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파산을 막기 위해 최대 94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이번 사태와 관련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해야 했고 더 잘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 CEO는 현재 후오비(Huobi) 글로벌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주목받고 있는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코인거래소 OKX, 스테이블코인 데더플랫폼 등과 자금 조달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 벤처펀드 세쿼이아 캐피털, 서드 포인트 등과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FTX가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억 달러 상당 고객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서 파산 위기에 몰렸다고 지적했다. FTX 거래소는 가치의 상당 부분을 알라메다 리서치가 FTX의 자체 발행 코인인 'FTT 토큰'을 통해 떠받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암호 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유럽 곳곳에서 9일(현지시간) 높은 물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시위와 파업이 벌어졌다.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까지 크게 오르면 집단행동은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노동자들이 24시간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아테네와 그리스 북부도시 테살로니키에서 행진했다. 두 도시에서 시위가 끝날 무렵 소규모 시위대가 경찰에 화염병과 돌맹이를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대응했다. 경찰은 아테네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했으며 아테네와 테사로니키에서 각각 2명과 8명의 시위자들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업으로 그리스 전역의 항공과 선박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고 아테네에서는 버스가 운행을 멈췄다. 지하철은 3개 노선 가운데 1개만 운영됐다. 정부 기관과 국공립 학교는 문을 닫았으며 병원들은 근무하는 직원 수가 줄어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벨기에서도 3대 노조가 올 들어 4번째 대규모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여파로 벨기에 공항에서 항공편의 60%가 취소됐으며 대중교통도 최소한으로 운영됐다.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이 슈퍼마켓과 쇼핑센터 등에 피켓라인을 설치하면서 벨기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한 공화당 후보들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의문을 제기했던 370명의 후보 중 절반 이상이 의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중 공화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보이는 연방하원에 170명이 당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후보가 연방의회에 입성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던 각종 음모론이 다시 힘을 얻을 전망이다.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한 대표적인 인물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J.D 밴스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밴스는 "트럼프가 대선을 도둑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NYT는 "밴스는 한때 트럼프를 날카롭게 비판했지만 강경한 옹호자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격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이너서클에 속한 한 고문을 인용, 그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두자 모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60일째인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한 영토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연설에서 “오늘 남쪽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41개 정착촌이 해방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의 친정부 군대가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크라이나 영토 해방은 긴 과정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의 블라디슬라프 나자로프 사령관은 “헤르손과 미콜라이우 교차점에 있는 우리군은 최전선을 7㎢ 이동시켰고 260㎢의 영토와 12개 정착촌을 수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은 지난달 초 약 1주일간 헤르손 수복 작전을 통해 500㎢의 영토를 되찾았는데, 이틀 만에 또 그 절반 정도의 영토를 추가 탈환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러시아군은 드니프로강의 동안에 군을 부분적으로 철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령부는 "그러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이 되찾은 영토와 후방 깊은 지역을 계속 포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9일 러시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미·중 대면 정상회담 결과를 대만에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회담의 결과를 행정부 차원에서 대만에 브리핑해 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문제는 그간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의 원인으로 꼽혀 왔다. 앞서 전날인 9일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대만에 대한 군사적 방어' 의지를 피력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과거 몇 차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을 빚었고, 이날 질문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즉답 대신 각국의 레드라인을 제시하리라고 했었다. 해당 답변이 과거 바이든 대통령 답변과는 달랐던 만큼, 이날 브리핑에서는 '대만 입장에서 이 답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설리번 보좌관 발언도 이 질문에 대답하며 나온 것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에 대한 우리의 지지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1월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호흡기 감염 질환의 일종인 폐렴은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다. 암이나 뇌혈관 질환 만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면역력 등이 떨어진 고령층의 경우 암 만큼 치명적이다. 폐렴은 입이나 코를 통해 폐렴을 일으키는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 발생한다. 폐렴의 발병 여부는 개인의 면역력에 달려 있다. 특히 병원에 오래 입원할 경우 입 속에 병원균이 많아지게 되고 이런 병원균이 폐 안으로 들어가 폐렴이 유발된다. 병원을 자주 찾는 고령층이라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폐렴은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 가래, 호흡 곤란이 나타나고 흔히 발열, 오한이 동반된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해야 한다. 