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만에 총 회원 1,200만 명 중 독자 회원 25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 및 Dear, Traveler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2022년 기준)은 82.7세이며 건강수명은 65.8세이다. 66세 이후 약 10년 이상 유병자 상태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으며, 2023년 1일 평균 간병비는 약13만원(월평균 370만원)으로 미래 의료비 부담 걱정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자 MG새마을금고보험이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는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진단금 및 재가·시설급여금 및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담보를 탑재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1~2등급 장기요양판정에 따른 급여금을 지원하며, 주요 보장으로는 간병인사용입원 및 욕창, 대상포진 등 시니어주요질환보장과 그밖에 입원·수술까지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최대가입금액 가입 시 ▲장기요양판정(1~2등급) 급여금 최대 3,000만원 ▲간병인사용 질병·재해 일당(180일 限) 최대 일반병원 15만원·요양병원 4만5천원, 간호간병통합입원 일당(요양병원 제외) 최대 4만5천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가입고객 대상으로 예방관리 차원의 건강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BNK자산운용(대표이사 배상환)의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3년 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의 3년 수익률(2024년 7월말, 2024.7.31 기준)은 각각 4.86%, 32.8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자산운용사 수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경우 5년 수익률에서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BNK자산운용이 이처럼 우수한 투자성과를 낸 비결로는 주식운용본부 내 역동적인 조직문화와 시스템에 기반한 주식 리서치가 손꼽힌다. 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BNK자산운용은 2021년 리서치센터를 신설하며 더블 매트릭스체계 등 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체계를 완성했다. BNK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국내기업 외에도 관련 해외기업들에 대한 데일리 시황 등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개별기업 동향 점검, 반기 및 산업별 테마 선정과 업황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로가 붐비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하루 평균 약 53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며, 이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성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 한 달간 고속도로에서 479건의 차량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10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해 전체 월평균 수치와 비교해 볼 때 사고 건수는 10.1%, 부상자 수는 16.6% 더 높은 수준이다. 특히나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의 유혹이나 고속도로 정체로 인한 졸음운전 등 사고 위험이 잇따를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사고 유형 모두 순간적인 판단능력이나 반응속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한 순간의 잘못된 결정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주행 중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하며, 운전 시작 2시간 경과 시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거나 동승자에게 교대 운전을 부탁하는 것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8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및 혜움랩스(대표 옥형석)와 ‘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빅테크·AI스타트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세금환급서비스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 추진 등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및 혜움랩스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할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세무상담, 증빙발급, 계약작성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일손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확산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창의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8일(목)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길광하 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강신자 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양사는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기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조성해 기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의 조명등 약 300개가 LED 조명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2년부터 2년간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년간 총 153가구 및 4개 기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도왔다.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길광하 위원장은 “애큐온은 지난 4월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으뜸효율밥솥, LED 조명 등을 교체 지원해 왔다”며 “애큐온은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하는 만큼 향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이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KB국민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총 2회에 걸쳐 공개한 웹예능이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을 비롯해 여러 출연진들이 출연해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지않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했다. ▲공동담보 ▲신탁등기 ▲세금 체납 등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을 재연해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전달했다. ‘전문철’은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콘텐츠를 감상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영상에는 300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 6,400개 이상의 누적 좋아요, 410개 이상의 누적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알찬 내용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한 것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시행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미래 서울러너(이하 우리러너)’여름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석자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과 소개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배우며,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업무와 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와 진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FY2024 상반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FY2024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5,438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4.0%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1.5조 원, 세전순이익은 5,090억 원, 반기순이익은 3,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2분기 미래에셋증권은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WM, 연금 등 플랫폼비즈니스, 해외사업 등 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연금 자산 38조원, 해외주식잔고30조원(업계최초), 금융상품판매잔고 194조 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23조 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으며, 해외법인 또한 경상비즈니스 안정세가 강화되며 상반기 세전이익 600억 원으로 업계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뉴욕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65.6%의 S&T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과 인도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245.6% 성장했다. 또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상승한 글로벌 기준금리 여파로 인한 일부 투자자산에 대한 가치조정과 재평가 진행은 그간 당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CRO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해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미국전략 담당 연구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시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각 산업별로 이에 대한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美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 산하 모든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6일 대구PB센터에서 지역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GWM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주식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정훈석 GWM컨설팅부 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정 위원은 “승자독식의 구조가 확고한 IT사업에서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구조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 인구의 정점기를 고려하면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 가능하며 미국 ETF를 적립식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장기 투자도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7월 부산에서도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부서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고객을 초청하여 투자 트렌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신경애 GWM전략담당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국내외 금융자산, 부동산, 승계 자문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자산운용사 펀드세무회계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자산운용사 백오피스(운용지원·세무회계)'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23일(월)이다. 이 과정은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용지원 및 공시보고 실무와 펀드 상품의 세무회계 등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전반에 대해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및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9월 26일(수)까지 총 4일(2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6: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운용사 준법감시업무 담당자를 위한 '사모운용사 컴플라이언스 구축 실습'집합과정 수강생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24일(화)이다. 이 과정은 준법감시, 리스크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감사 등 내부통제 구축 사례연구 및 실습을 통해 실무 이슈를 학습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이다. 특히, 해당 분야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이슈 사항에 따른 대응 방법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5일(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 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