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는 22일 오전 8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간회의를 주관한다. 오전 11시에는 미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평창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구호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5000만원을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 허 사장은 "작은 정성이 네팔 국민들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며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향후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수력개발 공동 투자자들은 사업구역 인근마을에 구호소 설치, 재건활동 및 생계복구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웹 호스팅 등 제공 업체 '카페24'를 운영하는 기업인 심플렉스인터넷과 '국내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앞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금융상품과 환전,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심플렉스인터넷은 IT 인프라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수출 기업이나 국내 전자상거래 중심 기업에게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의 활로를 열어주는 데에 의미가 있다.하나은행 김정기 부행장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전KPS가 프로페셔널 메인터넌스(PROFESSIONAL MAINTENANCE)를 새로운 SI(Service Identity)로 정했다. 프로페셔널 메인터넌스는 세계시장에서 한전KPS가 제공하고 있는 '정비와 서비스'를 쉽게 인식하고, 고객에게 '무한감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외근 사장은 SI 선포사를 통해 "한전KPS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가치 뿐 만 아니라 고객의 가치를 높여주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어 "새로운 SI 선포를 통해 고객에게 무한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감으로써 세계 최고의 플랜트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포된 SI는 한전KP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서비스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T는 요한 다넬린드(Johan Dannelind) 텔리아소네라 CEO와 5G를 비롯한 사물인터넷(IoT)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텔리아소네라는 스웨덴과 핀란드를 주요 거점으로 북유럽과 중앙아시아 17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유럽 최대 이동 통신사업자다. 2009년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 최초로 LTE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이기도 하다.요한 다넬린드 최고경영자는 5G 시대를 맞아 신규 사업 준비 및 미래사업 구상을 위해 스버커 하너벌(Sverker Hannervall) 네트워크 부문장, 헬렌 바네코우(Helene Barnekow) 마케팅 부문장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텔리아소네라 임원진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이후 황창규 KT 회장과 함께 5G에 기반을 둔 IoT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양사는 IoT 등 미래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수익모델 창출과 5G 기술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KT와 벤처기업 육성 및 교류를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부하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그들의 실수에 실망하면서도 그들의 불만에 괴로워했고 수년 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을 후회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입수한 문서에서 밝혀졌다.미 국가정보국이 20일(현지시간) 인터넷 이미지로 지난 2011년 5월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은신처에서 빈 라덴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문건 103건, 동영상, 미국 정부자료를 포함한 각종 서적을 분석, 공개했다.국가정보국은 이날 지난 2014년 정부기관의 검토 후 기밀문서를 해제하는 내용의 관련법에 따라 이 정보를 공개했으며 기밀 해제 후 공개할 빈 라덴 관련 자료가 수백 건 더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국이 번역해서 공개한 자료에는 조직원 교육, 예산 문제, 워크숍이나 무장단체 간 협력에 드는 자금 조달 등의 세속적 언어로 된 내용과 열렬한 종교적 호소, 테러음모 관련 최신 소식, 신에 대한 찬양 등의 종교적 언어로 된 내용이 섞여 있다 미국은 9·11테러의 배후였던 빈 라덴은 미국에 대한 테러에 광적으로 사로잡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미국에 대한 테러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그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일(현지시간) 알바니아 정부에 유가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의 위험으로부터 예산을 보호할 것을 충고했다.IMF는 중기적으로 공공 부채의 감축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요한 재정 건전화 과정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의지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IMF는 알바니아의 중기적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낙관하면서 개혁으로 인해 발생하는 긍정적인 영향 때문에 향후 2년 이내에 4.5%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통해 알바니아는 무역상대국으로서의 입지를 회복하고 경제력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러나 IMF는 리스크의 위험성도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 투자와 생산이 위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특히 최근에 석유 부문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부각되면서 정유 회사들에 의한 생산 및 투자 감소는 경제성장을 약화시킬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앞서 올해 2월 알바니아는 세금 인상, 연금 지급 유예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는 조건으로 IMF로부터 약 5300만 유로 규모의 차관을 제공받기로 약속했다.알바니아는 2013년에도 IMF와 긴축재정을 조건으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쿠바 정부 대표단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4차 국교정상화 협상을 할 예정이다. 양 대표단은 이 협상에서 국교정상화 협상의 주요 걸림돌인 쿠바 주재 미 대사관 재개설, 쿠바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미국 내 쿠바 정부 은행 업무 허용 등을 주로 논의한다. 쿠바 주재 미 대사관 재개설 문제의 제한에 대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전날 쿠바 뉴스통신(ACN)에 “미 외교관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불법 행위를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이 행위의 재발을 허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쿠바 외교부 미국 연락소의 쿠스타보 마친 부국장은 ACN에 쿠바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4차 협상에서 외국 공관 운영은 국제규정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미국 대표단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바는 오래전부터 언론, 정부기술 교육 등 미국의 민주화 프로그램을 정부 반대파를 위한 불법적 교육이며 빈 외교협약 위반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마친 부국장은 “빈 외교협약에 외국 공관 기능 중 대사관의 교육센터 운영은 없다”며 “이는 공관의 임무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4차 협상에서 양국
▲최광교(대구시의회 의원)씨 장모상 = 21일 오전 6시.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연세병원 1분향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10-7177-6202
◇국장급▲정책기획관 정병선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최원호 ▲평가혁신국장 박필환
▲오명수(한국수출입은행 남북경협실장)씨 빙부상 = 21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산장례식장 7호 발인 23일 오전 7시. 031-923-700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중소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불공정 관행이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대구·부산지역 현장방문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당한 단가인하와 하도급대금 지연 지급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이날 현장방문 이후 각각 진행된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12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한국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 부산 항만물류협회 등 부산지역 항만 관련 5개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들은 공개입찰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낮게 설정함에도 불구하고 원사업자가 매년 추가적으로 하도급대금 삭감을 요구하는 문제와 하도급대금 결제기일 미준수로 인한 문제 등을 호소했다.부산지역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표준계약서 보급, 예선용역 독점공급권을 가진 일부 해운대리점의 용역비 덤핑, 리베이트 요구, 물량제공 차별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대구 자동차부품업계와 부산지역 항만업계에서 청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42)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대전은 21일 조진호 감독이 최근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13년 10월 감독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1년7월 만에 대전에서 물러나게 된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전을 맡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했고 팀 성적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5월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에서 도전을 시작한 조 감독은 구단 안팎의 내홍에 휘둘렸다.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고 1승2무8패(승점 5점)로 최하위로 처졌다. 한편 대전은 조 감독의 사퇴에 따라 당분간 수석코치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