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자원 거점 공관을 32개에서 60개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자원부국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자원 거점 공관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조정관은 \"에너지.자원 거점 공관을 기존의 32개에서 60개로 늘릴 예정\"이라며 \"업계 및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안 조정관은 또 \"에너지.자원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망 자원부국에 대한 국가별 리포트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로 발효 4주년을 맞는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협정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량이 4배 이상 증가하고 칠레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도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FTA 체결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FTA 체결 전 칠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3.0%로 일본의 3.6%보다 낮았지만 지난해에는 7.2%로 늘어 같은 해 3.7%를 기록한 일본을 앞질렀다\"고 소개했다. 그는
레인콤은 26일 공시를 통해 이명우 단독 대표 이사 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주 가전 부문장, 소니 코리아 사장/회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을 역임한 이명우 사장은 지난 8월 대표 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래, 최고경영자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양덕준 사장과 함께 레인콤을 이끌어 왔다. 레인콤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전문 경영인인 이명우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 출범을 계기로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게 되어,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국내외 영업/마케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측면에서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인콤 이명우 사장은 “지난 8월에 레인콤에 합류한 후부터 레인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2007년 연간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고 전제하며, “2008년은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마케팅, 영업, R&D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명우 사장과 함께 레인콤을 이끌었던 양덕준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며,
백화점들이 내달 4일 봄 정기세일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내달 3일까지 일제히 브랜드별 세일에 들어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4월3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는데 세일 참여율은 45% 수준이다. 본점과 잠실점, 청량리점, 부산본점 등 7개 점포에서는 \'롯데 개성공단 상품전\'을 통해 우바, 폭스레이디, 이지엔느, 벨리시앙 등 브랜드의 상품을 일반 상품 대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노원점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여름상품 특집전\'을 열고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 러닝슈즈, 슬리퍼 등을 5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명품관 에비뉴엘에서는 \'오데마피게 하이앤드 워치 특별전\'을 연다. 현대백화점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20-4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의 브랜드 세일에는 여성복 코카롤리를 비롯해 랜드로바와 금강, 나인웨스트, 엘르, 레노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30% 수준이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8-30일 \'남성정장 특집전\'을 통해 다반, 닥스, 지방시 등 유명 브랜
2,30대 직장인들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금액을 평균 4,452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2,30대 직장인 1,19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평균 4,452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00~3,000만원 미만’(29.9%), ‘3,000~4,000만원 미만’(22.7%), ‘1억원 이상’(14.3%), ‘4,000~5,000만원 미만’(10.4%)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평균 4,863만원으로 여성보다(평균 3,821만원) 1,042만원 더 많았다. 재직 중인 회사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서는 ‘과소평가 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대로 보고 있다’(42.4%), ‘과대평가 하고 있다’(11.4%)의 순이었다. 현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8.4%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복수응답), ‘업무능력 향상’(51.6%)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외국어 공부’(45.1%
삼성전자가 삼성 애니콜 시리즈의 최고 야심작,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폰을 출시했다. \'애니콜 햅틱\'은 시각, 청각은 물론 촉각을 동시에 자극해 사용자가 휴대폰과 교감하고 휴대폰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는 감성 UI를 장착했다. 단순 터치 방식을 뛰어넘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사용해 이런 모든 기능을 손가락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은 물론 즐거움도 전해준다. 특히, 한 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모든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Easy Access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에 걸맞은 화려한 GUI(Graphic User Interface), 휴대폰 기울기에 따라 화면이 반응하는 G센서 기능, 다양한 진동벨 선택이 가능한 기능 등도 제공한다. 16대 9의 3.2인치 대화면을 통해 동영상과 인터넷 풀브라우징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파 DMB,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2.0, 교통카드 등 첨단 기능을 담았다. 가격은 70만원대이다. 삼
참여연대는 영리의료법인·민간의료보험활성화를 포함한 의료산업화 등 4가지를 총선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복지정책으로 꼽았다.이와 함께 완전한 사회수당형 기초연금 도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8가지를 국민의 복지향상 위한 정책으로 선정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해 가톨릭대 교수)는 24일 오는 4월 총선을 맞아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꼭 해야 할 8가지,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복지정책\'을 발표, 각 정당이 이를 총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양극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의 척박함에 비해 아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국가복지정책은 그 기반이 취약할 뿐만 아니라 복지의 시장화, 경쟁화를 내세운 \'능동적 복지\'정책으로 복지정책의 퇴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18대 총선을 불과 보름정도 앞둔 지금까지 여야 각 정당은 정책선거, 정책경쟁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공천과 관련된 정치투쟁만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꼭 해야 할 8가지,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복지정책\'을 발표, 선거운동 과정에서 국민 복지향상을 위한 공정하고 생산적인 정
