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6월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동방신기는 6월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SPECIAL LIVE TOUR) - T1ST0RY - !…’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동방신기가 지난해 12월 펼친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표는 5월7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http://ticket.yes24.com)에서 하면 된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해피 패밀리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동방신기는 이 공연에 앞서 5월3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5월 시작과 함께 유통업계가 분주하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황금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월1~5일 본점·잠실점·영등포점·중동점 등 15개 점포에서 '인기 로봇 완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또봇·헬로카봇·터닝메카드 등 인기 완구 상품을 총 2만여개 선보인다.또 매장별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청량리점은 '꼬마버스 타요' 콘셉트의 카페인 '타요더카페'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타요더카페는 아동 매장 내에 위치한 이색 카페로, 아이들을 위한 건강 주스류와 엄마들을 위한 커피류를 판매한다.잠실점은 5일까지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포켓몬 스프링 카니발' 행사를 진행한다. 메인 입구인 1층 정문 앞에는 국내 최초로 12m 크기의 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매장 곳곳에는 피카츄·리자몽 등 인기 캐릭터 아트벌룬을 전시한다.현대백화점은 1~10일 '유아 마이 히어로(You are My Hero)'를 주제로 이벤트를 연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는 '원더랜드 인 신촌'을 열고 레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규모가 전년보다 5000억원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4조원 흑자를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4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감시기능 강화차원에서 알리오를 민간기업 공시시스템(DART)으로 개편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결과물이다.◇총부채 520.5조…39개 관리기관 510.6조원 공공기관의 지난해 총 부채는 520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5.6% 감소했다.기관별로는 LH의 부채비율이 458%에서 409%로 51%포인트 하락했다. 분양호조에 따른 영업개선 등이 주 이유다.한전은 조기 자산매각과 원가절감 등으로 136%이던 부채비율이 130%로 낮아졌고 한수원은 전기판매량 증가로 부채비율을 132%에서 129%로 3%포인트 줄였다.반면 남부발전은 삼척 1,2호기 건설에 따른 금융부채 증가로 113%에서 151%, 석유공사는 자원가격 하락으로 181%에서 221%로 부채비율이 각각 늘었다.당기순이익은 총 11조4000억원의 흑자가 발생했다. 전년 5조1000억원보다 6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한수원이 1조40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환불, 교환 등의 소비자피해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피해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가짜 백수오 논란이 발생한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원물)를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 원료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엽우피소는 외관상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주요 성분이 전혀 다른 식물이다. 특히,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이번 식약처 조사는 지난 22일 소비자원이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내츄럴엔도텍이 소비자원 검사방식에 문제를 제기하자, 식약처가 직접 검증작업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 수거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혀 소비자원 시험결과와 일치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향후 식약처의 조치 및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내츄럴엔도텍은 국내 31개 제조업체에 백수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원조 한류스타'로 통하는 가수 보아(BoA)가 약 2년9개월 만에 무대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5월12일 정규 8집을 발표한다. 지난 2012년 7월 정규 7집 '온리 원' 이후 처음이다. 수록곡 전곡을 보아가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앞서 보아는 '온리 원' '그런 너' 등을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SM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인디 팝, RB,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실린다"고 소개했다. 보아는 지난 국내 정규 앨범 활동 이후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영화 '빅매치' 등에 출연했다.
