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절약으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해 온『에너지(-), 사랑(+) 캠페인』이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5월 28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크리스탈홀 2층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범국민 실천운동『에너지(-), 사랑(+) 캠페인』의 개막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동 캠페인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절감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회사, 공공기관 등 건물이 전년 대비 전기를 5% 이상 절약하면 미리 마련된 재원(금년 4억원)을 활용하여 절감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건물 명의로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신개념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참여 건물 및 회사는 전기 절감을 통한 경제적 이득과 사회공헌을 통한 이미지 제고를 함께 거둘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은 난방비를 지원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작년의 경우 참여 건물 총 2,753개소가 전기 총 2,803만kWh를 절약하여 예산대비 6배에 달하는 약 30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절약에 성공한 참여건물 명의로 총 4억원을 전국 1,90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국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해 51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우리당 장향숙, 한나라당 정화원, 민주당 손봉숙,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 장애인 복지·인권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전국 16개 시도 평균인 51점은 2006년 41.3점, 2007년 44.18점이었던 것에 비해 상승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애인복지·인권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100점 만점 중 67.82점을 받은 제주지역 이다. 지난 52.5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던 제주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수준, 이동·인권·문화여가 및 정보접근 수준, 장애인 복지행정 및 예산 지원 수준 등에서 모두 1위 평가를 받아 1위로 올라섰다. 충청북도는 64.51점으로 2위, 대전광역시는 57.97점으로 3위, 서울특별시는 54.23점으로 4위, 강원도와 부산광역시는 53.98점으로 공동 5위, 경상북도는 53.11점으로 7위, 광주광역시는 52.99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들 8개 지역만 전국 평균 51점보다 높았고, 인천시(50.89점), 충청남도(50
오는 6월 전국에서 5만여 가구 분양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전체의 48%에 달하는 2만 5019가구로 나타났다. 인천 청라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 용인 성복지구도 분양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 116개 단지서 총 6만1835가구 중 5만15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보다 5869가구(21.9%)가 증가한 수치다. 전체 분양물량의 55.9%인 2만 882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가장 많은 2만2459가구를 내놓는다. 다음으로 아산신도시, 천안청수지구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충남지역이 635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4313가구, 광주 3212가구, 대전 2362가구, 경남 2233가구, 서울 2055가구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올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는 41개 단지, 2만5019가구다. 이는 전국분양물량의 절반가량(48.5%)을 차지하는 물량이다.인천 청라지구(3640가구), 평택 청북지구(2738가구), 김포 한강신도시(1722가구)가 등 전국 택지지구에서 2만 3273가구가 선보인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효창3구역에 재개발해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원화 약세로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결제할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해외 결제를 자제하게 되지만 해외 여행객과 1인당 카드사용액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체 사용액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8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2%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955.97원을 적용,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7천500억원의 돈이 해외 신용카드 결제로 쓰인 셈이다. 1분기중 내국인 출국자 수는 344만명으로 작년 1분기(331만명)에 비해 3.9%, 1인당 카드 사용금액은 766달러로 7.6%가 각각 늘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이 239만명으로 21.0%나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연휴를 중심으로 출국자 수가 늘었고 1인당 사용액도 증가함에 따라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용액이 늘어났다"며 "무엇보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4년제 의약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률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6일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현황과 학과별 직업 진출 분야 등을 정리한 '대졸자 취업정보'를 제작, 배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4년제 의약계열 졸업생의 취업률(87.6%)은 타 학과 졸업생들의 평균(77%)보다 월등히 높았다. 예체능계열(87.6%), 사회계열(79.4%), 공학계열(77.8%)이 뒤를 이었고, 자연계열(68.1%)이 가장 낮았다. 전문대 의약계열 졸업생의 취업률(88.7%) 역시 가장 높았다. 전문대 전체 취업률 평균은 82.8%였다. 월평균 소득에서도 의약계열 졸업생들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4년제 의약계열 졸업생들은 월 평균 207만8000원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학계열(200만9000원), 사회계열(188만3000원) 순이었고, 예체능계열(139만3000원)이 가장 낮았다.300인 대기업 취업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과도 역시 4년제 의약계열(41.8%)이었다. 공학계열(39.7%), 사회계열(27.7%)이 뒤를 이었다. 의약계열은 4년제 간호학과,
국내 주요기업들의 취업문턱이 높아지면서 현재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취업을 위해 과외학습'을 받고 있고, 이들이 취업을 목적으로 쓰는 과외학습의 연간 비용은 1인당 평균 22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국내 4년제 대학 2·3·4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 1,6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취업사교육 현황과 비용'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이번 조사 결과 대학생 60.1%(982명)가 현재 취업을 위해 과외학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과 학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로는 여학생의 취업과외 참여율이 61.9%로 남학생(58.6%)에 비해 3.3%포인트 정도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현재 3학년(69.6%)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취업과외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4학년(58.3%), 2학년(5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취업과외를 받고 있다고 답한 대학생 98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연평균 과외학습 지출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8만원으로 집
