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대구 이영준 기자] “대다수 사람이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국제청소년연합(IYF)를 설립한 박옥수 목사의 행복론이다. IYF는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그리고 국내·국제교류와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단체이자 국제 NGO다. “IYF와 함께라면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우게 될 수 있으며,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겨낼 강한 마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을 때 형성된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도 그 행복을 가르치는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박 목사는 청소년교육 활동의 시작을 말할 때 한 재미교포 학생의 변화를 빼놓지 않는다. “25년 전 미국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마약과 범죄로 부모의 속을 썩이는 학생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권총까지 가지고 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아이를 한국에 데려와 어둡고 악한 마음 대신 밝고 행복한 마음을 심어주려 노력했습니다. 사랑을 주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도록 말이죠. 6개월 후, 아이가 놀랍게 변한 것을 누가 봐도 알 수
[시사뉴스 이영준 기자 ]지난 7월 21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한 마을에서 ‘봉사비(碑)’ 제막식이 열렸다. 마을행사라고 하기엔 참석자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곽대훈 국회의원(달서구 갑)과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성태 대구시의원, 김태권 노인회장, 장광익 청년회장(집과 다과 제공), 박귀수 부녀회장, 정재훈 새마을지도자, 김종득 청통면발전협의회장, 이현구 전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병주 마을이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회장, 김두환 따사모 회장, 장두용 따사모 감사, 청통면 지역민들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막이 걷히자 드러난 봉사비의 주인은 이일수((74, 대구 월성동) 대명산업 회장이었다. 대명산업은 주택과 학교는 물론 각종 건축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형편을 딛고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다. 그의 힘겨웠던 삶은 봉사정신으로 승화되었고, 대구 시민들에게 행복과 따듯함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의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전달하고 불우한 이웃들의 가옥도 수리해 주었다.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한 장학금을 비롯해 45년간 2억5,000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했다. 대구시청소년
"무엇보다도 성주 군민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경찰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이 신뢰하는 깨끗한 경찰상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단호히 대처하는 유능한 경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방패가 되어주는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성주경찰서가 앞장서겠다" 지난 1월, 자신의 고향이자 경북 성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상진(57) 서장은 지역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즉석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명품 서장으로 정평이 나있다.대통령경호실 경비단과 서울경찰청 감사담당관실, 서울대법원장공관대장 등 수도권에서만 굵직한 경력들을 갖고 있는 김 서장이 고향인 성주로 오면서 본격적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김 서장은 "2015년도 올한해 업무에 있어서 군민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농사를 짓는 성주인 만큼 주민치안만족도를 높이고자 빈집 등 범죄가 빈발하는 취약지역에 경찰관을 통한 문안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특별히 1,500세대 참외 농가의 농산물 도난 예방활동에 주력하며,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약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민원처리, 경찰관들의 사기를 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 신명나는 성주경찰 만들기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