남권 등 3개의 직장맘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직장맘·대디의 노동권·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