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3년 교제 끝에 부부로 맺어진다.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김유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13일 밝혔다.“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우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기독교 신자인 정우와 김유미는 “하늘의 섭리에 따라 물 흐르듯 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또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가 됐다. 정우는 자전적 영화 ‘바람’으로 주목받았고 tvN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상영 중인 영화 ‘히말라야’에서 고 박무택 대원을 연기했다. 김유미는 드라마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신의 저울’ ‘무정도시’ ‘무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인피니트 이펙트'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다음달 20,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밴스(INFINITE EFFECT ADVANCE)'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11개국 12개 도시에서 모두 15회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7일부터 캐나다, 미국 LA, 멕시코, 칠레, 미국 뉴욕, 홍콩 등을 거치는 월드투어 2차 일정을 시작했다.인피니트는 "앙코르 공연인만큼 첫 공연의 열기와 감동을 배가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팬클럽 회원은 19일 밤 8시부터, 비회원은 21일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서진(45)과 유이(28)가 MBC TV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가제)에 출연한다.MBC에 따르면 '결혼계약'은 인생의 최고 가치를 돈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와 삶의 벼랑에 선 여자가 극적으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정통 멜로극이다.이서진은 냉정하고 오만한 부잣집 도련님 '한지훈'으로 1년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에 안하무인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유이는 어린 딸과 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변신해 이서진과 환경의 차이를 뛰어 넘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남편을 잃고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리지만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는 인물이다.제작진은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통 멜로드라마"라며 "파격적이면서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도경수(23), 박소담(25), 박철민(49)이 내년 여름 개봉하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신작이다. 사람에게 쫓기고 내몰린 유기견들이 자신의 삶을 위해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유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경수는 유기견 떠돌이그룹의 ‘뭉치’역을 맡았다. 버림받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떠돌이 개들의 도움으로 유기견 생활을 시작하는 캐릭터이다.박소담은 ‘뭉치’의 상대역인 들개그룹의 ‘밤이’ 역이다. 개 농장을 탈출한 유기견으로 인간에 대해 적개심을 품고 있다. 애완견의 삶을 잊지 못하는 ‘뭉치’와 갈등하지만 누구보다 ‘뭉치’를 생각하는 캐릭터다.박철민은 떠돌이그룹의 리더 ‘짱아’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떠돌이개들의 아지트인 폐가 마을의 토박이다. 애완견의 삶에 대한 갈망을 숨긴 채 떠돌이개를 이끄는 리더로 살아간다. DJ 강석이 군견 ‘개코’역을 맡았고 리포터 김생민이 특별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이정재(43)와 그룹 JYJ 멤버 김준수(29)가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띄웠다. 씨제스는 이정재와 김준수를 온라인에서 비방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절차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씨제스는 11일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악성댓글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고 알렸다. 씨제스는 군 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을 비롯해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한편 김준수는 지난 1일 그룹 EXID 멤버 하니(24)와 열애사실이 알려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오승현(38)이 결혼한다.11일 소속사 위룰이엔티에 따르면, 오승현은 2013년부터 3년 동안 사귀어 온 1세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월 경기도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로 한결 같이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 오승현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2000년 SBS TV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스크린' '천생연분' '백설공주'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29)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을 낸다.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이후 최초로 어떠한 연출이나 인위적 설정 없이 카메라 앞에 섰다"며 "휴가와 같은 일상의 특별한 흔적을 담아내기 위해 파리를 배경으로 찍었다"고 밝혔다."배우이자 청년 이민호의 20대 마지막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발매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마치 팬들 옆에서 속삭이듯 풀어내는 일상이라는 점에서 타이틀도 '히어(HERE)'라고 정했다."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히어' 일부분을 영상으로 제작한 티저를 공개했다. 공을 갖고 노는 청년의 활기찬 모습, 사진을 보며 웃는 천진난만한 모습,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거나 하품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겼다.이민호의 화보집은 15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차례로 출시된다. 16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MINOZ MANSION)'를 개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EXID'의 하니(24)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의 내레이터가 됐다.하니는 해병대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남동생을 위해 내레이션 참여를 결정했다. 하니는 방송이나 SNS를 통해 남동생을 공개해 왔다.