소득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의 평균 수준이지만 상대적 빈곤율은 8번째를 기록,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3일 1.4분기 가계수지 동향을 발표하면서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을 처음으로 계산해 다른 나라와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6년 상대적 빈곤율은 14.6%로 OECD 평균인 10.8%를 훌쩍 웃돌았으며 순위도 멕시코, 터키, 미국, 일본, 이탈리아, 아일랜드, 폴란드에 이어 8위였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 미만인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고 중위소득은 인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의 소득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인구 전체를 연간소득 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이 4천만 원이라고 하면 2천만 원 미만인 사람의 비율이 14.6%라는 뜻이다. 지니계수는 2006년을 기준으로 0.312로 OECD 평균과 같았으며 2007년에는 0.316으로 나타나 소득불평등 정도가 약간 확대됐다. 지니계수의 흐름은 2인 이상 비농가를 기준으로
토지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1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군산시는 2개월연속 7%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50%로 전달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06년 11월(0.51%)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작년 8월까지는 0.2%대에서 안정됐다가 이후 상승폭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땅값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전북이 1.37%로 가장 높고 서울(0.77%), 경기(0.51%), 인천 (0.51%)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부 지역별로는 군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달에 이어 다시 7%대(7.13%)에서 급등했다. 군산시는 올해 들어서만 16.6%가 올랐다. 전북도는 군산시의 땅값 급등세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전체 면적의 10%정도만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이달말 전체의 60%수준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군산시에 이어 서울 노원구가 1.30% 올라 2위를 차지했으며 용산구(1.19%), 성동구(1.10%), 도봉구(1.05%) 등도 1%
아르바이트생 절반은 스스로 \'포커페이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누리(www.albanuri.co.kr)와 함께 알바생 957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와 포커페이스\'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나는 포커페이스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알바생 957명 중 53.1%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표정관리가 안 되는 순간으로는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할 때가 30.7%를 차지, 2위와 무려 2배 가량의 득표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당황스러운 실수를 했을 때(15.5%), △마음과는 달리 \'괜찮다\'고 말해야 할 때(14.6%), △몸이 피곤할 때(13.2%)가 뒤를 이었다. △표정관리가 안 되는 순간 없이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7.8%에 달했다. 그 외 기타의견으로는 △상사에게 혼날 때,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상 손님을 만났을 때, △생리현상을 참아야 할 때 등이 있었다. 포커페이스의 필요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합동으로 음식점쇠고기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음식점 623개소를 점검한 결과, 수입산 또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허위 표시하여 속여 판 11개 음식점 등 61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하였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원산지 및 식육 종류 허위 표시 25개소(※ 수입산 또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허위 표시 11개소),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 미표시 19개소, ▲원산지 증명서 미보관 17개소 등이며, 이들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등 제재조치 하도록 해당 시·도에 통보하였으며, 비한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소는 식약청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식약청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농관원과의 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도별로 월 1회 이상 자체단속을 실시하여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AMD는 미국 환경 보호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선정한 2008 EPA 기후보호상(Climate Protection Award) 수상자로 자사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AMD는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해서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혁신을 비롯 시설에 대한 설계와 관리, 업계에 대한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AMD는 EPA의 기후 리더스 파트너쉽(Climate Leaders Partnership)의 설립 회원사이자 그린 그리드의 창립 멤버로서,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온 한편,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PA의 대기방사국(Air & Radiation)의 수석 보좌관(Principal Deputy Assistant Administrator)인 밥 마이어스(Bob Meyers)는 \"기후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은 향후 세대의 인류에게 분명한 혜택이 될 것이다\" 라며 \"이에 EPA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AMD의 노력을 인정, 2008 환경 보호 기업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
현대중공업이 지난 20일 충북 음성군 소이공업단지에서 태양광발전 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최길선 사장 등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정몽준 의원, 김종률 의원, 송광호 국회의원 당선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2월부터 340억원을 투자해 대지 1만8360㎡(5554평), 건축면적 7600㎡(2300평) 규모로 조성한 이 공장은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각각 연간 30㎿씩 생산하게 된다. 이는 주택 1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제2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체결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오는 2009년까지 3000여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생산 규모를 연 33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음성공장은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공장이 완공되는 2010년에는 10배가량 늘어난 약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4년까지 이 분야 세계적 업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발전을 차세대 신성장사업으로 정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유럽에 6000만달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성매매 의혹과 관련, 충주시와 시의회 홈페이지에 비난의 글이 폭주하고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충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KBS의 \'시사투나잇\'이 20일과 21일 동남아 해외연수에 나선 충주시의원 10명 중 일부가 지난 14일 태국의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신 뒤 현지 여성들과 숙박업소로 추정되는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한 뒤 충주시, 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시의원들을 비난하며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수백 건이 오르고 있다. 서모씨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성매매법 위반혐의 적용 전원 사법처리\'라는 글을 통해 \"지금 국민은 광우병 파동과 물가 인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데 시의원들은 해도 너무 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성매매 특별법을 적용해 사법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충주시의회는 충주시민과 도민 앞에 공개사과하고 전원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사정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히 진상규명한 뒤 관련자들을 엄중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