성과급제 도입을 놓고 노사갈등을 빚어왔던 알리안츠생명이 파업에 참여한 지점장 160명을 징계조치 하기로 결정했다. 파업 62일째를 맞고 있는 노조측은 독일 알리안츠 본사 항의방문을 비롯해 국토 횡단까지 강행하며 성과급제를 도입할 수 없다고 전면으로 맞서고 있어 불법파업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회사측과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생명은 24일 파업에 불법적으로 참여하면서 두 달이 넘게 업무 복귀를 거부한 지점장 160명에 대해 24일부터 해고 등 징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주 중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지점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알리안츠생명 노동조합은 회사의 성과급제 도입 철회를 주장해왔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이 될 수 없는 지점장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해 문제가 됐다. 알리안츠생명은 지점장들이 업무복귀를 거부하고 보험설계사들에게 신 계약을 체결하지 말도록 요구하는 해사행위까지 벌여 3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지난 14일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서 알리안츠생명 노조에 공문을 보내 지점장의 조합가입 및 파업참여가 법의
정부가 가격을 집중 관리하는 생활필수품 52개에 학원비와 라면, 버스값, 소주, 유류, 이동통신료, 공동주택관리비, 소.돼지고기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또 내달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할당관세를 3%에서 1%로 낮추는 등 할당관세 품목을 46개에서 82개로 확대키로 했으며 대형 할인점 등이 자기상표로 휘발유 등을 팔도록 촉진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서민생활과 밀접한 52개 생활필수품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필수품 점검 및 대응계획'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52개는 통계청이 소득 40% 이하 계층(월소득 247만원 이하)이 자주 구입하고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고른 뒤 소비자단체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 이중 최근 1년간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밀가루.라면.배추.무.두부.파.마늘.고추장.식용유.달걀.사과.스낵과자.세제.휘발유.경유.LPG.자장면.전철료.시내버스료.도시가스료.학원비.가정학습지.납입금.샴푸.보육시설이용료.시외버스료 등 26개 품목이 선정됐다. 또 2.5% 이상 오른 쌀.소주.등유.화장지.상수도료.목욕료.쓰레기봉투료.공동주택관리비.위생대.외래진료비 등 10개가 포함됐다.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며 정유업체를 대상으로 원유를 싸게 팔겠다며 접근하는 사기 시도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근래 원유가격이 급등하면서 정유업체 직원들은 원유를 정식으로 수입하는 것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는 일이 많아졌다. 내용은 중동 지역 한 국가의 왕자가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원유를 비공식적인 경로로 싸게 팔려고 한다거나 유학시절에 중동 지역의 실력자를 사귀었는데 그 사람이 빼돌려둔 원유가 있다고 한다거나 심지어 이미 국내 모처에 숨겨놨다는 등이다. 회사 영업부서나 홍보부서 등 대외창구로 전화해 무턱대고 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통해 접촉해오는 경우도 많다.전문가들은 원유는 국가 차원에서 생산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암시장이 형성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존재한다 해도 정유사들은 수입 내역을 석유공사에 모두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원유 거래 경로는 매우 단순하며 불법 거래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이런 원유관련 사기가 늘어나는 이유는 원유 가격이 급등한데 따라 적은 비율의 수수료만 받아도 상당한 금액을 챙길
한국 교사의 국민 평균소득 대비 급여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에 비해 교사 급여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3일 내놓은 ‘교육시장에서의 정부 역할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기준 경력 15년인 한국의 초중고교 교사의 급여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2.3배 수준으로 비교 대상인 OECD 28개 회원국 중 터키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 초등학교 교사의 월급은 1인당 GDP 대비 2.34배였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는 2.33배로 학교별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OECD 회원국 교사의 평균 월급은 각국 1인당 GDP의 1.28∼1.41배 수준이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1.03∼1.12배 △이탈리아 1.04∼1.15배 △네덜란드 1.19∼1.75배 △호주 1.3배 △일본 1.56배 등.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등은 교사 월급이 1인당 GDP보다 오히려 적었다.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높은 임금 덕분에 우수한 인재들이 교사로 양성되고 있는데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은 교사들의 인센티브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국내 의학논문의 `이중게재\' 비율이 전체 논문의 6%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팀은 지난 2004년 국내 의학술지 검색사이트(Koreamed)에 발표된 의학논문 9천30편 중 455편(5%)을 무작위로 선정, 국외 의학논문 검색사이트(PubMed, Google scholor, KMBase)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중게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29편)의 논문이 이중 게재로 최종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논문 이중게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일부 학회별로 이중게재 여부를 조사한 적은 있었지만 전체 단위로 연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과학회지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이중게재\'의 유형으로 △두 논문 간에 표본과 같고 결과도 같은 복제(copy) △표본은 같지만 다른 결과에 대해 논문을 쓰는 `살라미(salami).분절출판\'(논문 쪼개기) △연구 대상자를 늘리거나 줄여서 논문을 쓰는 `이말라스\'(imalas.논문 덧붙이기) 등을 분류했다. 이 결과 전체 29편의 이중게재 논문 가운데 복제가 19편(65.5%), 이말라스가 6편(20.7%
서울 혜화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일했던 극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및 특수절도)로 연극배우 김모(34.여)씨를 21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전 2시께 종로구 명륜동의 A소극장 출입구 바닥에 골판지를 모아놓고 식용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출입문 바닥과 천장을 태우고 인근 B극장 매표소 출입문을 열고 불을 질러 내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B극장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김씨는 함께 일했던 A극장 극장장이자 B극장 연출감독인 권모씨에게 앙심을 품고 극장을 찾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권씨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김씨는 불을 지르고 가던중 길가에 있던 김모(41)씨의 노점 천막을 찢고 딸기 14팩과 사과, 귤 등 8만원 상당의 과일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법무부가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살인등 최근 잇따라 노출되고 있는 흉폭.극악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형을 규정한 법정 항목을 축소해 사형제를 유지하고 더나가 사형집행까지 방향으로 법 개정 및 정책변화를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행법상 사형제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 1997년 12월 이후 사형 집행이 10년간 이루어지지 않아 법의 유명 무실화에 따른 정부의 직무유기는 물론 공권력 부재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고 보고 빠른 시일내 사형제도와 관련한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법무부 등 사법당국 내부에서는 사형제 존치 및 사형 집행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지만 인권위나 시민 단체 등의 폐지 여론과 1997년 12월30일 이후 사형 집행이 중단돼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돼 있어 정부가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이른바 \'인권 정부\'를 지향하면서 사형집행이 중단됐지만 법무부와 검찰내에서는 사형 판결이 확정돼 수감중이면서도 전혀 뉘우치지 않는 일부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살인 등 잇따라 터지는 극악 범죄를 응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