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로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9차 평가까지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6,339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전체 평가대상자와 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별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부천성모병원은 COPD 평가대상자 896명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점수 92.2점으로 전체 6,339개 의료기관 평균 69.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동일 종합병원 평균 80.8점, 전체 평가병원 평균 69.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질환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질환이다(만성폐쇄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8일 오후 국방군사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인사사령부 권대순 주임원사를 초청해 ‘부사관이 되는 길과 인사정책’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교내 강의실서 열린 이번 강연은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부사관으로서의 준비 과정과 군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초청 강사인 권대순 주임원사는 육군의 인사정책과 운영을 담당하는 임무를 맡고 있고, 특히 부사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한 전문가로, 군 조직 내 인적 자원 관리와 부사관 리더십 강화의 핵심을 책임지고 있다. 1995년부터 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날 특강에서 지금까지 오랜 경험을 쌓아오며, 군에서 부사관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했다. 권대순 원사는 "부사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전투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부사관은 무한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변화한 군 인사정책과 부사관이 군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정우 국방군사계열 대표 학생은 “이번 강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대원고등학교(교장 정인영)은 10월 28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과 대원고등학교 정인영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진로와 전공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및 선진기술‧지식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대원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계명문화대학교와 대원고등학교 업무 협약식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대원고등학교(교장 정인영)은 10월 28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사뉴스 인천=박용근 기자]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등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외식산업 역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인천계양구는 새롭게 변화하는 구민의 욕구에 발맞추고자 다양한 외식산업을 개발하고, 구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구민에게 다가가는’ 위생정책 수립 계양구는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위생정책 수립으로 구민의 생활권 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음식점에 위생관리 등 기술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쓴다. 2023년 음식명가 발굴과 위생등급 대상 업소 사전 컨설팅, 주방 수납 컨설팅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육성 운영’, ‘외식산업 활성을 위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골목식당 맞춤형 푸드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Journal of Breast Disease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월) 전했다. 정영주 교수가 수상한 최우수 논문상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최근 2년간(2022년-2024년) ‘Journal of Breast Diseas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있다. 정영주 교수의 논문 주제는 ‘유방암에서 분자유전학적 아형에 따른 섬유화병소와 종양침윤림프구의 예후적 중요성 연구(Prognostic Significance of Fibrotic Focus and 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 in Breast Cancer According to Molecular Subtypes)’로 정영주 교수는 “종양미세환경에서의 섬유화와 면역반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유방암에서 섬유와 종양침윤림프구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동물보건과가 ‘2024 영진종합작품전’ 기간 동안 반려동물 관련 교육 성과물 전시와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열어 주목받았다. 동물보건과는 최근 개최된 ‘2024 영진종합작품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만든 ‘수제간식’을 선보였다. 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스카프, 인형, 반려견 의류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펫패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장 내에는 ‘심폐소생술(CPR) 체험장’도 마련되어 관람자들이 강아지 CPR 모형을 이용해 응급상황에서 반려견을 살리는 기술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4일 청문관 211호에서는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가 열렸다. 동물보건사 선서식에서 예비 동물보건사들은 촛불을 밝히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수혼제에서는 실습동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이 이어졌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동물보건 전문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 동물문화산업과 수의학 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25일 박종갑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축제의 방향성,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 해소방안, 주요도로의 미개설된 인도, 하천 시설물 관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박종갑 의원은 지역축제를 관광상품화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천안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테마를 설정하고, 그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축제가 되는 것,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며, 지금 천안시의 축제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그 중 천안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천안흥타령춤축제 처음 그 취지에 걸맞게 흥에 겨워 직접 춤을 추며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인지?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천안시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반복하며, 주제와 관련된 내용보다는 연결점이 없는 체험행사 및 전문 가수 공연, 먹거리 위주의 낭비성 축제임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두 번째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교수가 2024년 10월 18일(금)~20일(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73회 일본 알레르기학회(The 73rd Annual Meeting of Japanese Society of Allergology)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환수 교수는 천식 관련 질환 세션에서 “Fetal growth rather than prematurity determines lung function in children with asthma(천식이 있는 소아의 폐기능은 조산보다 출생 시 몸무게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 주제를 발표하여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소아 천식 환자에 있어 출생 시 혹은 매우 어릴 때 폐기능 발달 정도가 천식 발생과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저체중으로 태어난 소아 천식환자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유아교육과는 ‘2024 영진종합작품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예비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유아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유아교사들은 한 단계 성장 마디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지역 유아들을 위한 ‘유아체험놀이터’ 25일까지 양일간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유아체험놀이터’는 ‘와글와글! 캐치 와이거’를 주제로, 유아교육과 1·2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놀이 중심 체험활동장과 교재교구 전시로 꾸며졌다. 지역 유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학습적인 놀이를 경험했다. △ 전공 연구회 공연으로 역량 강화 지난 24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유아교육과 전공 연구회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아누세’ 연구회는 인형극 『츄츄의 가출 대소동』을, ‘햇살나무’ 연구회는 동극 『친구야 미안해 사랑해』를, ‘파랑새’ 연구회는 가을 음악회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3학년 예비교사 수업발표대회 3학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발표대회는 지난 24일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본선 경연으로 열렸다. 예선에서 16팀이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하반기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및 식품영양조리학부 소속 4개 전공분야 재학생과 졸업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LG D&O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에 이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LG D&O 레저사업부 HR팀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의 주요 사업 및 직무, LG그리터스 산학 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취업 지원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캠퍼스 리크루팅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를‘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으로 설정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들에게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LG D&O 채용설명회와 더불어 현대해상화재보험, 신라스테이, 신화월드, SK핀크스, ㈜ABLE, 한샘리하우스 등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대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번 간담회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시민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능력과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고 당당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치안활동 우수 유공자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대표가 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천안5·국민의힘)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양은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의 자격 및 처우개선, 시설 기준 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최근의 농작물 재해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농가의 피해 보전을 위해 온전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하였다. 김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스템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작물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경우 지자체 재해 보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위험부담 분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농기계 사망사건의 근본적이 원인이 농기계의 운전미숙이 아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민의 조급함에 인한 것이라는 인터뷰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적극적인 확보 요청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배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