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상품 경쟁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와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늘(25일) 공개된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파우치 기획 세트는 혀클리너, 휴대용 양파쿵야 파우치, 스티커 구성으로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라덴스의 ‘베럴 혀클리너’는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혀 돌기에 맞게 설계된 120개의 브러쉬와 이중 스크래퍼로 자극없이 백태를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올리브영 혀클리너 부문 추천 아이템 1위로 선정됐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엠엔비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콜라보 기획 세트 구매 후 올리브영 어플에 포토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 및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부 '비비고(bibigo)' 제품에 플라스틱이 혼입된 것과 관련, "소비자 안전을 위해 자진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전날 식약처는 비비고 진한김치만두에서 플라스틱이 섞여 들어간 것이 확인돼 관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중구를 통해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물 검사(단속)기관은 식약처 지방청 가운데 한 곳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회수등급은 3등급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씨제이제일제당이 제조한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로 포장단위는 400g이다. 제조일자는 2024년 9월 24일, 소비기한은 2025년 6월 23일이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자진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언리쉬(UNLEASH)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HRD 컨퍼런스인 언리쉬 월드(UNLEASH WORLD)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언리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리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HR·디지털 미디어그룹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언리쉬 측은 도로공사가 학습 및 개발(L&D)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 지속가능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언리쉬상(UNLEASH AWARD)은 미국의 미국의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와 함께 글로벌 HRD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로레알(L'Oreal)과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언리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도전했다.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은 "도공의 인재상인 ‘Expander, 길의 가치를 확장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HRD 분야의 트렌드인 AI 이슈를 교육에 접목시켜 미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평가 대상 12개 상장 계열사 중 10개 상장 계열사가 통합 A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은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등 10개사다. 계열사별로 보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이지웰 등 3개 계열사는 A+(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업계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통합 A 등급을 받았던 현대홈쇼핑과 현대이지웰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에버다임, 현대퓨처넷, 현대바이오랜드 등 7개 계열사는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그룹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대원강업과 삼원강재는 ESG등급이 전년보다 상향됐다. 대원강업과 삼원강재는 지난해 각각 통합 C 등급과 통합 B 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모두 통합 B+ 등급으로 상승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인재채움뱅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신속히 대체할 수 있는 경력직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대체인력 채용은 각 신협이 인재채움뱅크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채용공고를 게시하면, 배정된 컨설턴트가 적합한 구직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인재채움뱅크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담당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신협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신협은 퇴사자 중심의 경력직 인재풀을 구축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지원으로 대체인력 채용 과정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직자들은 인재채움뱅크 내 신협전용관에서 신협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인재채움뱅크로 전국 신협에서 대체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의 대체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에 한해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추진한다. 신한은행 영업점과 비대면(신한 SOL뱅크)에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이번 면제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가계대출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가계대출 3년 이내 상환 시 0.8~1.4%(고정금리), 0.7~1.2%(변동금리) 수수료가 발생한다. 제외 대상은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 10월1일 이후 신규 대출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했다. 14년 연속(2011~2024년) 수상을 포함해 통산 16회의 최우수상 수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수요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올해로 22회째다.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 D2SF가 24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사,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북미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D2SF는 네이버 기업 벤처링(CV)을 목표로 2015년 출범 이후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1700팀의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했고 210여건의 협력 어젠다를 도출했다. 지난달에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3D 생성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검색·추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네이버 D2SF는 이번 밋업을 발판 삼아 북미 현지 스타트업 발굴·투자에 나서 네이버의 글로벌 비즈니스과 기술 전략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도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도메인에서 글로벌 기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및 가스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교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국립도서관에서 '한-몽 공동 가스안전교육(GAS SAFETY 2024)'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울란바토르 대기질 개선의 대안으로 주목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몽골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양국의 가스안전 법적 규제 등 정보를 교류하고 공사와 몽골 정부, 몽골 가스연료 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몽골 측은 ▲몽골의 가스연료 법적환경과 현황 ▲위험물 운송에 관한 규제와 법적 프레임워크 ▲가스연료 화재 안전 위험관리 ▲위험물 운송에 관한 안전 대첵 등을 공유했다. 공사 측은 ▲한국 가스산업의 규제 ▲국내 가스관련 사고사례와 대응경험 ▲가스안전 운영관련 최신 기술개발 경험 ▲가스안전 사용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 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훈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은 "몽골의 가스보급 확대는 생활의 편리성과 대기질 개선에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한국과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에 큰 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용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등 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계는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 ·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UAM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구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시설로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경제성을 갖춘 버티포트 개발이 필수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부터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철강 소재 및 강구조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포스코는 고성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한 이후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다"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금고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