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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덕여대, 2025년 솜솜이 서포터즈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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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동덕여대 본관에서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3기 솜솜이 서포터즈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비교과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 동안 동덕여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에서 비교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취임식은 손희주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선배 2기의 이임 소감, 3기의 취임 포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중 엄지원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솜솜이 서포터즈로서의 경험을 나침반 삼아 앞으로의 많은 여정들을 헤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온유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일년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비교과 프로그램들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매주 꾸준히 영상을 제작하며 프로그램들을 다루니 전공을 살려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수현 학생(시각&실내디자인전공, 2학년)은 "솜솜이 서포터즈를 하면서 비교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좋은 기회를 많이 알게 되며 더욱 의미있는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고, 좋은 팀원들과 선생님을 만나 재미있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민 학생(시각&실내디자인전공, 2학년)은 "솜솜이 서포터즈 활동은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었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1년간의 열정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동덕여자대학교는 학문영역 외에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자아실현, 진로와 취업 준비 등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여개 비교과 부서에서 120여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중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핵심역량 뿐만 아니라 전공역량 개발을 위한 '전공 Excellence', '융합혁신 아이덴티티'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산업 발전의 추이를 반영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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