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일본에서 솔로 데뷔한다. 15일 소속사 비투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콜은 6월24일 일본에서 타이틀 곡 '섬싱 스페셜'을 내세운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비투엠은 "지난달 23일 타워레코드를 통해 진행한 예약판매로 일간 예약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니콜은 일본 데뷔에 앞서 30일 도요스 피트에서 첫 단독 팬미팅 '니콜스 홈커밍'을 연다. '섬싱 스페셜'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니콜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카라를 지난해 초 탈퇴했다. 이후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나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를 올 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다큐멘터리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SMTOWN THE STAGE)로 제작해 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SM타운 더 스테이지'는 지난해 8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공연과 10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 공연 실황을 전한다.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의 화려한 공연과 그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노력했던 시간이 담겼다. 리허설 및 무대 뒤에서의 모습, 특별 인터뷰 영상,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드는 과정까지 전부 만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는 '악의 연대기'에 이어 2위.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은 1000만 관객 달성까지 약 35만명을 남겨두고 3위로 주저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는 15일 693개 스크린에서 3815 차례 관객을 만나 11만4533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2만6931명.영화는 뛰어난 능력의 형사가 실수로 사람을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건 다음 날 자신이 유기한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서 발견되고 이 사건 수사를 이 형사가 맡게 된다.'악의 연대기'는 주인공 최창식을 연기한 배우 손현주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손현주는 사람을 죽인 죄책감과 함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반복된 악행을 저질러야 하는 최창식 캐릭터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꾹 다문 입과 충혈된 눈으로 표현한다.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이 작품은
▲윤석인(희망제작소 이사)씨 장모상 = 15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31-787-1500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현장을 방문해 참가중인 쌀가공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장관은 특히 쌀국수 등 수출유망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쌀가공식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쌀 소비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권사들이 15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게임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4일 1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3%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8%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카카오 게임매출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다음카카오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이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 게임 매출은 대부분 기존 흥행작이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기존 흥행작의 매출마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카카오 게임 매출은 5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도 "캐시카우인 온라인광고, 모바일 게임에서의 매출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실적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오 연구원은 "카카오택시, 카카오TV, 카카오톡 샵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 출시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서비스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고 수익모델 부재로 신규 서비스에서의 매출 기여보다는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축구대표팀의 23세 동갑내기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수(호펜하임)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를 벌인다.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14~2015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17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DFB 포칼 1골)을 터뜨린 손흥민이지만 최근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마인츠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4경기 연속 득점포를 신고하지 못했다.손흥민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호펜하임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지난해 5월11일 손흥민은 호펜하임과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1골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1 완승을 견인했다. 이번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차범근(62)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19골까지 2골을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이다. 정규리그가 2경기 남은 상황에서 호펜하임전은 기록 달성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한 판이다.레버쿠젠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 9일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던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일전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막이 10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이 정확히 G(Game)-1000일이다.이번 대회는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을 중심으로 강릉, 정선 등에서 열린다. 100여 개국 5000여명 이상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최근 정부와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렸다.우선 6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2개 경기장을 보완하기 위해 당초 7637억원에서 426억원을 증액한 8063억원을 시설공사 총사업비로 결정했다. 정선 알파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 하키센터, 관동 하키센터 등 6개 신설 경기장은 201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17~25%의 공정률로 진행 중이다.민자사업으로 건설되는 평창선수촌은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민간기업 스폰서십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조직위는 지금까지 7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총 3620억원을 확보, 목표액 8530억원 대비 42%를 달성했다. 삼성그룹, 대한항공, KT,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4일 한류스타 배용준(43)과 '깜짝'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수진(30)은 데뷔 13년차로 조금씩 빛을 보고 있던 스타다. 지난 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 등과 함께 4인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슈가는 조금씩 인기를 쌓아갔으나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황정음이 2004년 팀을 탈퇴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박수진도 2006년 5월 팀을 나갔고, 슈가는 그해 12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이후 2007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박수진은 '선덕여왕'(2009)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총각네 야채가게'(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웃집 꽃미남'(2013)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경력을 쌓았다. 2010년부터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출연하면서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새침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먹방 여신'으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4일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30)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배용준(43)은 원조 한류스타로 통한다.1994년 KBS 2TV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고 이듬해 KBS 2TV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와 그 안에 숨겨진 남성적인 면모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누렸다.1999년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가 노희경의 MBC TV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출연하면서 작품성을 고려한 스타라는 사실도 인지시켰다.2001년 MBC TV '호텔리어'에서는 신사적이고 지적이지만 그 안에는 아픔을 간직한 인물을 연기해 자신의 입지를 지켜나갔다.2002년이 그야말로 분기점이었다. KBS 2TV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한 최지우와 함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특급스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욘사마'라는 별창으로 통하며 국빈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문화 현상으로 다양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2003년 '스캔들'을 시작으로 영화에 눈을 돌린 배용준은 2005년에도 영화 '외출'에 나왔다.2007년에는 다시 MBC TV '태왕사신기'를 통해 T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태풍 돌핀호의 진로가 15일 괌을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되자 이곳 주민들은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하다.국립 기상청의 마이크 미들브루크 기상연구관은 태풍의 중심이 현재 괌 동쪽 200마일 해상에서 시속 16마일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괌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위성 관측 결과 현재 태풍의 중심 부근 풍속은 시속 130마일에 달하며 최대 풍속은 시속 110마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괌의 풍속은 시속 50마일 정도이다.기상당국은 안전요원과 구급대를 제외하고는 오후 5시 이후 외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4일 미국 주가는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줄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함으로써 대폭상승했다.다우존스지수는 191.75포인트(1.1%)가 올라 1만8252.24로 SP500지수도 22.62포인트(1.1%)가 올라 2121.1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69.10포인트(1.4%)가 올라 5050.80으로 마쳤다.이날 노동부는 지난주의 실업수당신청자가 1000명 줄어 26만4000건으로 2000년 4월이후 최저수준이라고 발표했다.노동부는 또한 4월의 PPI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투자자들은 실업수당 신청자수의 감소가 미국 경제의 활력을 말해주는 한편 PPI의 하락은 인플레 위험이 없어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전조로 보고 있다.한편 이날 중국의 온라인여행서비스 업체 시트립(Ctrip)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5.78달러(8.8%)나 올라 71.14달러를 기록했다.의류회사 페리 엘리스도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순익으로 2.06달러(8.6%)가 올라 26.09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유가는 떨어져 미국 기준원유는 배럴당 62센트가 하락해 59.88달러를 기록함으로써 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는 14일 지난 수개월 동안 모습을 비치지 않음은 물론 음성도 들을 수 없어 중상을 입었다는 설도 나도는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음성메시지를 발표했다.IS의 웹사이트에 실린 이 음성메시지는 알 바그다디의 음성과 같았으며 모든 무슬림이 무기를 들고 IS가 지향하는 칼리프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싸울 것을 독려했다."이슬람은 평화의 종교가 아니다. 이슬람은 투쟁의 종교다"는 그는 "현재 우리가 수행하는 전쟁은 IS의 전쟁이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모든 무슬림의 전쟁이며 IS는 이를 선두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무슬림이 '불신자'들을 상대로 싸우는 전쟁이다"고 역설했다.그 음성이 실제로 알 바그다디의 음성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의 마지막 음성 메시지는 지난해 11월 그가 시리아 국경 부근의 한 이라크 도시에서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발표한 후 며칠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