하지만 경미한 폐렴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노인의 경우 20~30%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감기와 비슷해 폐렴인지 알아차리기 어렵고 치료가 늦어져 사망률이 높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오늘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일반시험장이 아닌 별도시험장에 배치된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수능 응시생은 관할 교육청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시험장·시험실을 별도로 배정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일 포함 7일을 격리해야 하므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수능일인 오는 17일 자정까지 이동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확진 등을 이유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를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가장 먼저 관할 교육청에 연락해야 한다. 그러면 각 교육청별 '수능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수험생의 연락처, 시험 당일 도보 혹은 자차 이동 가능 여부,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예정 병원 등을 조사한다. 이후 관할 교육청은 신고된 상황을 토대로 확진 수험생이 수능을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배정해 안내하게 된다. 확진자는 지난해처럼 수능 응시가 보장되는 대신, 일반 수험생과는 분리된 별도시험장에 배정된다. 증상이 위중해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시험장에 배정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에 108개의 별도시험장이 있다. 병원시험장은 총 24개소가 마련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500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변경)과 서리풀 지단구역 특계A 신축사업, 창전동 319번지 일대 역세권주택 및 공공주택사업 등 총 3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권 초대형 단지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에는 총 5002세대(공공 211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주거유형은 총 10개로, 84형(약 25평)이 1821세대로 가장 많고 59형(약 18평)이 1170세대로 뒤를 잇는다. 이밖에도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이 계획돼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난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서초역앞 서리풀 지구단위구역 특계A 신축사업 통과에 따라 7호선 내방역~2호선 서초역 사이에 위치한 서리풀터널 인접, 서초역 300m 앞 역세권에는 지하 7층, 지상 13층 규모인 약 56만1000㎡의 대규모 업무시설 복합단지가 생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확진자가 한 달 새 2배 늘어나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개량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조차 백신에 대한 피로감이 커진 상황에서 중증·사망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주차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는 최소 1만1281명으로 1주차 4924명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조사서 등록 환자 중 감염취약시설서 발생한 비중도 3.3%에서 3.8%로 늘었다. 코로나19에 감염취약시설로는 요양병원·시설과 정신의료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고위험군이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밀집한 만큼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의 사망장소를 살펴보면 요양병원·시설이 25.7%로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일반 의료기관이 71.6%, 자택·이송 중 사망자는 2.7%였다. 이 때문에 정부와 방역 당국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동절기 2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1일 금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서서히 흐려지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5~1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2~18도)보다 높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예측된다. 중서부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은 전일 잔류한 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 헤르손 철수 결정을 전장에서의 실패로 규정한 국제사회의 평가와 달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인 판단이 깔린 선택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흑해 곡물협정 재개, 우크라이나의 흑해함대 드론 공격에 따른 러시아의 대규모 보복 국면에서 이뤄진 헤르손 철수 결정은 푸틴 대통령의 현실적이며 실용적 판단이 깔려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분석 보도했다. 러시아의 헤르손 철수 결정은 군부의 결정이지만 미국이 비밀리에 우크라이나에 평화 협상을 촉구하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의 진정성을 국제사회에 확인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푸틴을 분석해 온 러시아 정치컨설팅 회사 폴리티크 설립자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헤르손 철수 명령에 관해서는 침묵하면서, 오직 국방부와 총사령관 등 군부를 통해 발표하도록 했다"며 "푸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미치지 않았다. 헤르손에서의 철수는 푸틴이 얼마나 실용적인지 확인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헤르손 철수를 군부의 결정으로 미뤄두는 것을 통해 최근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기대감과는 달리 '레드 웨이브(공화당 압승)'가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될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공화당의 압승은 없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당 내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중간선거 결과를 토대로 대선 재출마 선언 발판을 마련하려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판적인 공화당 애덤 킨징어(일리노이) 하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공화당 미래 사전에 트럼프 일가를 퇴출해야 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전했다. 공화당 내 일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밀어준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지난 8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들의 자질을 문제 삼으며 상원 탈환이 쉽지 않다고 예견한 것이 현실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나는 감정을 다루지 않는다. 문제는 개표를 진행한 결과가 어떤지 파악해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 간호학과 학생들이 9일 강원대학교 웅비관운동장에서 ‘태백힐링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10월 14~16일에 열린 철암단풍축제 당시 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건강‧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치유공동체 훈련프로그램의 하나로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와 금연클린정화, 지역골목 환경정화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었다. 앞으로 태백힐링의료봉사단은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협력해 지역의 자연문화를 보존‧정화하는 활동과 함께 태백시민들의 건강을 돕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대 단장에 이현순 간호학과장이 추대되었고, 25대 간호학과 학회임원들이 이사회 임원으로 함께 한다. 감사에는 도경숙 간호학과 교수가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