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리드보컬 태연(26)이 솔로로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이 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솔로 앨범 'I'의 타이틀 곡 'I'가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뮤직·네이버뮤직·올레뮤직·엠넷뮤직·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에 담긴 또 다른 곡 'U R'로는 몽키3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들었다.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이다. 태연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 힙합가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을 했다. 태연은 이날 낮 12시 'I'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여세를 몰아간다. 태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태연은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잇따라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1년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15일 정규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를 선보인다. 지난달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공개된 '아현동'을 비롯한 6곡의 노래와 5곡의 연주곡 등 모두 11개 트랙이 실렸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타이틀곡 '서울은 비'는 김영우가 작곡하고, 송우진이 작사한 발라드다.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담백한 가사가 실렸다. '제이레빗'의 정다운, 기타리스트 고명재, 전방위 뮤지션 정재일,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앤뉴는 "지난해 6월 발매된 4집 파트1 '포 러버스 온리'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오프라인 음반매장에는 16일 발매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임재범(53)이 3년 만의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곡 '이름'을 6일 음원사이트에 올렸다. 임재범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는 '야수같은 보컬'이 아닌, 솔로가수로 전향한 1990년대 초 보컬 톤으로 노래했다. 스타일 역시 정통 발라드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솔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임재범의 콘서트 주최사 쇼플레이는 "바람처럼 들풀처럼 '이름'없이 살고 싶었던 남자가 소중한 한 사람에게만큼은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주제에 걸맞게 임재범이 야수같은 보컬톤보다는 순수한 보컬 색깔을 꺼냈다"고 소개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보컬리스트로서는 초심으로의 회귀, 음악적으로는 발전을 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두 남자 고교생의 꿈과 우정을 담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여준환과 조현철이 출연했다.임재범은 이달 중으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30, 3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투어도 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21)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 등 3명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울림은 이들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5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울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채재훈 변호사는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C와 공모해 다시 서지수와 울림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하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A가 지난해 말 인터넷에 서지수의 과거 행적이라는 글을 실으면서 그녀가 과거 동성애자였다는 등의 루머가 증폭됐다. 울림은 A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A가 뒤늦게 합의를 부탁하자 울림은 지난 6월 고소를 취하했다. 채 변호사는 "A의 1차 명예훼손 범행은 러블리즈 데뷔 직전, 피고소인 A·B·C의 2차 명예훼손 범행은 올해 9월11일 러블리즈 신곡 '작별하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뤄졌다"며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 밖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존 박(27)이 왼쪽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다.소속사 뮤직팜는 "존박이 지난 주말 신사동 자택 근처 건물 계단에서 넘어져 왼쪽 팔꿈치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6일 밝혔다. 존박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 조치와 함께 깁스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9~11일로 예정된 김동률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또 17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무대도 취소된다. 이달 말 신곡 발표도 잠정 연기한다. 뮤직팜은 "뜻밖의 사고로 존박 본인이 팬들에게 상당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모든 편견과 오해를 지워버리고. 조만간 또 봐요."그룹 '아이콘'(iKON)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마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46) 대표는 자리를 뜨면서 이렇게 말했다.지난해 하반기 '위너' 데뷔부터 올해 '빅뱅'의 컴백 싱글 발표, 아이콘의 본격적인 데뷔까지 YG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냈다. 3일 아이콘 데뷔 콘서트로 한 단계를 더 마무리한 뒤 후련해 보이던 양 대표는 "계속되는 인터뷰에 힘들다"면서도 말을 이어나갔다.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을 도맡은 아이콘의 첫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벽돌 한 장"이라고 표현했다. 처음치고는 굉장히 잘했지만 "이제 고작 벽돌 한 장 쌓은 셈이라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아무나 넘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첫 벽돌 한 장을 놨다는 것에 의의를 뒀다. 아이콘은 데뷔를 위해 지금까지 자작곡 50여 곡을 회사에 제출하고 퇴짜를 맞는 과정을 반복했다."남이 해 주는 프로듀싱에는 한계가 있어요. 강인하게 교육시켜 놨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좋은 곡이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기 옷을 만들어 입어본 거죠. 스스로 본인들의 모습을 만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맷 데이먼 주연 SF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북아메리카 개봉 첫날 1800만 달러(약 212억원·박스오피스 모조)를 거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마션'의 오프닝 스코어는 장르가 같은 '인터스텔라'(1687만 달러), '그래비티'(1740만 달러)의 개봉 첫날 수입을 뛰어넘는 것이다. 