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5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9개월 만에 7인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씨는 2명의 멤버를 영입해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를 발표한다. 씨엘씨는 지난해 3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SORN), 장예은으로 '페페'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큐브가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에이틴' '궁금해' 등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멤버 최유진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편에 출연, '신 아기병사'로 통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큐브는 "'리프레시'는 제목처럼 생기 가득한 변화를 맞이한 7인 씨엘씨의 확 달라진 변신을 담는다"며 "개편을 통해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고유 매력은 유지하면서 멤버 간 시너지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발표에 앞서 24일 원피스 차림에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교통사고로 멤버 2명을 안타깝게 떠나보낸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가 3인 체제로 2년만인 24일 새 싱글 '미스터리(MYST3RY)'를 발표했다. 레이디스 코드가 새 앨범을 발표한 건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처음이다. 2013년 3월 미니앨범 '코드 #1 나쁜 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같은 해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코드 #02 프리티 프리티'의 타이틀곡 '예뻐예뻐'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주목 받았다.그러나 2014년 9월 은비(당시 22세)와 리세(당시 23세)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뒤 레이디스코드는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후 처음 정식으로 내는 싱글이다. 멤버들의 빈자리는 나머지 세 멤버가 채운다. 레이디스코드의 막내 주니(22)는 이날 오전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충원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리세, 은비 언니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리더 애슐리(25)는 주니의 말을 이어 "팬들이 기대를 해주니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으나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3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27)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23일 밤 9시26분께 장현승은 비스트 팬 카페를 통해 "논란이 된 부분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장현승은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장현승은 무대에서 춤을 추지 않는 모습,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모습 등이 포착되고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국민이 만들고,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영관이 확대되는 최초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7만5270명이 후원한 영화 ‘귀향’이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보다 지방 예매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는 전 주부터 예매율 톱5에 오르며 비상업적 소재의 영화치고는 빠르게 순위에 진입했다. 일요일인 21일 오후부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에 안착했는데, 주말을 기점으로 메가박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CGV가 예매를 열면서 점유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대작이나 화제작일수록 극장 예매가 더 빨리 열린다. ‘귀향’ 측은 “23일 오후 4시, 334개 극장에 500개 스크린, 2164회차, 그리고 35만석이 확보됐다”며 “주말로 갈수록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방의 예매비율이 특히 높다.23일 오후 기준 서울 및 수도권 평균 예매점유율은 24%, 지방은 36%다. 광주 51%, 대전 37%, 울산 36%, 부산 26%로 광역도시들이 전체 평균보다 높다.영화시장분석가 김형호씨는 “23일 현재 맥스무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마무리하는 서울 콘서트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중 마지막 6일 공연을 네이버 V앱과 텐센트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는 탓에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한 결정이다.특히 네이버 V앱은 빅뱅 전체를 담은 앵글과 멤버별 앵글 등 모두 6개 카메라 앵글로 원하는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오세아니아 등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어 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채널A ‘먹거리원정대 그들처럼 먹어라’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2일 ‘먹거리원정대 그들처럼 먹어라’ 베트남편은 수도권 2.272%, 전국 2.930%(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채널A 개국 4주년을 맞아 특별기획된 ‘먹거리원정대 그들처럼 먹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편은 코끼리의 숨은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기획됐다. 천방지축 김오곤 한의사가 함께한 이번 여행에서는 커피 열매를 먹은 코끼리의 똥에서 추출한, 이른바 ‘코끼리 똥 커피’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계 각지 건강한 삶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먹거리원정대 그들처럼 먹어라’의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신인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TWICE)'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엠넷은 3월1일 밤 11시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을 첫 방송한다 .예쁜 외모로 주목 받다가 양안관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인지도가 급상승한 쯔위를 비롯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등 소녀 9명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우아하게'에서 상큼함을 뽐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역시 멤버들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는다. 연출을 맡은 엠넷의 이창규 PD는 "매회 색다른 포맷으로 트와이스의 사적인 모습을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낼 것"이라며 "끼와 에너지를 모두 담아내 재미는 물론 진정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바이킹'으로 주목 받은 가수 K2 김성면이 1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제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K2 김성면은 3월19일 오후 7시 부산KBS홀에서 '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K2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 '소유하지 않는 사랑' '유리의 성' 등 90년대 히트곡을 부른 주인공이다. "작년에 예정됐던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아픔이 있었던만큼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도 담아 최고의 공연을 보여 주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부산 콘서트를 신호탄으로 전국 투어를 돌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 재난 속 특별한 로맨스"병장 진급 2개월을 앞두고 대본을 봤다. 