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9.30)보다 6.74포인트(0.26%) 상승한 2616.0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5.06)보다 0.65포인트(0.08%) 오른 765.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2.7원)보다 1.2원 내린 1371.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북미·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켐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엔켐은 확보한 자금을 북미 4개주(미국 조지아·테네시·텍사스·캐나다 온타리오) 및 유럽 3개국(폴란드·헝가리·프랑스)에서의 전해액 생산시설 증설과 리튬염 등 원재료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자금 2500억원을 시설 확장 등에 집중 투자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발행에는 KB증권이 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보통주 전환가격은 20만4500원으로 공시됐지만, 최종 전환가격은 청약일 3거래일 전 시세(가중평균산술주가)와 비교해 낮은 금액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사모 방식으로 CB를 발행하는 것과 달리, 엔켐은 이번 CB를 공모 방식으로 진행해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국내 메이저 증권사 2곳(KB증권·대신증권)이 미달 물량에 대해 총액 인수하기로 결정해 공모 흥행의 신뢰성을 높였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로봇은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 결과 1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5조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31만건, 청약 수량은 7억7799만 주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414개의 국내외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참여기관 중 95.3%가 1만3000원 이상을 제시해 일반공모 흥행에 기대감을 모았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 CNS와 로봇 사업 전반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2억원을 기록해 5년간 연평균 81.2%의 강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LG CNS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전략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 "큰틀에서 보면 (유류세 인하를) 정상화해야 하는데, 국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게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17일 포스코포항제철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시기적으로 유류세에 관심이 있을 만한 시기인 거 같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한시적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를 했던 국가들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국가가 환원해서 복원시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틀에서 보면 정상화해야 하는데, 국민들의 부담을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기본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1월부터 어떻게 할지는 그런 큰틀 안에서 국내외 물가나 가계부담 등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결론 내려서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적 인하 조치는 지난 2021년 11월 처음 시행 후 3년 가까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3.45)보다 23.09포인트(0.88%) 하락한 2610.3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81)보다 8.02포인트(1.04%) 내린 765.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3.45)보다 26.75포인트(1.02%) 하락한 2606.7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81)보다 4.62포인트(0.60%) 내린 769.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6.3원)보다 1.8원 내린 1364.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휴마시스의 광산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마시스는 주주 김 모씨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이 각하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각하 결정으로 정기주주총회 승인 사업인 광산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산개발 사업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광산개발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의안을 주주들 찬성으로 승인 받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엔데믹에 따른 기존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했으며 광산개발 사업이 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전기자동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 등이 없는 회사로선 전기자동차 사업 중 이차전지에 주목했다"며 "그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리튬 관련 사업을 신사업으로 확정하고 리튬광산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전문기업 가비아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통합 플랫폼, 하이웍스-파로스(가칭)'의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두 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고객사에게 최적화된 업무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기존 파로스ERP(전사적자원관리)에 그룹웨어, 협업 기능을 더해 통합 회계관리와 커뮤니케이션 협업, 효율적인 자금관리 및 경영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핑거와 가비아가 지닌 핵심 역량을 결합, 중소기업에게 혁신적인 업무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업계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사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도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3.29)보다 10.16포인트(0.39%) 오른 2633.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0.26)보다 3.55포인트(0.46%) 상승한 773.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01.36포인트(0.47%) 상승한 4만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44.82포인트(0.77%) 오른 5859.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75포인트(0.87%) 상승한 18,502.69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미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대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CNBC 등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지난주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 4만3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처음으로 5800선을 돌파했고 이날 상승분을 더하며 또 다른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S&P 500 구성 종목 중 30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3분기 실적 발표치가 전문가 예상치를 평균 5% 웃돌며 2분기 실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3.29)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0.26)보다 3.11포인트(0.40%) 상승한 773.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8.6원)보다 1.6원 내린 135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6.91)보다 26.38포인트(1.02%) 오른 2623.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0.98)보다 0.72포인트(0.09%) 하락한 770.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과 독일이 인공지능(AI) 전환의 쌀이라고 불리는 산업데이터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양국 정부담당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독 산업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한-독 산업장관회담, 9월 제3차 한-독 산업협력 대화에서 논의된 산업데이터 공유 및 플랫폼 협력의 후속조치로, 지난 4월 구축된 산업데이터플랫폼 관련 양국 민간협력체계에서 처음으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 양국 참석자들은 산업데이터 플랫폼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플랫폼 연동을 위한 표준 및 공유 확산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독일 측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 관련 기관은 산단형 산업데이터 공유와 데이터 표준 개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독일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 협력 체계 구축은 우리 산업계가 산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하여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독일 측과 산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