그동안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내레이션은 임채무, 김흥국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맡았다.하니가 함께 하는 '일밤-진짜 사나이'는 1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한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린 배우 백성희(91·사진)가 8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의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백성희는 17세 때 연습생으로 들어간 빅터무용연구소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빅터가극단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43년 극단 현대극장 단원으로 입단한 후 오로지 연극 한 길 만을 걸어왔다. 특히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의 현존해있는 유일한 창립 단원이자 현역 원로단원이었다."작품은 가려서 선택하지만 배역은 가리지 않는다"는 신조 아래 평생 400여 편의 연극에서 다양한 역을 맡았다. 최근까지도 '3월의 눈'(2013), '바냐아저씨'(2013) 등에 출연했다. 1972년 국립극단 사상 최초로 시행된 단장 직선제에서 최연소 여성 국립극단 단장으로 선출됐다. 리더십과 행정력을 인정받아 1991년 다시 한 번 국립극단 단장에 추대됐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배우의 이름을 딴 극장인 '백성희장민호극장'의 주인공이 됐다. 이듬해 3월 백성희장민호극장 개관작으로 백성희와 장민호 두 배우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국립극단에서 제작한 창작극 '3월의 눈'(작 배삼식·연출 손진책)에 출연했다. 2002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한류그룹 'JYJ' 멤버 박유천(30)이 데뷔 약 12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18일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내놓는다. 200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홀로 녹음한 곡들이 실린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박유천의 담백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타이틀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비롯해 2013년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처음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의 라이브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박유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팬들에게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진심 등을 노래한다. 특히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홍대앞 감성 보컬리스트 요조가 힘을 실었다. 씨제스는 "평소 인디 음악이나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박유천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다"며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들이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대체 복무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백지영(40)이 1년7개월 만에 미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3월5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아구아 리조트에서 '백지영 콘서트'를 열고 다시 미국팬들을 만난다. 백지영은 2014년 8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뮤직웍스는 "특히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 무대에 올랐다"며 "당시 뜨거웠던 미국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번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알렸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OST 수록곡 등 16년간 자신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17명으로 구성된 풀밴드가 함께 한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달 31일 중국 저장위성TV 신년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떠오르는 가수 딘(24·DEAN·권혁)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딘은 8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다. MC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은 딘을 향해 "앞으로 한국을 들어다 놨다 할 뮤지션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자이언티, 혁오, 아이유 등 지금은 스타가 된 뮤지션들의 첫 지상파 무대로 유명하다. 신인이 대형스타로 도약하는 등용문이 되는 셈이다. 데뷔 전부터 엑소, 빅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주목 받은 딘은 미국 가수 에릭 벨린저가 피처링한 US 싱글 '아임 낫 소리'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도끼와 함께한 '아이 러브 잇', 지코가 참여한 '풀어'로 인기를 누렸다. 이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 정기고, 크러쉬 등과 함께한 작업하며 국내 힙합, RB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작년 말에는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불공평해'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의 '2016 스팟라이트(#spotifyspotlight)'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인디 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34·조휴일)가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36)의 품에 안겼다.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자 타블로가 이끄는 하이그라운드는 검정치마가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검정치마는 2008년 앨범 '201'을 발표하면서 단숨에 주목 받았다. 2011년 정규 2집 '돈트 유 워리 베이비(Don't You Worry Baby) 이후 약 4년 간 침묵 끝에 지난해 4월 새 싱글 '할리우드'를 발표했다. 검정치마와 타블로의 만남은 음악 때문에 이어졌다.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검정치마의 음악을 자주 소개할 정도로 그의 음악을 좋아한 타블로는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하면서 그를 영입 우선 순위에 뒀다. 지난해 대세 밴드로 떠오른 '혁오'도 타블로와 음악적 인연으로 지난해 이곳에 합류했다. 하이그라운는 "2016년 시작을 검정치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검정치마의 팬들처럼 그의 새 앨범을 오랜시간 기다려 온 만큼 좋은 음악이 담긴 앨범을 발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검정치마는 상반기 중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29일 싱글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