이 대본은 안 할 수가 없더라. 워낙 업계에서 유명한 작품이었고 하게 돼 영광이다."송중기(31)는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응복 PD와 김은숙·김원석 작가, 송혜교(34), 진구(36), 김지원(24),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7) 등 출연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하는 휴먼 멜로물이다. 송중기의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됐다. 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2월30일 마쳤다.송중기는 특전사 대위이자 알파팀 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지난해 5월 전역과 동시에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으며,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43) 감독 차기작 '군함도'에도 캐스팅됐다. "군인 역할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대 후 군인 역이라 잘할 거라는 기대가 있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다음 작품에서도 또 군인인데, 의도한 건 아니고 우연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RB 솔 가수 자이언티와 레게 솔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16'(SXSW)에 출연한다. 이들의 소속사 아메바컬처와 크래프트앤준에 따르면, 두 팀은 3월 11~20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자이언티는 16일 페스티벌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연장인 '더 벨먼트'에서 공연한다. 자이언티와 함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밴드 '세컨세션'이 함께 한다.김반장과윈디시티는 페스티벌의 총괄 디렉터인 제임스 마이너의 초청을 받아 18일 무대에 오른다.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피해의식, 마마무, 하임, 러브엑스테레오, 바이바이배드맨 등 5개 팀이 이 페스티벌의 'K팝 나이트 아웃' 출연을 확정했다. 작년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의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팀들이다. SXSW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뮤직 매터스' '미뎀' 등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손꼽힌다. 그간 f(x), 노브레인, 포미닛 현아, 박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에픽하이, 크레용팝, 히치하이커 등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음원을 마침내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비틀스의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29일부터 한국에서 비틀스 음원의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비틀스의 음악은 지난해 12월24일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등 국제 음원 매체를 통해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틀스 노래는 LP와 CD 등으로만 배포되다 2010년 애플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되면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이후 5년 만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가능해지면서 '최대의 디지털 론칭'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비틀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저작권 등의 문제로 애플뮤직 등의 플랫폼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음원이 곧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은 커졌다. 특히 지난해 5월 폴 매카트니가 비틀스 멤버 중 처음으로 펼친 내한공연이 성료되면서 비틀스의 팬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비틀스의 노래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된 건 분명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제작 에이스토리)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첫 방송된 '아이가 다섯'은 전국 기준 24.6%, 수도권 기준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부탁해요 엄마' 최종회(38.2%)에는 못 미쳤지만, '내딸 금사월'에 이은 주말드라마 2위 입성이다.첫 회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싱글대디 이상태(안재욱)와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한 싱글맘 안미정(소유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했다. 상태는 사별한 지 5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애틋한 마음으로 아내를 그리워하며 아이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다정하고 따뜻한 아빠다. 처가에서는 그런 상태를 아들이라고 부르며 정성을 다한다. 그러나 상태의 부모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키우는 상태가 안쓰럽고 아들을 뺏긴 것 같아 사돈집의 그런 정성이 달갑지만은 않다.미정은 남편과 친구의 배신으로 이혼하고 아이 셋을 꿋꿋이 키우는 열혈 워킹맘이다. 이혼 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이들과 할머니에게 상처가 될까 하여 이혼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혼자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각각 사별과 이혼으로 상처 입은 이 둘이 같은 팀에서 일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제가 지난해 8월에 이곳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했을 때, 팬들한테 저희 없는 동안 바람피우지 말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남자친구들이 없대요! 저희가 다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도록 멋진 공연을 할 겁니다."(성열)그룹 '인피니트'가 20~21일 양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를 마무리 한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11개국 12개 도시에서 모두 15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에서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의 타이틀은 전 세계를 돌고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찾아 온 인피니트를 의미하는 '어드밴스(ADVANCE)'다."오랜만에 '인스피릿'(팬클럽)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들뜨고, 기대가 많이 돼요. 어서 빨리 만나 뵙고 싶어요. 다양한 곡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엘)"이번에는 첫 월드투어보다 좀 더 즐기고 편한 마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랜 만에 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저희도 감동을 많이 받았고, 많은 분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