▲이천섭씨 별세, 기헌(조달청 대변인)·기설(한국자동차 소장)·기행(KT 신탄진지사 차장)·기호(사업)씨 부친상, 이미순(의왕 내손초교 교사)·송미경(예란헤어샵 원장)씨 시부상, 이지혜(안성 비룡초교 교사)씨 조부상 = 29일 오후 10시, 충남 홍성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5월 2일 오전 9시, 041-630-6245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22경기 무패 행진으로 K리그 역사를 다시 쓴 최강희(56) 전북현대 감독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4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최 감독이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최 감독은 4월 한 달간 4승1패를 거두며 전북을 K리그 클래식 선두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9월6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K리그 통산 최다 연속 경기 무패(22경기·17승 5무)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최 감독은 2005년 전북의 감독으로 취임, 10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이듬해인 200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며 전북에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선사했다. 2009년과 2011년 K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전북을 명문구단 반열에 올려놓은 최 감독은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팀 컬러를 전북에 입히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지휘봉을 잡고 있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K리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1주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빅리그 데뷔 이후 첫 3안타를 때려내고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3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선 이후 일주일, 7경기만이다. 당시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갈비뼈 쪽에 부상을 입어 21일부터 23일까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머서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이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24일 컵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섰던 강정호는 25~28일 나흘 연속 결장했다. 전날 컵스의 경기에서는 5회 대타로 나섰다.지난 번 머서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강정호는 이번에는 피츠버그가 18일부터 이날까지 13연전을 벌여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강정호는 이날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시 찾아온 선발 출전 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악의 타격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결장했다.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대타로조차 나오지 못했다. 시즌 5번째 결장이었으며 이틀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096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다.텍사스는 5월1일 휴식을 취하고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3일간의 휴식과 함께 부진을 해결할 시간을 얻게 된다.이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는 대신 데이브 메가던 타격 코치와 함께 비디오를 보며 해결책을 모색했다.추신수는 "타격 매커니즘은 예전과 같다. 야구는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문제를 찾아야 하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성적은 나쁘지만 느낌은 좋다. 성적이 안좋으면 사람들이 별의 별 소리를 다 한다"며 "타석에 들어서 내가 고전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추신수에게 휴식을 준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그와 계속해서 타격감에 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과 '박라탄' 박은선(29·로시얀카)이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 선봉에 선다. 윤덕여(54) 여자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지소연은 대표팀의 간판답게 무난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로시얀카FC에서 뛰고 있는 박은선도 세계 무대를 노크한다.이들을 뒷받침할 여민지(22·대전스포츠토토)까지 공격진에 포함되면서 한국은 수준급의 삼각편대를 보유하게 됐다. 러시아와의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조소현(27)과 정설빈(25·이상 현대제철)도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빠졌던 수비수 심서연(26·이천대교) 또한 부름을 받았다.한국은 다음 달 8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2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5월31일에는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FIFA랭킹 2위 미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 광고에 대해 방송시간을 제한하라는 대부업 관련법 개정안은 위헌 소지가 높다고 30일 주장했다. 협회는 국내 대형 법무법인 3곳으로부터 법률자문은 받은 결과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 평등권 등 대부업자의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높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국회 정무위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통과된 뒤 30일 열리는 전체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 개정안은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1~10시엔 대부업 광고를 제한토록 하고 있다. 대부협회에 따르면 세 로펌은 공익적 목적으로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 할 때는 반드시 과잉금지 원칙을 고려해야 하나 시간대 제한의 경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대출광고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경제관념을 해친다는 근거가 미약하며 대부업만 제한할 경우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대부방송 광고 시간대 제한이 위헌이라는 것에 대한 세부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회원사와 협의해 위헌 법률 심사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2016 V리그 여자부에서 뛸 외국인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서 시작됐다. 30일(한국시간) KOVO(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미국 남녀 국가대표팀의 공식 훈련장인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 모인 21명의 참가자들은 국내 6개 구단 세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2~4세트씩의 연습경기를 펼쳤다.참가자들은 A~D 조로 편성돼 국내 세터들과 호흡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첫날 경기에서는 캐서린 벨(188㎝)과 리즈 맥마혼(202㎝), 셜리 페러(180㎝) 등이 돋보였다. 벨은 뛰어난 탄력과 점프로 감독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연습 경기 초반 기복이 보였고 팔 스윙이 매끄럽지 못한 게 흠이었지만 감독들은 페러의 백어택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첫날에 불과했지만 감독들에 눈도장을 찍은 벨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국행 티켓에 한 걸음 다가섰다.맥마혼은 이날 오전에야 트라이아웃 현장에 도착해 오후 경기에만 참가했다. 자신이 소속됐던 푸에르토리코리그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불참을 통보했지만 전날 밤 팀이 탈락하자 비행기로 약 6시간을 날아 온 것이었다. 이날 오후 두 세트 경기에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이 직접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 'KIC컵 투어링카'를 신설해 5월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4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KIC 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일반인의 스포츠 주행을 레이싱 입문과정으로 발전시킨 공식대회다. 내구레이스를 비롯해 아베오 원메이크, 팀배틀, 드래그레이스 등 5개 종목 200여 대가 참가한다.국제규격 1등급을 갖춘 영암 F1경주장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가장 주행해 보고 싶은 경주장으로 꼽히며, 매 주말 각종 대회 뿐만아니라 스포츠주행으로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지만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경주장 한 바퀴(1랩·Lap)를 도는데 주어진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하게 기록을 세운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TT(Target Trial)클래스'부터 400m 직선코스에서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 등 아마추어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종목을 마련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내구레이스는 다양한 차량이 1시간 동안 드라이버 교체 없이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순서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