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초강력 태풍 힌남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문무대왕면 권이저수지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을 발령했다. 7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발령된 '긴급 대피령'은 권이저수지 붕괴 위협에 따른 것으로, 시는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해 권이리, 와읍리, 용동2리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고지대 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초대형 태풍 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ㆍ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7일 선포됐다. 당일 피해지역 포항ㆍ경주 등을 직접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로 복귀 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두 지역의 막대한 피해 규모·주민 불편의 심각성과 함께 중대본의 사전 피해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 등을 거쳐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국회의원은 9월 7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참석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관계법 개정 현안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 서면 질의를 제출하였다. 현안 서면 질의는 크게 2가지로, 첫 번째로는 선관위가 선거관리 주무부처로서 위헌 및 헌법 불합치 결정 법률 정비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허 의원은 국회 법제실에서 발간한 '위헌·헌법불합치 법률 정비 현황'을 인용 1988년 헌법재판소가 출범한 이래 가장 많이 위헌성 결정을 받은 법률은 「공직선거법」이며, 총 56건의 위헌성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이 최상위법인 헌법에서 정한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등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많았고, 이에 따라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선거 관련 제반 사무를 관장하고 공직선거법을 소관하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점에 주목하고 자기 역할에 좀 더 충실해줄 것을 요청했고, 여야 정당도 위헌적 법률로 인해 다수 국민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공직선거법, 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ㆍ경기광주시 을)이 공지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임 의원과 전·현직 시의원 등 7명을 공직선거법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 기부행위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3월 8일 대통령 선거운동과 관련 선거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함께 당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최근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임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의 측근 7인회로 꼽힌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정보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은 6일 앤드류 쉬어러(Andrew Shearer) 호주 국가정보처장을 만나 양국의 정보 및 안보 관계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이 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앤드류 쉬어러 처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시몬 로워드 국가정보처장 비서실장, 제인 브루스 주한호주대사관 전략참사관 등이 배석했다. 조 위원장은 “호주는 대한민국이 멸망의 위기를 직면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파병해 생존을 지켜준 나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호주와 같은 혈맹의 기여가 결정적이다. 70년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들은 호주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볼 때 전세계적에서도 드물게 생존 환경이 나쁜 나라다. 주변국가들이 강대국들이고, 그 중 일부는 우리 주권에 압박을 가하고 있고,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 1948년 건국 이후 나라를 지켜오는 과정에서 정보기관의 역량이 고도화됐다”며 “호주는 자유민주진영의 동지로서 전략적으로 긴밀하게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국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시민들의 생각에 답이 있다. 시민과의 소통에서 지혜를 얻고, 답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변화 이끌어 내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8개 읍·면·동 순회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다. 이 시장은 6일 기흥구 구갈동·상하동과 처인구 삼가동을 끝으로 지난달 8일 시작한 읍·면·동 순회 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 시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지역발전에 관한 건의 등을 경청하고, 이 시장의 생각과 시정비전, 지역발전구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개선부터 처인구청 청사 신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문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정비,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트 확대, 버스기사를 위한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만도 200여 건.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경강선 연장, 국지도 23호선 보정~공세 구간 지하화, 용인종합운동장 개발, 용서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고기교 확장 등 용인시의 중요 현안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자신의 구상과 추진계획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박종현 의원은 자칭 '동네흔한목사'였다. 지난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 의원은, 지금은 '가락2동ㆍ문정1동'을 기반으로 한 '현실정치인'이다. "지난 10여년 간 송파구 시민활동가이자 목사로 살아왔다" 담담히 말하는 박 의원은 "서로 다른 생각과 이해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조정하고 서로가 공동체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라 정의한다. 