추세대로라면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주 수입 4966만 달러를 넘어 5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마션'의 제작비는 1억800만 달러(약 1277억원)다.화성을 탐사하던 미국항공우주국(NASA) 대원들이 거대한 폭풍을 만나 화성을 급히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불의의 사고로 홀로 화성에 남겨진 '마크 와트니'의 생존기, 와트니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NASA 일원들의 와트니 구출 작전이 주요 내용이다.마션(Martian)은 '화성인' 혹은 '화성에서 온'이라는 뜻이다.맷 데이먼이 주인공 마크 와트니, 제시카 채스테인이 화성 탐사대장 '멜리사 루이스', 제프 대니얼스가 NASA 국장을 연기했다. 케이트 마라, 마이클 페냐, 세바스천 스탠, 션 빈 등이 출연했다.'프로메테우스'(2012) '아메리칸 갱스터'(200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구직사이트가 직장인 남녀 915명을 대상으로 ‘투잡’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98%가 투잡을 할 의향이 있고, 실제 응답자의 25.6%는 투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작가 중에서도 본업과 더불어 웹툰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 가운데는 유치원·중고교 교사, 농민, 프로그래머, 쇼핑몰 대표도 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투잡 성공사례대표적인 투잡 작가는 네이버 금요일 웹툰 인기 1위인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이다. 박씨는 작가 데뷔에 앞서 ‘얼짱시대’, ‘꽃미남 주식회사’ 등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쇼핑몰을 운영했다. 여전히 쇼핑몰을 운영하는 그는 자신의 작품을 쇼핑몰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생긴 ‘왕따’ 남고생이 어느 날 갑자기 모델처럼 뛰어난 외모로 몸이 오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학원물이다. 외모가 달라지자 친구들의 대접도 달라지면서 주인공은 극과 극을 오가는 체험을 한다. 박씨는 모델처럼 변한 주인공 ‘박형석’을 비롯해 남녀 캐릭터가 입고 나온 옷을 자신의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매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아 통일부가 주최한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 2015'(UMR2015)에서 톱12가 가려졌다.230여개 팀 가운데 뽑힌 이들은 한 달 간 네티즌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일렉트로닉, RB, 퓨전국악,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톱12에 이름을 올린 팀은 ㄱ(기역), 낭만주의보, 뉴튼, 디노소울, 미스터리하우스, 르 메리무스, 블루노트 오케스트라, 벨트라움, 스테레오타입, 약국, 테스티모니 콰이어, 프리미엄프로젝트다. UMR2015는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평화·화합·통일이라는 주제를 자신들만의 언어로 표현,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한 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연으로 다시 경합한다. 이달 중순 서울 홍대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 뒤 31일 홍대앞 레진코믹스 V홀에서 결선을 벌인다. 가수 겸 작곡가 장기호, 작곡가 윤일상, 힙합듀오 '가리온' 멤버 MC메타 등이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점수와 현장 관객 투표, 버스킹 공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수상팀 전원(4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0% 초반을 맴돌던 드라마 시청률을 20%대까지 끌어 올리며 지상파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은 SBS TV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가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용팔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4%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20.5%, 21.6%로 조사됐다.지난 8월5일 11.6%로 출발한 '용팔이'는 초반 역동적인 전개와 주인공 주원의 활약에 힘입어 매회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6회 만에 20%대에 진입했다.자체 최고시청률은 9월16일 제13회의 21.5%, 순간 최고시청률은 18회의 25.62%다. 평균 시청률은 20.4%다.'용팔이'는 돈 때문에 불법 의료행위를 일삼는 '용한 돌팔이' '김태현'(주원)이 이복오빠의 음모로 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재벌그룹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을 깨우면서 시작된 복수와 사랑을 다뤘다,최종회에서는 간암에 걸린 '한여진'이 '김태현'의 수술로 살아난 뒤 그동안 휘둘렀던 복수의 칼날을 거두고 '김태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1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민'(I Mean)을 들고 컴백한다.1일 비투비는 SNS를 통해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복귀 소식을 알렸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 민'은 음악을 통해 진심을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지난 6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컴플리트' 타이틀곡 '괜찮아요'에 이은 비투비 스타일의 발라드로 활동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지난 앨범으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비투비가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해 정상 굳히기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나르샤·미료가 가인의 소속사인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가인은 그간 솔로 가수로 에이팝, '브아걸' 멤버로는 내가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멤버들이 모두 에이팝으로 옮기면서 팀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에이팝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이다.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다. 소속 가수는 가인, 조형우, 천둥(박상현) 등이다.에이팝은 "브아걸이 다시 한 소속사에 뭉치게 됨으로써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 앨범에 더욱 뜻과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 프로듀서는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 센스' 등으로 '브아걸'의 성공을 도운 주역이다.2006년 데뷔한 브아걸은 9년째 원년 멤버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에이팝이 속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의 '미스틱89', 배우 매니지먼트사 '가족액터스' 등 3개 레이블을 아우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사모아 편 멤버가 확정됐다.30일 SBS 관계자는 "SBS '정글의 법칙' 사모아 편에는 비스트 윤두준, 용준형, 가수 정준영, 강균성, 배우 왕지혜, 이원종, 이상엽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선발대는 오는 1일 사모아 섬으로 향하고, 뒤이어 후발대 멤버들이 사모아 섬으로 출국한다. 배우 조동혁, 그룹 GOD 박준형, 걸그룹 베스티 해령, 가수 황치열, 방송인 샘 해밍턴이 후발대 멤버다.한편 '정글의 법칙' 사모아 편은 니카라과 편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