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주택은 젊은 부부의 내집마련 기회가 많아진 만큼 새로운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신혼부부 주택 희망 청약자라면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신혼부부는 서둘러 통장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부터 가입기간 1년이 넘어야 하지만 올해에 한해 6개월 이상도 가능하다. 자녀 출산을 미뤘던 신혼부부도 가급적 계획을 앞당기는 것이 좋다. 올 7월부터 하반기 동안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신혼부부 주택 공급 물량을 살펴보자.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올해에는 용산, 전농동 등의 재개발 분양 물량을 비롯해 서초 재건축 단지 물량, 청라지구 등 입지 여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수도권에서도 신혼부부 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면서 “때문에 1순위 자격이 되는 신혼부부들은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대림산업은 용산구 신계재개발구역에 79~185㎡ 699가구 중 263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급 물량은 27가구 정도다. 국제업무단지 주변에서는 가장 큰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6호선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전농동래미안’을 7월에
간편한 취업 워크비(www.workbee.co.kr)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약 2주일 동안에 걸쳐 워크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나요? 란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776명의 참여자 중 50.9%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나요?’란 물음에 ‘운영한다’고 응답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20대의 경우 남성은 45.23%가, 여성은 48.1%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응답했으며, 30대의 경우 남성은 48.99%, 여성의 경우 60.67%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응답하여, 20,30대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경우에는 남성은 53.37%, 여성 52.63%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응답하여 40대 이상에서만 남성의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블로그 운영이 다른 연령,성 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UN이 정한 지구의 해이다. 이런 가운데 46억년, 지구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국립서울과학관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을 8월 31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은 미국 , 영국 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으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가 포함된 유라시아 지역 출토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와 등 8개의 공간으로 지구 진화의 역사를 지질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나들이에 나선 ,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시아계 조상인 , 포유류의 조상 , 4만년전의 냉동 아기매머드 등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을 대표하는 진귀한 표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체험학습장도 마련해 전시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러시아자연사박물관展’에 대한 생생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지구상에 살았던 수많은 생물들을 실제 화석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46억년 간의 지구의 역사를 다시금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미분양 가운데 분양가가 6억원 이하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23곳을 추천한다. 이때 추천은 분양가에 따라 모두 4개 기준으로 했다. 먼저 2억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미분양 단지를 시작으로 2~3억대, 3~4억대, 마지막으로 6억원을 넘지 않는 단지다. 모두 6억원 이하로 단지를 고른 것은 6억원 초과 단지는 DTI 등 대출규제가 강화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및 주택투기지서 6억원 초과 고가아파트를 구입할 때 대출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TI는 40% 수준이다. 6억원 이하 아파트 역시 DTI를 적용받지만 LTV는 60%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어 자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 2억원미만 양주시 고읍지구 6-1블록에 유승종합건설이 분양한 4백12가구 중 분양가가 2억미만인 타입은 79, 83㎡ 2개 타입 모두다. 10%정도의 미분양이 모든 타입에 남았다. 계약금 5%를 내면 중도금 60%가 이자후불제로 융자가능하다.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17의 22번지에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109~142㎡ 3백69가구 중 109㎡ 분양가가 2억원미만이다. 현재 11가구 정도의 물량이 남은 상태. 입주시기는 2009년 7
로또구입자의 50% 이상은 정기적으로 로또를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자사 회원 1285명을 대상으로 ‘로또를 구입하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686명)가 ‘정기적으로 매주 구입한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꿈을 꿨을 때(23%)’, ‘문득 떠올라 충동적으로 구입(12%)’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왔을 때’, ‘새해, 생일 등 특정한 날’ 등에 로또를 구입한다고 답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조사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를 충동적으로는 구매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일부 사람들을 중심으로 로또마니아적인 성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오피스텔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전월세 등의 임대용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부동산 상품으로 인식됐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서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7년 1월부터 올해 5월 16일 현재까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오피스텔 매매가 변동을 조사한 결과 평균 10.9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평균 1.18% 떨어진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지역별로 중동과 분당에서 각각 13.97%와 13.82%가 오르면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평촌은 10.76%, 일산과 산본도 6.14%와 1.2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신도시는 중동에서만 15.39%나 올랐다. 이런 상승세는 위브더스테이트가 주도했다. 2007년 9월 입주한 오피스텔로 1천가구 넘는 대단지며 브랜드가 있다 보니 웃돈 상승이 크다. 211m2의 경우 분양가가 9억6천만원 이었지만 현재 웃돈만 6억이 붙은 상태다. 105m2도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1억이상 웃돈이 올랐다. 이렇게 웃돈이 붙어도 거래가 된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분당은 구미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수원, 용인에 아파트값이 올들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접한 일부 동(洞)에서는 최고 5%까지 하락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수원, 용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수원은 평균 0.36%, 용인은 1.75% 하락했다. 특히 광교신도시와 바로 인접한 수원시 조원동(4.70%), 우만동(4.49%), 용인시 신봉동 (5.08%). 상현동(2.37%)의 하락폭이 컸다. 전통적인 선호지역이었던 수원, 용인지역이 이렇게 하락한 이유는 대출규제 강화로 대형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데다 9월 광교신도시 분양까지 기다리겠다는 심리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여기에 강남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이들 지역 중대형 아파트 시세가 이전보다 많게는 1억원 이상 하락했다. 