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 접속이 폭주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을 받았다. 오늘부터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는 경기도 내 18개 시·군 주민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뿐 아니라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시군은 안성(25만원), 화성(20만원), 이천·동두천(15만원), 양평(12만원),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원)이다.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소지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 수신일(신청일로부터 1~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 가지가 있다면. "저의 새해 소망이라면 무엇보다 시정을 잘 이끌어 의왕시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했거나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개인적인 소망은. "새해가 되면 다들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시장이 되고 나서는 아침저녁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바쁜 중에도 틈틈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나갈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은.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2019년이 마무리되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0년이 시작됐습니다.지난 2019년을 돌아보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의왕시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민선7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잘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3년차를 맞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최근 의왕테크노파크가 준공됐는데. "의왕시는 수도권의 물류거점으로 산업, 경제, 교통, 물류 등이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의왕시 이동에 15만8,708㎡(약 4만8,000평) 규모의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과 국도47호선, 제2경인고속도로 등 최적의 교통인프라와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고, 의왕ICD 수출입 통관과 복합화물터미널 이용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남부화물기지선의 종착역인 오봉역이 인접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입지로 조성 전부터 많은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산업단지 용지가 현재 100% 분양을 마쳤습니다." ● 의왕테크노파크의 역할은. "의왕테크노파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된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입니다. 테크노파크는 산업시설용지(58,726㎡)와 물류시설용지(20,364㎡), 복합용지(7,263㎡), 지원시설용지(5,891㎡)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입주한 기업과 공장들의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앞으로 400여 개 기업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됩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레솔레파크는 29만5,593㎡(8만9,000평) 규모에 자연학습공원과 의왕레일바이크,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는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레솔레파크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수도권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로 정했는데, 총 26개소(쇼가든 6, 리빙가든 8, 시민가든 12)에서 다양한 전시정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와 산업부스를 운영하고, 정원 관련 컨퍼런스와 문화예술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타 지역에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관계자 회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진행 상황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기반기설 공사를 실시하고, 6월 이후부터는 작가 공모와 함께 정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서 마음에 새긴 각오와 다짐,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풍요와 지혜, 치유의 상징인 '흰 쥐 해'라는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흰 쥐 해'에 구상한 시정 운영 방향은. "올해는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혁신교육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등 총 6개 부문으로 정했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란. "시민정책단과 미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리더를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민들과의 시정 공유를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종이형 지역화폐와 더불어 카드형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 5급(과장) 전보 ▲ 감사담당관 권오종▲ 기업지원과장 안기정 ▲보건위생과장 최복용 ◇ 6급(팀장) 전보 ▲ 상하수과(업무팀장) 윤창호 ▲상하수과(정수팀장) 차영철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가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15일부터 순찰을 시작했다.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떼까마귀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쥬리 작가를 초청해 『그림 감상 재밌게 하는 법』이란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직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쥬리 작가는 교육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쥬리 작가의 개인전 <Vestiges 展>이 이번 달 31일까지 권선구청 2층 문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쥬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과학을 동원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조, 역경을 해쳐나가는 굳은 의지, 절개, 지조가 담겨있는 수원의 화성. 융릉의 흔적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지난 7월 1일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닻을 올린 제8대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제8대 의회는 7명의 의원 가운데 5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경륜 부족 등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다선 의원들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그동안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생활의정 실천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제2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9회 정례회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조례 제·개정 17건, 예산·결산 10건, 동의·승인 1건, 건의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1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시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과 위탁 교육을 실시하여 개원에 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간담회와 의정연찬회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주민분쟁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의 복제본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언론보도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직후부터 정리의궤 활용방안을 모색한 수원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의 복제를 최근 완료했다. 17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완성품을 공개한다. 한글본 「정리의궤」(원이름은 ‘뎡니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종합 정리한 의궤로 국내에는 없는 판본(板本)이다. 현존 한글의궤 중 가장 이른 연대의 의궤로 추정된다. 총 48책 중 13책만 현존하고, 12책이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에 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정리의궤(성역도) 39」는 화성행궁도 등 수원화성 주요 시설물과 행사 관련 채색 그림 43장, 한글로 적은 축성(築城) 주요일지 12장 등 총 5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리의궤(성역도)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소속 전통 청소년 예절동아리‘또래’가 제17회 전국인문다도대회에서 단체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운현궁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인문다도대회는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전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또래는 김채원 학생(모락고2) 외 11명이 단체부에 출전해 우수한 다도 시연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예절 동아리 또래는 전통예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동아리다. 매년 여러 다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역축제 전통체험부스 운영, 초등예절교실 보조지도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김채원 학생은“후배들과 함께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관장은“봉사의 참 뜻을 실천해가는 청소년 동아리‘또래’가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타인을 배려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숙)는 지난 13일 내손2동 주민센터 앞에서 사랑의 행복나눔장터를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번 행복나눔장터 행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후원 받아 모은 의류와 서적, 신발 등을 판매하는 사랑의 나눔바자회로, 이날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따뜻하게 마무리 됐다. 이날 얻은 수익금 865,000원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연히 찾은 바자회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게 돼 좋았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성숙 위원장은 “이번 장터에 물품을 지원해주고 판매에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AK플라자 앞)에서 ‘제6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미래티엠에스, ㈜보람상조, ㈜참살이 등 수원시가 엄선한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어르신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가장 바라는 복지 혜택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취업’이라는 소박한 꿈을 이룰 좋은 기회인 이번 채용한마당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