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울산 동강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자동차매연과 엔진 열기로 가득한 주차장에 대기시켜 불만을 사고 있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의 외국인 대상 여행 서비스인 ‘Morning calm tours’(이하 모닝콤투어)가 지난 10일 주한미군 camp herny와 외국인 20여명을 초청해 울산 관광투어를 실시했다. 답사친구 모닝콤투어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관광자원들을 외국인 및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울산의 대표 문화재와 관광지인 천전리 각석,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울산전망대 등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역사적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울산의 모습을 담아 갔다. 울산 관광투어에 참여한 주한미군 가족 상담 군종목사(소령) Arles Curtis Sutherland는 “선사시대 유적물과 더불어 옹기와 바다 등 울산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답사친구 모닝콤투어 유문화 대표는 “울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과 바다는 물론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과 같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어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가진 도시”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시기에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군과 외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관광기업에 내·외부 자원을 지원하여 새로운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142개사 내외의 관광기업을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총 50억4,000만원 규모이다. 사업의 지원 규모에 따라 대형 바우처 및 소형 바우처로 구분되며, 대형 바우처는 기업 당 지원금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3개 분야(관광 특화 혁신 지원, 컨설팅 및 자문, 마케팅)에 6개 프로그램으로 구분하고, 13개의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메뉴로는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위한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 등 ICT기술 도입과, 신규 및 기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영 컨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영남지역 레미콘 운송노조의 파업으로 촉발된 ‘레미콘 대란’이 내달 초 수도권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건설사 역할론’을 강조했다. 레미콘 공급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사와 지자체 협의체를 만들고 여기에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경북과 함께 레미콘 대란의 진원지인 부산지역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 건설기계 지부(지부장 황석주)는 “건설업은 공공재 성격이 강하기에 건설현장의 레미콘 가격 및 공급권을 노사정협의체를 통해서 논의하고 결정하는 방식을 마련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라며 “이 협의체에 레미콘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건설사도 반드시 참석하도록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민노총 부산 건설기계 지부에 따르면 지역에서 공사 중인 건설회사들이 레미콘 공급업체 수를 제한해 불공정 공급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급업체 제한에 이어 레미콘 공급단가도 공공조달등록 금액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을 제시해 영세한 레미콘 업체와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아파트 등 건설현장의 민노총 조합원들은 가격 인상과 공급업체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황석주 지부장은 “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 동강병원 6층에 마련된 야외휴게실 곳곳에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휴게실 한쪽에 별도의 흡연 구역이 마련돼 있지만, 흡연자들은 대수롭지 않은 듯 야외휴게실에서 흡연을 즐겼다. 비가 오자 한 여성 환자는 복도 앞에서의 흡연도 서슴지 않았고, 병원 측의 제재도 없었다. 한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기도 한 이 병원이 환자들의 폐병을 키우고 있다고 비난을 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