게다가 6억원이 넘는 가격에서 6억원 이하로 가격이 내려간 곳도 있어 대출을 통해 평형을 늘려가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센터장은 “시세 보다 싼 급매물이 나오고 있는 때가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라며 “최근 영통동, 매탄동, 상현동 등에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선불카드 형태로 만들어 실물상품으로 판매하는 「기프트문자」 서비스를 19일(월)부터 공동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프트문자」는 카드에 적힌 PIN번호를 유효기간 내에 무선인터넷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제공된 문자 건수만큼 SM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메시지 상품이다. 각 이통사별로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가 있었지만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경품 이벤트나, 판촉용품, 각종 사은품 등에 문자메시지 상품을 활용하고자 할 때 적합한 상품이라고 이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원하는 디자인으로 실물 카드를 제작할 수도 있고, 원격으로 고객의 휴대폰에 자동 등록을 해주거나 SMS로 PIN번호만 발송하는 등의 다양한 제공 방식이 가능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가능 하다는 것. 또한 100원에 문자메시지 5건을 제공하는 ‘기프트문자5’부터 1만원에 500건의 SMS를 제공하는 ‘기프트문자500’까지 9가지 상품이 출시되어 목적과 용도에 맞는 상품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 PIN번호 등록 및 잔여문자 건수 조회는
대기업과 공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의 올 상반기 입사경쟁률은 평균 120대 1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주요기업 중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사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20대 1로 집계됐다. 입사경쟁률 분포를 살펴보면, ‘50대 1이상~100대 1미만’이 36%(18개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 ‘100대 1이상~200대 1미만’ 32%(16개사) ▲ ‘10대 1이상~50대 1미만’ 20%(10개사) ▲ ‘200대 1이상~300대 1미만’ 6%(3개사) 등의 순이었다. 그룹사 중에서는 CJ그룹이 1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 대한전선그룹 100대 1 ▲ 롯데그룹 60대 1 ▲ 금호아시아나그룹 50대 1 ▲ 두산그룹 50대 1 ▲ STX그룹 30대 1 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1,136대 1을 기록한 교보문고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한국조폐공사(407대 1) ▲ 하나투어(303대 1) ▲ LG 엔시스(280대 1) ▲ 한국감정원(263대 1) ▲ 퍼시스(200대 1) ▲ 동양시스템즈(193대 1) ▲ 서울신용보증재단(185대 1) ▲ 한국수출보험공사(150대 1) ▲ 한국수출입은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졸업앨범 촬영을 하지 않았거나 앞으로도 참여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008년 8월 및 2009년 2월 졸업예정자 607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졸업앨범 촬영 참여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39.7%가 ‘졸업앨범 촬영을 하지 않았거나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61.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졸업앨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4.0%)’, ‘전형적인 졸업앨범이 식상해서(33.2%)’, ‘졸업 년도가 맞지 않아 함께 찍을 친구가 없어서(14.1%)’ 등이 있었다. 졸업앨범을 이미 촬영했거나 앞으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답한 366명에게 졸업앨범 구매 여부를 물은 결과, 38.9%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앨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41.5%)’, ‘졸업 후에 앨범을 볼 것 같지 않아서(33.9%)’, ‘졸업앨범을 통해 학교가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에 반발심이 생겨서(19.4%)’, ‘앨범의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12.8%)’ 등이 있었다. 학교
성과급제 도입을 둘러싸고 115일째 노사 분규가 진행 중인 알리안츠생명이 16일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과 중앙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를 신고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직장폐쇄란 쟁의행위가 벌어진 사업장에서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을 퇴거시키고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다.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사측의 방어 수단인 셈이다. 파업의 불법 여부와 상관 없이 사측이 시행할 수 있으며 관련 당국에 신고하는 즉시 효력을 갖는다. 노조는 현재 여의도 본사의 지하 주차장과 주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직장폐쇄에 따라 철수해야 한다. 또 여의도 본사를 포함해 전국의 알리안츠생명 사업장 34곳 전체가 직장폐쇄 대상이 돼 파업 참가자의 출입이 금지된다. 사측은 노조가 농성을 풀고 퇴거하지 않을 경우 공권력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다. 노조는 흔들림 없이 파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직장폐쇄가 돼도 지금 상황에서 특별히 악화될 것은 없다\"며 \"지하주차장에서 철수하면 장소를 옮겨 파업 대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폐쇄의 효력 중 하나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 사측은 이미 파업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주간 평균 경유가격이 처음으로 ℓ당 1700원선을 넘어섰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표본으로 실시된 5월 둘째주(5.12∼16) 유류가격 조사결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2.13원 오른 ℓ당 1716.06원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 평균 무연휘발유 가격은 ℓ당 16.70원 오른 1천768.22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에도 경유가 휘발유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는 52.16원으로 전주(57.59원)보다 더욱 좁혀졌으며 경유값이 휘발유값의 97% 수준으로 치솟아 조만간 역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역시 ℓ당 18.56원, 14.34원이 각각 오른 1천300.33원과 1305.72원으로 1300원선을 넘겼다. 한편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19원으로 전주보다 17.06원 올랐고 경유 평균 가격은 1769.22원으로 18.88원 급등했다.
정부가 광우병 발생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조치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정부의 해명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미국산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정부 해명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여전히 응답자 10명중 8명에 가까운 79.3%가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으며, 신뢰한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 우리 정부가 발표한 미국 사료조치에 관한 해석 오류 등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신감이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통합민주당(89.1%>8%) 지지층의 불신감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고, 창조한국당(87.1%>11.3%) > 친박연대(85.8%>10.6%) > 민주노동당(83.7%>15.1%) 지지층 역시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 응답자의 불신이 87.9%(>10.2%)로 가장 높았고, 부산/경남(85.8%>11.0%) > 대전/충청(84.3%>7.6%), 대구/경북(78.1%>16.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94.9%>5.2%)가 여전히 불신감이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