사목 활동에서도 가장 잘한 것은 '경청'이라며 구의동 박종현도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찾아가 듣고 현실에 반영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포부를 밝힌다. '목사님'으로 사목활동을 하다 구의원에 출마, 당선이 됐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송파에서 처음 한 활동이 2013년 가락동에 아내와 심리상담센터를 시작한 일이었다. '지역사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시작, 취약계층에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내 다른 기관 또는 단체와 연대하며 활동의 내용과 범위가 넓어지고 자연스럽게 지역 시민활동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사목활동의 연장선 상이라 생각했고 반찬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2020년에는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행복누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가 아주대학교병원과 협업, 현장대응 경찰관 대상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서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찰을 포함 현장 대응부서는 언제든 국민의 생명을 구하게 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며 "신속하고 즉각적인 구호조치를 위해 평소 CPR 교육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은 5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응급조치 전문가인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소속 간호사 3명을 초빙 진행됐으며, 경찰관 등 30명이 참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ㆍ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같은 교육이 있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용인서부 조은순 서장은 “경찰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여 대처하는 기관으로서 평소 주기적인 CPR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호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을 비롯해 아직 수해복구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게 된 만큼 다시 한번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도로, 하천, 상하수도시설, 농작물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상황을 즉시 안내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가 막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해가 예상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낮 2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른 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신흥로2길 74), 아페르한강아파트 공사 현장(서빙고동 4-18), 이촌지하차도, 효창원로 옹벽(용문동 38-9)를 차례로 살폈다. 주차장, 지하차도, 옹벽 안전조치는 용산구가 공사장은 민간이 담당한다. 특히 공사장 안전 조치 현황을 유심히 살폈다. 아페르한강아파트 공사 현장은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가설 휀스 바람길 확보, 엔진 양수기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외출을 삼가고 재난방송을 유심히 시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1일까지 하수관로 준설(연장 404m), 빗물받이 1305개소 덮개 제거, 빗물받이 6454개소 청소를 완료했다. 지난 3일까지는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 대비를 위해 모래마대 2만4650개를 배치하고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4개소 대상 가설울타리·타워크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이뤄진 헌법재판소 판결(2021헌라)에 대해 공식입장을 4일 밝혔다. '자치사무 감사에 관한 남양주시와 경기도 간의 권한쟁의 사건 (2021 헌라 1) 헌법재판소 선고에 대해'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통해 조 시장은 "지난 8월 31일 헌법재판소는 경기도가 남양주시의 지방자치권을 침해했다는 역사적 판결을 했다"며 "이 사건은 저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이의 정책 가치에 대한 이견에서 시작되었다" 회고했다. 이어 "2020년 4월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이후 7개월 동안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해 9번의 보복성 감사를 했다"며 "탈탈 털어서 내놓은 감사 결과라는 것이 2만5천 원 커피 상품권 10장 총 25만 원을 지원부서 직원에게 지급한 것이 부정부패라며 문제 삼았다" 적었다. 조 시장은 이어진 글을 통해 "이렇게 시작된 권한쟁의심판이었지만 그 판결이 우리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무겁고 중대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덧붙였다. 헌재가 기초자치단체가 광역자치단체와 정부의 하위기관이 아닌 대등한 기관으로 인정 했다는 것
[時事ニュース、金正起(キム・ジョンギ)記者] 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統一教)の高位公職者A氏とインタビューを行った。 統一教2世でもあるA氏は今の状況を「恐慌状態」と言い切る。 自分たちは何もしておらず、普段と同じように「信仰生活」をしていたにもかかわらず、一夜にして日本の「最高の犯罪集団」という烙印を押されてしまったという。 発端は今年の7月、日本の大物政治家安倍晋三元首相が暗殺犯「山上哲也」によって死亡した後に起きた。 日本の公共放送NHKは現在、ニュースの50%を統一教に集中している。 事件を捜査中の警察の公式発表は、(暗殺犯の山上の起訴のための精神鑑定が終わる)11月29日が過ぎれば出るものと予想されるにもかかわらず、すでに人々は「統一教の過度な献金によって破綻した一家庭と復讐」と、この事件を規定している。 A氏は「2009年、私たちの法人は法律遵守のための宣言(コンプライアンス宣言)以後、当時マスコミが指摘した問題らを一切禁止した。 それにもかかわらず、一部左派弁護士たちと特定教団の牧師たちが主張することが濾過なくマスコミに報道される」とし、「法人に対する非難が加重されればされるほど、この事件を嫌韓の素材にして魔女狩りが行われている」と今の日本の状況を証言する。 特定宗教に対する非難が社会的に拡大し、日韓関係を揺るがしている様相だ。 これが特定集団によって起こることであ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골드CC와 코리아CC를 운영 중인 지에이코리아가 성금 2억원을 괘척했다. 이용성 지에이코리아 사장과 김영만 대표는 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방문하고 이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에이코리아의 이웃사랑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첫해 7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억1000만원, 그리고 올해까지 총 3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성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나빠진 경제 상황에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특히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동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에이코리아의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피해 가정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