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갑작스런 대표 해임으로 경영권 분쟁을 겪어온 열린공감TV가 법원 판결을 통해 ‘경영권 정상화’ 단초를 마련했다. 4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 지원은 2022가합51233호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과 2022가합51219호 주주총회결 부존재(무효)확인 소송에서 정천수 대표 손을 들어줬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2년 8월 현 더탐사(구 열린공감TV) 이사진이 대주주 정천수 대표 의견을 무시한채 신주발행을 강행하며 발생했으며, 금일 법원은 강진구 대표에게 ‘제3자 신주발행’을 무효로 했다. 이로써 정 대표는 51%를 소유한 열린공감TV 대주주로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정상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관련 불법정치자금이 불거진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당분간 귀국 안할 것"이란 전언이 나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를 통해 "(송 전대표가) 분간 귀국할 의사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들어봤다" 말했다. 박 의원은 "나는 (송 대표와) 통화 한 적이 없다"면서도 "타 의원들이 전해 듣거나 소문으로 들었을 땐 태도가 동일한 것 같다" 덧붙였다. 이어 불법 정치자금 의혹 관련자들을 '출당조치하자'는 주장에 대해 "필요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 전대표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즉답을 피한채 22일 자신이 개최하는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17일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송 전대표의 조기귀국을 요청한 이후 윤영찬 고민정 의원 등 당내에서 귀국하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건 발화점 된 이정근 전사무부총장 녹취가 일부만 공개된 상황에서 민주당이 조기 조치에 실패할 경우 당 내분은 물론 내년 총선까지 폭탄을 안고 갈 것"이라 지적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무력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남 의원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아동·노인·장애인의 공공 돌봄을 위해 현재 12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국공립 든든어린이집과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설립 운영된지 4년만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주장했다. 남 의원은 "서울시와 시의회 등의 출연금 삭감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돌봄이 위기에 처했다"며 "공공돌봄이 후퇴되는 상황을 방조하는 오세훈 시장과 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남 의원 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최혜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공공운수노조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 ▲참여연대 등이 함께 주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돌봄 원상회복에 나서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출연금삭감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공공돌봄이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자구안이라는 이름의 공공돌봄 말살 계획을 밝혔다. 공적돌봄 정상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귀국을 촉구했다. 19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송영길 대표는 속히 귀국해 결자해지 하십시오" 제하 글을 올렸다. 이어 윤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당원으로 국회의원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 전재했다. 또한 "다수 인물이 전당대회와 돈봉투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음성이 공개되었다"며 "검찰 기획수사 야당탄압이라 탓할수 없는 수준'이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사법리스크 수렁에서 우리당을 구해야 한다"며 "송 전 대표가 발리 귀국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는 현재 프랑스에 체류 중으로 22일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재경고흥향우회가 1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 집회를 예고했다. 향우회는 집회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순천 건립'을 철회하고 고흥 건설을 요구 할 예정으로 고흥군번영회 소속 고흥군민 400여 명도 동참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결정으로 고흥군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고흥군민들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를 고흥군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규탄하고,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이 당초 계획대로 고흥에 건설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7일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기 수원시 도의회 사무실에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최종현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조우연 중앙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라도 장애인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며 "21대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 주장했다. 임 도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장애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서 나온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당연한 세상"이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임완수(중부일보 회장)씨 별세, 임재율(전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임승현(인아건설㈜ 대표이사) 부친상, 최윤정(중부일보 대표이사) 시부상, 김우준(㈜인아 이사) 장인상 =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031-219-6654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28일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1차 회의를 열어 선거일을 28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김두관, 박광온, 윤관석, 이원욱, 홍익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 당일 정견 발표 외 후보자 토론회는 후보 등록 후 날짜와 방식을 정할 예정으로 모바일 투표 방식은 배제된다. 변재일 위원장은 "지난 번 모바일 투표를 허용한 건 코로나19 상황에서 법적으로 현장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의총은 공간적으로 지정된 장소에 한정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랐다" 밝혔다. 일각에서는 28일이 '이재명 대표 재판 출석 일정' 겹칠 가능성이 있어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독자제보 영상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원 강릉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8시 22분경 산불발생 초속 30m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마을로 번지고 있다" 밝혔다. 현재 당국은 진화장비 46대, 인력 345명이 투입 진화 중이다. 강풍으로 소방헬기는 출동하지 못한채,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대피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당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유병진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장이 시상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염 의장 단독 수상으로 '2012년 경기도의원으로 시작 현 의장으로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는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이현우 前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 염 의장을 축하했다. 염 의장은 “학교를 떠난 지 어느덧 3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저의 모교 명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저에게 주신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명지대학교와 총동문회 주최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염종현 의장은 명지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해 6.1 지방선거에 경기 광주시장 후보로 민주당 경선에 참가했던, 박해광 전 시부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박 전 시부의장은 5일 '민주당을 떠납니다'라는 탈당선언문을 낭독 후 탈당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광주시 민주당 주요 당직자 약 30여명(이성규 前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순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갑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박의선 前 광주시 민주당 사무국장, 유국진 前 더불어민주당 을지역 노인위원장)이 배석했다. 박 전 시부의장은 탈당선언문을 통해 “지금의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안하무인, 부정부패, 내부총질의 아수라장으로 변질되어 그 누구의 목소리도 귀 담아 들으려 하질 않는다”라며 “더 이상 민주당을 통해서는 광주시민의 미래도 광주시의 발전도 요원해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늘 4월 5일 식목일에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라는 의미를 가진 주목(朱木)나무를 가슴 한가운데에 식재했다”면서 “그 뜻은 ‘박해광은 영원히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차별 없는 세상,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다” 덧붙였다. 현재 박 전 시부의장은 지난 해 6.1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쇼호스트 정윤정 팬클럽이 지난 4일 디씨갤러리와 MLB 파크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소위 '이재명 형수 욕설'을 거론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씨는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같은날 영구퇴출된 바 있다. 정윤정 팬카페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정윤정은 지난 1995년 방송 리포터로 데뷔 후 2002년부터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며 "▲2011년 1,000억원 ▲2012년 1,600억원 ▲2013년 2,400억원에 달하는 판매수익으로 매진의여왕 등으로 불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정쇼 프로그램 중 욕설을 한 사실을 언급한 뒤 "팬들은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현대홈쇼핑 영구퇴출 결정을 받아들인다" 밝혔다. 논란이 된 대목은 말미에 언급됐다. 정윤정 팬클럽 일동은 '다만'이라는 전제 후 "민주당 대표 이재명도 과거 형수께 욕설을 하였고 SNS에서 수많은 패드립을 작성했음에도 대통령 선거에서 47% 넘는 1,600만명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는 것. 또한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77.77% 압도적인 극표율로 국회의원 170명*을 지휘하는 정당 대표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9,900만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동일여자고등학교 본관동 외벽 콘크리트 처마 제거 및 보수공사 1억 7,800만 원 ▲서울매그넷고등학교(구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별관-신별관 연결통로 구축공사 2억 2,100만 원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함을 야기했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자체 예산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는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개선 작업에 착수할 수 있어 다행”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