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월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1% 증가하며 6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역시 1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76조1863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6개월째 늘었다. 지난달 수입은 12.3% 줄어 522억8000억 달러(70조4211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42억8000억 달러(5조7651억원)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전보 및 보직변경 ▲재경팀장 이장의 ▲타이베이지사장 호수영
<승진> ◇부사장 ▲WM/자산배분 총괄 김대일 ◇전무 ▲리서치센터 김학균 ▲헤리티지솔루션본부 오영표 ▲자산배분솔루션본부/Operation본부 천신영 ◇상무 ▲Structured Products본부 송방준 ▲위험관리책임자 이동규 ▲Intelligence전략실/법무팀 정재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월 첫날 월요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다"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은 내일(2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건조하겠다.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 미만 안개가 낄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의료개혁·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전날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의대 정원에 대한 유연한 자세를 요구한 여당에 입장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의료개혁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해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막혀 있는 의정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메시지가 나올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의정간 '건설적 협의체' 구성을 통한 대화를 내각에 지시했으나, 전공의·의대 교수·의대생·개원의 등 의료계 내 주요 집단과의 정식 대화는 아직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가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방 고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에 나서자, 80%에 가까운 학부모가 이를 겨냥한 '지방유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입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설문은 지난 27~28일 학부모 14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분 결과 발표 이후 이뤄진 조사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의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배분하고 나머지 18%는 경기와 인천 지역에 나눠줬다. 서울은 동결했다. 동시에 지방의대가 소재한 권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3년 동안 재학해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 모집비율을 전체 60%까지 높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부턴 중·고교 6년을 지역에서 살아야 한다. 현행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및 시행령에 따라 지방의대 26개교는 신입생의 40%(강원·제주는 20%) 이상을 반드시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합의를 함에 따라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이날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 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 수송 대책은 즉시 해제됐고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상 요건과 절차에 맞게 '유효한' 휴학계를 낸 의대생 수가 전체 의과대학 재학생 절반 수준인 9,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절차를 지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누적 9218명으로 파악됐다.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1만8793명)의 49.1% 수준이다. 전날 7개교에서 252명이 유효한 휴학계를 추가로 제출했다. 휴학 신청을 철회한 학생은 없었으며 5개교 소속 6명에 대해서는 휴학이 허가됐다. 다만 동맹휴학이 허가된 경우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전날 1개교에서는 1명의 휴학계가 반려됐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1개 대학에서 646명의 휴학계가 무더기로 반려되면서 전체 유효 휴학신청 누적 건수는 8967건으로 전일(9231건) 대비 소폭 줄어든 바 있다. 그러나 전날 252명이 휴학계를 새롭게 제출하면서 누적 유효휴학 신청 건수는 다시 9000명대로 올라섰다. 교육부가 보호자 동의, 학장 연서명 등 학칙상 요건에 맞게 제출된 휴학계만 집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의대생들의 휴학신청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의대생들은 '동맹휴학' 결의일로 삼은 지난달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여당은 불리한 판세를 뒤집고자 '거야 심판론'을 앞세운 반격을 예고했다. 야당은 '윤석열 심판론'을 내걸고 중도층 표심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 일대를 돌며 선거 유세에 나선다. 앞서 자정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당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아침이 아닌 꼭두새벽부터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만큼 불리한 상황이고, 남은 기간 반전을 노려야 한다는 뜻이다. 정치권에서는 범야권이 200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러면 개헌은 물론 탄핵도 야당 단독으로 가능하다. 실제로 범야권 상승세의 핵심인 조국혁신당은 총선 슬로건으로 '3년은 너무 길다'를 내걸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사했다. 현재까지 지지율로만 놓고 보면 표심 자극에 성공한 분위기다. 이에 여당은 '의회 독재 견제론'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회가 범죄자들에 의해 방탄의 장소로 이용되면서 의회독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또 불발됐다. 정부는 WGBI 연내 편입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세계 3대 채권지수인 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27일(현지시각) 2024년 3월자 채권시장 국가분류(FTSE·Fixed Income Country Classification)를 발표하고 한국을 향후 WGBI 편입 검토 대상인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WGBI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개 이상 국채가 속해 있다. 추종 자금은 2조~2조5000억 달러 수준이다. 한국은 2022년부터 WGBI 편입을 추진, 같은 해 9월 WGBI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한국은 국채 발행 잔액이나 신용등급 기준은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시장 접근성이 그간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FTSE러셀은 2019년 3월부터 관찰대상국을 포함한 채권 시장을 0~3단계로 분류했는데 한국은 1단계다. FTSE러셀은 이날 발표에서 "현지 시장 당국은 국제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FTSE러셀은 매년 3월과 9월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28일은 기압골 영향권에서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와 전라권,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남권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에 섞여 내릴 수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동부, 경남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도북부·서부 5~30㎜ ▲광주, 전남서부, 전북,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2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충남북부, 충북북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5.11)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1.25)보다 1.08포인트(0.12%) 상승한 912.3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8.7원)보다 1.9원 오른 1350.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