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에, 유흥주점 오전 영업 접객원 22명에 관리자... 손님까지 52명 불법 유흥영업 3주간 전국 2004명 적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일반음식점 간판으로 이른 오전 시간대부터 수십 명이 모여 유흥 술판을 벌인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26일 경찰 및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무허가 영업을 하던 관리자 A(28)씨 등 업주·종업원 4명과 손님·유흥접객원 48명 등 총 52명을 단속했다. 단속된 인원 중에는 유흥접객원으로 추정되는 여성 2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36분께 "불법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 "미성년자가 있다" 등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 '연락망'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발렛주차 기사 등을 추궁해 후문 진입로를 확보한 후 음식점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정문으로 도망가던 여성 3명을 저지한 후 1층과 2층 각 룸에서 여러 명이 모여 술을 마시는 장면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에서 체육시설과 교회·주점 등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1381명(해외유입 238명)이다. 확진자 주소지 분포를 보면 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중구·남구·타 지역 각 1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소재 헬스장 관련으로 n차 감염됐다. 이 곳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122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 헬스장에서 나온 대부분의 확진자는 확산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발표했으며 실제 헬스장 종사자 및 이용자(41명) 보다 n차 감염이 2배 이상(81명)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지인 중구 동성로 소재 일반주점과 관련해서도 n차 접촉자 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부품회사 관련으로 직원 1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31명이며,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3
거래소 전력수급 예보, 4~5시 피크 예비력 9.8GW... 예비율 10.8% 전망 이번 주 산업용... 수요 하락 가능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번 주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피크시간대 최대 전력 사용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휴가철 극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산업용 전력 수요 감소로 공급 예비력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26일 전력거래소의 전력수급 예보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 전력은 90.6GW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의 전력 공급 예비력은 9.8GW, 예비율은 10.8%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런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올여름 들어 최대 전력 사용량을 기록하는 셈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력 공급 예비력이 지난 주 평일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전력 당국이 최저 예비력 주간으로 예상한 지난주 22일에는 올여름 들어 최대 전력 사용량을 달성했다. 22일 피크시간대 최대 전력 수요 90.0GW(공급 예비율 11.1%)
▲하봉인씨 별세, 정세화·진화·인화(SBI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영희·회숙씨 모친상, 문옥영·이용훈 빙모상 = 25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진주 선영. 051-531-7100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속보]성추행 피해 여중사 회유·협박한 상관...구속 중 극단적 선택, 사망
국내 발생 1264명·해외 유입 5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3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인 1318명으로 집계됐다. 4차 유행은 20일째 하루 1000명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18명 증가한 19만166명이다. 1487명이었던 전날보다 169명 적지만 일요일 기준으론 직전 최다 규모였던 지난주 일요일(19일 0시 기준) 1251명을 넘은 일요일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이다. 4차 대유행 최근 발생 확진자는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27일부터 일괄 3단계로 격상해 8월8일까지
인천, 36도 폭염경보... 야외활동 주의 낮 최고 37도…열대야 현상도 계속돼 일부, 가끔 흐려… 제주 오후 한때 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지역에선 낮 최고 기온이 38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도 나타난다"고 전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엔 구름이 많이 낄 때가 있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선 오후 6시~9시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관령 17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에서 6명, 경산시에서 5명, 구미·영천시에서 각 4명, 포항시에서 3명, 문경시와 칠곡군에서 각 2명, 군위·울진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25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5298명이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목욕탕 방문자 1명, 회사제출용 선제검사 후 1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주 4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24일 확진된 경주 5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경주 5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경산 140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시 유흥주점 관련으로 지난 20일 확진된 '경산 1396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지난 22일 확진된 구미 68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감염취약 시설 선제검사 후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수사 과정, 잔인성·새로운 범죄사실 인지 26일 신상공개위 개최...여론 악화 영향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찰이 제주에서 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48)씨와 공범 김모(46)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재심의하기로 했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내부 회의를 통해 이들 2명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모 관계 및 계획 범죄에 대한 증거 관계가 추가 확인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 공개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범행 수법의 잔인성과 공공의 이익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상공개위를 열지 않기로 한 바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잔인성과 공공의 이익 부분을 상충할만한 범죄사실이 인지돼 신상공개위 개최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번 피의자 신상 공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등 여론이 악화한 것도 신상공개위 개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6일 신상공개위를 개최해 신상 공개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 주택 2층 다락방에서 혼자 집에 있던 A(16)군을 끈 종류로 결박해 살해한 혐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요일인 25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1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또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6도를 기록, 엿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우며,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도쿄 1128명·가나가와 547명... 사이타마 345명 등 일일 사망 홋카이도 3명·도쿄 1명·기후 1명 등 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일본에서 357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환자가 나흘 만에 3천명대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8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5일 오전 0시까지 24시간 동안 357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1128명, 가나가와현 547명, 사이타마현 345명, 지바현 301명, 오사카부 283명, 홋카이도 118명, 오키나와현 99명, 후쿠오카현 99명, 효고현 71명, 아이치현 69명, 시즈오카현 58명, 이바라키현 44명, 교토부 34명, 도치기현 3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6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대다수 법원,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민사·가사·행정 사건의 변론기일 등 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전국의 각급 법원들이 2주간 휴정기에 들어간다. 구속 사건 등의 경우 휴정기에도 진행되지만 매주 진행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재판 등은 휴정기 이후 진행된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해 대다수 법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하계 휴정기를 갖는다. 통상적인 민사·가사·행정 사건의 변론기일, 변론준비기일, 조정·화해기일, 형사사건 중 불구속 공판기일, 그밖에 긴급하지 않고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휴정 기간에도 민사사건의 가압류·가처분 심문기일, 행정 사건에서 집행정지 사건 중 조속한 처리를 필요로 한 사건의 심문기일, 재판부가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사건의 기일은 그대로 열린다. 또 형사 사건의 구속 공판기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 체포·구속적부심 심문기일과 이외에도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일도 휴정기에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의 경우 매주 진행되던 이 부회장 등의 '삼성 부당합병
1등 '22, 26, 31, 37, 41, 42'… 보너스 '24' 1등 당첨자 8명, 당첨금은 29억1274만 1등 모두 자동 선택 당첨... 2등은 42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24일 제97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2, 26, 31, 37, 41, 42'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이며 각각 29억1274만27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42명으로 당첨금은 9246만8024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257명은 각각 172만71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총 11만7757명으로 각각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00만3866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이번 회차 1등은 모두 자동 선택에서 나왔다. 배출점은 8곳으로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동행복권), ▲잠실매점(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잠실역 8번출구 앞 가판) ▲복권나라 (부산 중구 해관로 47-2) ▲진우행운복권방(경기 광주시 도척로 327 1층) ▲로또휴게실(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885) ▲세명24시로또(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