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이후 최다인 32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최고치인 2434명에 이어 처음으로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3273명 증가한 29만840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1일째 네자릿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3일과 24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48→49→44→16→43→71→80명…주간 일평균 50.1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연휴 이후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38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80명을 기록했다. 추석당일(21일) 16명이 나온 것을 제외하고 일주일간 4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가 연휴 다음날(23일) 71명에 이은 확연한 급증세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도 50명대를 돌파했다. 가족과 지인 친구들과 관련된 감염이 대부분이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충남 부여 확진자인 할머니와 관련해 가족 3명이 확진됐고, 당진 확진자와 관련해 격리중인 4촌 2명이 더 확진됐다. 13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또 유성구 대정동 한진물류택배와 관련해 20대 친구 3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2명으로 불어났고, 유성구 노래방과 관련해 배우자 1명이 추가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대전선 지난 18일 48명, 19일 49명, 20일 44명, 21일 16명, 22일 43명, 23일 71명, 전날 80명 등 일주일 동안 35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0.1명이다.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
[시사뉴스 신선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진자가 2833명 발생했다.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전날 2434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전날에 이어 연일 최다 기록이 깨지는 셈이다. 지역별로 서울 1223명, 경기 806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2230명(78.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03명(21.3%)이 나왔다. 대구 116명, 경북 57명, 부산 46명, 울산 24명, 경남 42명, 대전 42명, 충남 54명, 충북 56명, 광주 17명, 전남 19명, 전북 65명, 강원 52명, 제주 1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39명, 중구 시장 관련 8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에선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 4명, 안산시 제조업체 관련 1명, 부천시 어린이집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다음 주에 확산세가 더 커질
[시사뉴스 신선 기자] 4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100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백신 예방접종 효과로 분석했다. 이와 별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병상 추가 확보를 통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 이상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나아가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자가치료도 전면 확대 준비를 마쳐 시설이 아닌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증상·경증 환자도 지금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중환자는 8월말보다 감소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위중증 환자는 309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가리킨다. 한달 전인 8월22일~28일 1주일간 평균 417명에 달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이후 3주간 389명, 363명, 342명으로 감소 추세다. 감염 이후 위중증으로 건강이 악화되기까지 시차를 고려하더라도 9월 전체 확진자 증가 추세와 달리, 중증 환자 발생 위험은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34일간‘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수도권 3~40여개 판매장에서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100~5,900원(평균 5,500원)에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 4,590~5,310원(평균 4,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가격보다 30~20%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34일간 총 136천판(4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병행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5,132명(해외유입 14,2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0,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6,5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43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0명으로 총 264,492명(89.6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치명률 0.82%)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2,699명(해외유입 14,2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63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1,192건(확진자 3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631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5,45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1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2,842명(89.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4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치명률 0.83%)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영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아 50대 이하 2차 예방접종에 활용키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팀장인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22일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정상회담 이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공여로 정부가 확보하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그만큼을 분할 반환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 등에 대해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백신도입 TF 관계자는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왔다"며 "현지시간 20일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고 약정 체결 과정을 설명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와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
[시사뉴스 신선 기자] 8월 말부터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1회만 접종한 사람이었다. 5월 이후 확진자 10만명 이상을 한달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예방접종이 중증 위험을 76.9%, 사망 위험은 74.1%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2만895명 중 89.8%가 미접종군 또는 2회 백신을 1회만 접종한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했다. 미접종군이 1만2622명으로 60.4%, 불완전 접종군이 6133명으로 29.4%였으며 완전 접종군 중 확진자는 10.2%인 2140명이었다. 확진자 수는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 기간 확진자 수는 18~29세 5835명, 30대 4544명, 40대 4181명, 50대 3340명, 60대 2077명, 70대 633명, 80세 이상 285명 등이다. 8월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50대 미만 연령층에선 확진자 중 미접종군 비율이 40대 74.1%, 30대 76.5%, 18~29세 81.8% 등에 달했다. 4차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수도권 확산세가 하루 평균 1400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방역 상황도 다시 악화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마무리돼 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연휴 전부터 지속되고 있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주 수도권의 하루평균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역대 최고치였던 전전주 1268명보다 11%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의 주간 하루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9일 0시 기준 1409.1명으로 1400명을 초과해 21일 역대 최고치인 1448.1명까지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환자 수는 1399.4명이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해 그동안 다소 정체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던 비수도권의 방역상황도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고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다. 22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711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660명이 완치됐으며 51명은 관리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 공군 병사 1명, 국직부대 간부 1명, 해군 간부 1명이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지만 돌파감염됐다. 육군 간부는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육군 간부는 가족이 확진돼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 공군 병사와 해군간부는 휴가를 갔다가 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직부대 간부는 국외출장 후 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내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649명이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8740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당일 국내에선 1만건가량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이 이뤄졌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654만명, 완료자는 2218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 대비 71.2%와 43.2% 수준이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6525명 늘어 누적 3654만2609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08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1.2%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2.8%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4130명 늘어 2218만884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3.2%, 18세 이상 성인 기준 50.2%다. 1·2차 잠정 신규 접종 건수는 얀센 중복 집계를 제외하면 1만651건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3742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779명, 얀센 4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3376명, 모더나 625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25명(전원 화이자 교차 접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연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추석 직전 한달간 1400명 안팎이었던 휴일 환자 수는 이번 연휴 들어 1600~17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0명 증가한 29만983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78일째 네자릿수다. 확진 일을 기준으로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였지만 이날은 일주일 전보다 300명 이상 적다. 다만 화요일은 평일 검사 결과로 환자 수가 늘기 시작하는 주중 첫날이기 때문에 직전 주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이에 휴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일요일(월요일 0시)과 비교해 보면, 추석 직전 한달간 휴일 확진자 수는 1375~1485명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604명, 1729명, 1720명 등 1600~17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인 20~2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